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포노포노
62022.01.15
인플루언서 
이태화 작가
3,796작가
참여 콘텐츠 2
2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과 호오포노포노의 정화

짧지만 많은 이에게 울림을 준 시. 여기엔 심리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다.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이 시의 핵심은 마지막 문장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이다. 구체적으로 봤을 땐 각 문장마다 다른 메시지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마지막 문장은 모든 문장의 메시지를 함축할 수 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사는 이에게 무엇이 걸리겠는가. © kmile_ch, 출처 Unsplash 하지만 내게 종종 떠오르는 문장은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이다. 류시화 시인의 책 제목으로 유명한 것도 있지만, 심리적으로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유치원에 가서 '이거 해볼 사람?' 이라고 하면 '저요! 저요!'라며 선뜻 나서는 순수한 아이들이 많다. 반면 중고등학교만 가도 대체로 눈을 피하는 경향을 보인다. 대중 속에 앉은 채로 질문하는 것조차 두려워하기도 한다. 비교, 좌절, 눈치, 비난, 거절, 수치심 등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입을 닫고 나서지 않는 것을 학습하기 때문이다. 이는 곧 학습된 무기력으로 이어지곤 한다.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는 말 역시 이런 의미에서다. 조금은 무모할 만큼 거침...

2022.01.14
3
하와이 비밀의 치유법 《호오포노포노의 지혜》 #612

612번째 책리뷰 하와이에서 전해지는 비밀의 치유법 《호오포노포노의 지혜》 호오포노포노는 원래 하와이에서 4백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문제 해결 방법입니다. 과거에 하와이인들은 동료들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에 관련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인물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논의함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 문제의 뿌리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p.13 내면 정화, 마음 치유 등을 목적으로 한 여러 가지 기법이 있다. 그중 고대 하와이인들이 가톨릭의 영향을 받아 사용한 전통적인 기법이 호오포노포노다. 하와이어로 '호오'는 목표를, '포노포노'는 완벽함을 의미한다. 즉 완벽을 목표로 수정한다, 잘못을 바로잡는다의 뜻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호오포노포노는 전통적인 기법과는 차이가 있다. 전통적인 기법은 '카후나'라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의식을 진행한다. 변형된 호오포노포노는 혼자서 수행한다. 정식 명칭은 '셀프 아이덴티티 호오포노포노'지만 많은 사람들이 호오포노포노라고 통칭하고 있다. 셀프 아이덴티티 호오포노포노(이하 '호오포노포노')는 하와이 주의 인간문화재가 된 전통 의료 스페셜리스트 '모르나 날라마쿠 시메오나'가 개발했고, 이후에 '이하레아카라 휴 렌' 박사에게 전수됐다. <호오포노포노의 지혜> 호오포노포노의 핵심 기법은 단순하다. 어쩌면 참회하듯, 또는 기도하듯 네 단어를 반복해서 ...

201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