#주역
11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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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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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콘텐츠 5
08:45
사업가와 대화썰, 행운을 경영해 운 좋아지는 방법 feat. 돈보다 운을 벌어라
재생수 185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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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경영법 《주역 인생전략》 #683

683번째 책리뷰 변화를 읽고 선도하는 주역 경영법 《주역 인생전략》 주역 인생전략 저자 서동석 출판 노드미디어 발매 2021.03.15. 선물 받은 책이다. 일반적으로 주역이라 하면 점을 치고 운을 따지는 행위를 떠올린다. 흉운을 멀리하고 길운을 얻고자 하는 인간의 마음을 돕는 유용한 도구인 것이다. 과거부터 국가의 중대사는 결정할 때도, 장수들이 전략을 세울 때도, 개인이 길흉화복을 따질 때도 주역점을 활용했다. 하지만 이 책 《주역 인생전략》은 주역을 점서로만 활용하는 것을 넘어라고 말한다. 주역은 우리에게는 점서로 유명하다. 과거에는 나라의 중대사는 물론이고, 개인의 길흉화복도 주역점을 통해 미래를 예측했다. 지금도 이런 심리는 여전하다. 그러나 주역을 점서로만 활용하는 것은 너무 소극적인 방법이다. 무엇보다 잘못 활용될 경우 너무 위험하고, 변화와 관계로 인연을 맺고 나아가는 대자연의 인과율에 맞지 않다. - <프롤로그> 중에서 그렇다면 주역을 어떻게 활용하길 제안하는 걸까. 현시대에서 주역이 의미하는 바를 무엇으로 여기고 있는 걸까. 점서로서의 주역이 너무 무속적이라면, 의리역은 삶의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었다. 보다 적극적이고 합리적으로 주역을 활용하는 방법은 역의 원리를 통찰하고 체득해서, 일상의 삶 속에서 도리에 맞게 사는 일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그렇다. 《주역 인생전략》은 주역을 단순히 점서로만 보지 않는...

2021.03.03
14:55
돈보다 운을 벌어라 4단계 요약 정리 : 김승호 주역학자의 개운법
재생수 4,307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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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534

534번째 책리뷰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역 공부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우리가 세상을 망라하는 틀을 구성할 수 있다면, 세상을 이해하는 게 한결 쉬워질 것이다. 모든 것을 단순하게 설명하는 방식이 되며, 이를 통해 모든 존재의 체계를 알 수 있다. 세상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은 철학자, 과학자들이 그토록 찾고자 했던 목표다. 문제는 어떤 범주가 세상 모든 것을 설명하는 데 가장 근본적인가다. 동양의 오행은 상당히 훌륭한 범주다. 하지만 우주 최고의 범주는 아니다. 저자는 말한다. 주역이 최고의 범주라고. 김승호,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 기초원리편 저자가 보는 주역은 철학이 아니다. 과학이다. 만물의 뜻을 규명하고, 더 나아가 그것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추적하는 학문이다. 주역을 공부하면 만물의 뜻을 알 수 있다. 만물의 뜻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만물은 때와 장소에 따라 변해간다. 주역은 그 변화를 알려준다. 또한 어렵고 복잡한 상화의 핵심을 쉽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한다. 자연히 우리 인생의 뜻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인생의 뜻을 알아야 인생을 제대로 사는 것이다. 주역은 서양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닐스 보어는 주역에서 상보성 원리(음양이 서로 대립하는 관계가 아니라 부족한 것을 서로 도와주는 보완적 관계)를 공부했고, 라이프니츠는 이진법을, 칼 융은 동시성을 공부했다. 칼 융의 ...

20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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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으로 접근하는 명상 공부 <명상 인문학> #531

531 번째 책리뷰 주역으로 접근하는 명상 공부 <명상 인문학>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명상에 관심을 갖는다. 그냥 눈을 감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명상일까. 왠지 쉬워보이면서도 '이게 맞나' 싶은 게 명상이다. 뭔가 올바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찾아보게 된다. <명상 인문학>은 주역학자가 쓴 명상 책이다. 당연히 주역을 기반으로 명상에 접근한다. 혹시나 그냥 평범하게 명상법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맞지 않을 수 있다. 어떤 자세로 어떤 호흡법을 이용해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명상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매뉴얼이 아니다. 그보다 좀 더 근본적으로 명상을 파고든다. 명상 자체보다는 세상과 나의 본질을 파고드는 책이랄까. '그냥 명상이 궁금해'라는 사람보다는 철학, 특히 동양철학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더 어울리는 책이다(그것도 동양철학을 통한 자기관리나 인간관계법을 배우려는 사람보다는, 좀 더 세상의 진리를 깨닫고 싶은 사람에게). 책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본다. 나는 누구인가 우리 몸은 나가 아니다. 감정도 나가 아니다. 감정은 몸과 별개가 아니다. 감정은 영혼이 인간의 몸을 통해 인생의 맛을 보는 거이다. 우리가 나라고 부르는 것은 영혼이다. 영혼은 물질이 아니며 영혼은 만물을 의식하지만 그것 자체는 잘 포착되지 않는다. 영혼은 영과 혼으로 나뉜다. 우리가 보통 영혼이라 부르는 건 혼이다. 영혼은 몸을 만나면 그것과 하나가 되려...

201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