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이정현 윌리엄스와 번즈 함께 이변을 일으키나?(nba도전)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어느덧 선선한 가을이 왔네요. 이와 함께 실내 스포츠인 kbl도 개막했습니다. 올해 kbl은 어느 팀이 압도적이라고 보기 힘들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 팀당 1~2경기가 펼쳐진 후 가장 인상적이었던 팀은 예상외로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였습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98/0000081948 NEW 승기볼 스타트... 개막전 완승 거둔 김승기 감독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잘해줬다" m.sports.naver.com 고양소노는 첫 경기에서 우승후보 중 한 팀이었던 모비스와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죠. mvp 시즌이 될까? 이정현 지난 시즌 엄청난 스탭업을 했던 이정현이 올 시즌 시즌 첫 경기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이정현은 3점이면 3점, 돌파면 돌파, 외국인선수와의 2대2면 2대2까지 과연 이 선수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활약을 펼쳤네요. 모비스에서는 이정현을 막기 위해 다양한 수비수를 붙이고 협력수비까지 했지만 전혀 제어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이정현이 보여준 경기력은 환상적이었습니다. 이정현의 이 경기 최종 스탯은 43득점, 7어시스트에 4스틸까지 공수에서 모두 왜 이정현이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농구 한일전, 극적인 승리 하윤기, 이정현 (전설의 일본 1군)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정말 극적인 승리였습니다. 일본의 올림픽 출정식에서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그야말로 재를 뿌렸네요. 하윤기, 이정현, 변준형, 유기상 등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은 최고였습니다. 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따낸 일본과의 경기라 사실 많은 전문가들은 우리대표팀이 이길 거라고 보지 않았죠. 와타나베, 하치무라가 빠졌다고는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은 일본이 한 수 위라고 평가됐고 얼마나 점수 차이를 줄이느냐가 관건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은 절대 쉽게 물러서지 않았죠. 오히려 3쿼터까지 20점 차이로 점수 차이를 벌리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대표팀도 정예멤버는 아니었습니다. 이번 대표팀 목적이 단순 일본과의 평가전인지라 kbl 챔프전이 끝나고 허훈, 최준용, 송교창 등 크고 작은 부상이 있는 멤버는 차출에서 제외했고 박인웅, 유기상, 양재민, 오재현 등 국대 경험이 거의 없는 젊은 선수들을 대거 뽑았죠. 또한 라건아 이후 아직 귀화선수도 뽑지 못한 대표팀의 상황을 생각하면 세대교체라고는 하지만 전력상 절대 최고의 멤버는 아니었죠. 더군다나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현중과 ncaa의 여준석도 차출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의 젊은 선수들은 일본 원정에서 최...
kcc대 kt 챔피언결정전 3차전 한희원의 역대급 본헤드 플레이 (mvp모드 허훈)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왜 거기서 2점을 쐈을까요?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플레이에 챔프전을 지켜보던 농구팬 모두가 고개를 저었을 것 같습니다. 한희원의 마지막 4초를 남기고 쏜 2점은 이번 챔프전 지금까지 최악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네요. 결국 kt소닉붐은 허훈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승리는 kcc이지스에 돌아갔네요. kcc는 라건아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골밑을 지켜냈고 허웅 역시 26점 7어시트로 팀 에이스다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죠. 송교창 외곽에서 터프한 상황에서 메이드 시킨 2개의 3점은 kcc의 승리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물론 kcc는 최준용이 챔프전에서 지난 6강 4강전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이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죠. 만약 최준용까지 살아난다면 kcc는 나머지 경기에서 보다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겠죠. kt는 허훈이 이보다 더 잘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두 게임 연속 40분 풀타임을 뛰면서 투혼을 불태웠죠. 마치 97 98시즌 챔프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아버지 허재가 재림한 것 같았습니다. 37득점에 6어시스트...필드골 성공률도 상당히 좋았고 팀 전체를 끌어가는 힘도 대단했죠. 팀이 어려운 상황일 때마다 허훈은 팀을 끌고 갔습니다. 허훈의 활약에도 kt는 배스가 생각보다 아쉬운...
부산kcc이지스 대 수원kt소닉붐, 허훈 허웅 형제의 kbl챔피언결정전 누가 첫 챔프 반지를 낄까요 (송영진 전창진 사제대결)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프로농구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kbl 챔피언결정전 매치가 펼쳐지게 됐습니다. 농구 대통령이었던 허재, 그 두 아들이 다른 팀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기 때문이죠. 인기면에서 kbl 최고를 다투는 허웅, 허훈 두 선수는 실력도 kbl 최정상급입니다. 이 두 선수가 챔피언 반지를 두고 대결을 펼치다 보니 팬들의 관심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역사상 형제끼리 챔피언을 두고 격돌을 한 적이 있었나요... 저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조상현, 조동현 쌍둥이 형제가 프로에서 활약을 했지만 두 선수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 적은 없죠. 플레이오프기록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kcc가 조금 더 앞선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저 역시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kcc는 플레이오프 6강에서 김선형, 오세근, 워니, 안영준, 허일영이 포진한 sk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3 대 0 완승했죠. 이 기세를 몰아 4강전에서는 정규 시즌 챔피언인 원주 db 프로미를 3 대 1로 손쉽게 꺾으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완벽히 부활한 라건아, 최고의 국대포워드 최준용, 송교창, 팀의 에이스 슈터 허웅 거기에 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에피스톨라, 정창영, 이호현 등의 식스맨들의 활약도 더해지면서 ...
kbl 정규시즌 우승 원주디비프로미의 플레이오프 4강 탈락, (로슨으로 챔프 우승이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정규시즌 우승팀 원주 디비프로미가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 부산 kcc에게 패하며 탈락했습니다. 정규시즌 5위였던 kcc가 디비에게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이변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멤버 구성상 디비보다 완전체인 kcc가 절대 뒤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아니 오히려 베스트5는 kcc가 db보다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빅맨 외국인 선수인 라건아가 디비 골밑을 압도한 것이 결국 kcc가 승리를 가져간 결정적 원인이었죠. 로슨이 정규시즌에서 상당히 잘해주긴 했지만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아쉬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수비 부분에서는 로슨 대신 김종규가 라건아를 수비하면서 김주성 감독은 적극적인 헬프수비를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결국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상대에게 수많은 외곽슛을 허용하게 만들었죠. 게다가 리바운드에서 압도당하면서 플레이오프 분위기를 kcc에 내주고 말았습니다 리그 mvp인 알바노와 베스트5인 강상재가 부진했던 것도 아쉬웠습니다. 특히 알바노는 정규시즌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죠. 로슨이라는 걸출한 득점원이 있지만 디비가 정규시즌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알바노로부터 파생되는 득점이 워낙 위력적이었기 때문인데 이를 kcc전에서는 거의 볼 수 없...
원주db프로미의 챔프전 우승, 위디가 활약해야 가능하다(김주성 감독)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정규 시즌 막판을 향해 달려가는 kbl, 사실상 정규 시즌 우승은 db프로미가 될 것이 유력한 상황이죠. 2위 팀과 5.5게임 차, 남은 경기가 단 9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우승은 db가 차지할 것 같습니다. 초보 감독인 김주성 감독이지만 원주db를 정말 잘 만들었죠. 최고의 외국인 선수인 로슨과 함께 알바노가 지난 시즌보다 크게 성장했고 강상재도 좋은 3번 자원으로 만들었습니다. 김종규의 롤도 확실하게 정해주면서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지도했죠. 게다가 식스맨들에게 동기부여와 적절한 플레잉 타임을 주면서 팀 전체 케미도 좋은 팀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규 시즌 우승은 db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죠. 중요한 건 챔프전 우승일 겁니다. kbl 강호 중에 하나로 여겨지는 db 지만 마지막 우승이 무려 16년 전이었던 2007-8시즌이었죠. 이후에도 db는 챔프전에 4번이나 더 올라갔지만 우승은 단 한차례도 하지 못했습니다. 2011-12시즌에는 정규 시즌에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승했지만 챔프전에서 안양에 패했고 이후 모비스, sk에 발목이 잡히며 눈물을 삼켰죠. 이런 원주db이기에 올해는 팀 레전드 김주성 감독과 함께 영광의 챔프전 우승을 반드시 차지하기 위해 사활을 걸지 않을까 싶...
아시안컵 64년 만의 우승, 현실이 될까? 클린스만 리스크 승자는 tvn(사우디전, 호주전 리뷰 좀비축구)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아시안컵 16강 사우디전, 호주와의 8강전은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에 남을 명승부였죠. 마치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 스페인과의 8강전이 생각날 정도로 극적인 승부였습니다. 좀비축구라고 불리우는 이런 경기결과는 패색이 짙었던 후반 추가시간까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기에 일어난 기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극적인 승부가 계속 연출되고 있다 보니 아시안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고 단독 중계를 하고 있는 tvn은 웃음을 짓고 있죠. 사실 클린스만 호의 팀 완성도는 사우디, 호주에 비해 많이 부족하죠. 공수 간격, 지역적 압박 속도, 공격에서의 세밀한 전술적 움직임 등을 보면 선수 개인 역량에 비해 조직력 면에서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강까지 기적의 승리를 거두고 있는데도 클린스만에 대한 비판이 여전한 이유죠. 저 역시 클린스만이 도대체 무슨 축구를 원하는지 무슨 축구를 그리고 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선수 개인 능력을 극대화한다고는 하는데... 그걸 어떻게 가능하게 할지 여전히 알 수가 없네요. 상황이 이런데도 우리 대표팀이 16강, 8강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한 데에는 선수들의 투지, 이기고자 하는 의지와 상대에 비해...
https://m.sports.naver.com/video/1090345 '인 유어 페이스 덩크!' 세리머니까지 완벽한 하윤기! 스포츠 영상의 모든 것, 네이버 스포츠와 함께 하세요 m.sports.naver.com 대한민국 대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한일전, 하윤기 인유어페이스(feat 허훈 22득점 6어시, 문성곤 9리바 kt 국대 트리오)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일본과의 경기 기록 오랜만에 국내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뒀네요. 사실 경기 전만 해도 최근 급성장한 일본 농구 대표팀에 우리나라 대표팀이 어려운 경기를 펼칠 거라고 전망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일본 대표팀의 경기력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좋지 못했습니다. 특히 제공권 싸움에서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에게 제압당했죠. 물론 일본 대표팀의 주력 선수인 히치무라, 와타나베, 귀화선수인 호킨슨 등이 뛰지 않아 제대로 된 전력이라고 볼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 역시 오세근, 라건아, 김선형에 이현중, 여준석 등이 없었으니 사실 양팀은 1.5군끼리의 대결이라고 봐도 무관한 경기였네요. 양 팀에 주력 선수가 빠진 평가전이었지만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으로 경기 내내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일본이 3점 슛으로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우리 대표팀은 계속된 공격 리바운드를 통한 세...
초보 감독대행의 실수?, db 프로미 김주성 감독대행의 드완 에르난데스 교체 결정, 팀은 나락으로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kbl 시즌도 이제 6라운드에 접어들었습니다. kgc가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5위 캐롯까지는 사실상 봄 농구가 확정됐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남은 건 마지막 한자리인데 이를 두고 삼성을 제외한 4개 팀이 치열한 다툼을 펼치고 있죠. 그중 db 프로미도 6강 싸움을 위해 매 경기 치열한 혈투를 펼치고 있는데 아쉽게도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으로 최근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봄 농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의문의 드완 에르난데스 교체 사실 db는 이상범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진사퇴 한 이후 1월 말까지 김주성 감독대행 체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탔습니다. 알바노가 팀의 중심을 잘 잡아줬고 김종규, 강상재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괜찮았죠. 또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줬던 1옵션 외국인 선수 드완 에르난데스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은 4연승을 달렸습니다. 봄 농구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죠. 그런데 4연승 이후 김주성 감독대행은 드완 에르난데스의 교체를 결정하고 토마스를 영입했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드완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한다는 것이었죠. 의문이 들었습니다. 팀이 연승을 달리는 동안 드완이 보여준 기량은 준수했기 때문이죠. 물론 코칭스태프가 더 좋은 성적을 거두...
이강인은 과연 벤투의 선택을 받을까?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최근 해외파 선수 중에 가장 핫 한 선수를 뽑자면 손흥민도 황희찬도 아닌 이강인입니다. 마요르카에서 기회를 보장받으며 매 경기 맹활약을 펼치고 있죠. 사실 시즌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강인이 이런 좋은 활약을 펼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크게 중용 받지 못해 올 시즌도 이적하지 않는다면 출전 시간 확보가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전망은 보기 좋게 어긋났죠. 먼저 쿠보가 레알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면서 이강인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가고 있는데 이런 기회를 이강인은 경기력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확실히 진일보한 경기력으로 아기레 감독에게 확실하게 어필하고 있네요. 간결해진 볼 터치, 더욱 섬세해진 킥력, 보다 빨라진 스피드, 보완된 수비력으로 마요르카의 중심 선수가 됐죠. 이런 맹활약 속에서 많은 언론은 이강인의 국대 발탁을 주장하고 있죠. 사실 이강인은 지금까지 벤투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아쉬운 수비력 등 단점이 부각되며 벤투는 이강인을 발탁하지 않았죠. 하지만 올 시즌 이런 단점은 보완했고 장점은 더욱 매섭게 가다듬은 이강인이기에 벤투가 9월 A매치에 이강인을 발탁해 조커, 아니면 선발로 쓰임을 테스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이라는 좋은 키커가 있지만 이강인의 왼발 세트피스는 월드컵 강팀과의 경기에서 필요한 옵션임...
대한민국 대 일본 동아시안컵, 최악의 졸전 농락당하다. (feat 권경원, 벤투 운 좋다)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유효슈팅 단 1개, 슈팅수 13 대 4, 스코어 3 대 0... 동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일본에 압도당하며 3 대 0으로 패배했네요. 예전에는 한일전 하면 절대 져서는 안되는 몸을 던져서라도 이기고 돌아와야만 하는 경기로 여겨졌었죠. 물론 현재는 그런 상징성이 많이 옅어진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일본과의 경기에서의 패배는 받아들이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이런 졸전으로 농락당하며 패한다? 이건 국민들의 자존심을 무너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 벤투호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자존심을 무너지게 만들었죠. 벤투 감독은 여전히 한일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일전은 경기 결과가 중요한 경기인데도 벤투는 자신의 축구를 보여주기 위한 평가전의 한 경기로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고 밖에는 볼 수 없었죠 센터백인 권경원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두고 경기한 것부터 문제였습니다. 미드필더가 가져야 할 키핑, 패싱, 터치 등 모든 면에서 떨어지는 능력을 가진 권경원을 수비형 미드필드에 두면서 일본은 이를 지독하게 공략했죠. 일본의 강한 전방 압박에 당황한 벤투호는 실수를 연발하며 전반부터 일본에 경기력으로 압도당했습니다. 벤투가 요구한 수비에서부터의 철저한 빌드업은 ...
대한민국 대 뉴질랜드 농구, 허훈 부상 공백이 너무 컸던 경기. (feat 이대성 퇴장)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아시아컵은 8강에서 마무리가 됐습니다. 정상 전력이었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기에 아쉬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죠. 뉴질랜드가 1군 전력이 아니었고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그 기량이 수준급이라고 볼 수 없었기 때문에 패배는 뼈아팠습니다. 뉴질랜드에 많은 공격 리바운드 허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은 악착같은 플레이로 4쿼터 막판까지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3쿼터 이대성의 퇴장으로 불거진 무너진 팀조직력을 결국 극복하지 못했네요. 최준용의 퇴장 역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허훈 공백 무엇보다 주전 포인트가드 허훈의 공백이 너무 컸습니다. 허훈은 연습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뉴질랜드전에 출전하지 못했죠. 허훈의 공백에도 이대성이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운 테크니컬 파울로 인해 퇴장을 당하면서 분위기를 넘겨줬습니다. 2번째 테크니컬 파울 상황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심판 판정이었지만 되돌릴 수는 없었죠. 만약 허훈이 있었다면 뉴질랜드에게 이토록 허무하게 패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허훈이 있었어도 뉴질랜드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을 거라고 평가절하하는데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공격 전개 면에서 다양성을 부여할 수 있었겠죠....
대표팀 no.1 포인트가드 허훈, 중국전 격파 선봉.(feat 라건아, 강상재)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우리나라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강호 중국을 상대로 12점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 심판의 아쉬운 콜에 경기 흐름이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라건아가 활약하며 분위기를 넘겨주지는 않았고 결국 3쿼터 이후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허훈의 안정적인 리딩, 그리고 득점 이날 경기에서 허훈은 일부 국제경기에서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를 비웃듯이 펄펄 날았습니다. 라건아와의 2대2 플레이, 과감한 돌파, 상대의 압박수비에도 여유 있는 볼 컨트롤 등은 왜 허훈이 리그 넘버 1 가드로 평가받는지 알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15점 6어시스트, 스탯도 훌륭했지만 그 내용도 정말 좋았죠. 또한 허훈은 수비에서도 터프한 수비로 중국 가드진을 압박했죠. 허훈이 수비까지 확실히 해준다면 추일승 감독 입장에서는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것 같네요. 아쉬웠던 것은 경기 초반부터 파울이 많아지면서 출전 시간이 22분에 그쳤던 부분이죠. 앞으로 토너먼트에서는 허훈이 이 부분만 유의한다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허훈은 이전 국가대표 발탁 논란도 있었습니다. 아버지 허재 감독의 후광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었죠. 하지만 허훈은 이런 일부의 시선을 완벽히 자신의 실력으로 타파했고 이는 분명히 박수받아 마땅한...
이승우의 부활과 이강인의 이적 [한준] K리그 8골 이승우, '유럽 러브콜' 실체는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최근 k리그 수원fc의 이승우의 활약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시즌 초만 해도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경기에 계속 출전하면서 이제는 자신의 이전 기량을 완벽히 찾은 모습이네요. 감각적인 터치와 순간적인 순발력, 재치 있는 움직임 거기에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 최고로 평가받았던 골 결정력까지 완벽히 부활한 이승우입니다. 최근 k리그에서 가장 폼이 좋은 선수를 뽑으라면 단연 이승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uCategory=kfootball&category=kleague&id=958862&redirect=true 골도 미쳤고 세리머니도 미쳤고 역습 과정도 미쳤다 ㅋㅋㅋ 숏폼 sports.news.naver.com 이런 이승우의 부활을 보면서 아쉬운 점은 왜 좀 더 일찍 꾸준히 출전할 수 있는 리그, 팀으로 이적하지 않았는가입니다. 물론 이승우도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죠. 벨기에 중하위권 팀으로 이적한 것도 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였지만 결과는 대 실패였습니다. 결국 제대로 된 선택을 하지 못해 그냥 보내버린 그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네요. 이승우의 나이를 생각하면 올 시즌 k리그로...
대한민국 대 브라질,포르투갈을 대비한 최상의 대전(손흥민 대 네이마르)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uCategory=kfootball&category=amatch&id=948407&redirect=true 브라질전 앞둔 벤투 감독 "하나의 도전이 될 것" [스포츠타임] 인터뷰 sports.news.naver.com 브라질 대 한국의 축구 A매치 평가전이 6월 2일 펼쳐집니다. 지난 며칠 동안 브라질 대표팀의 일거수일투족이 뉴스에 도배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죠. 슈퍼스타들이 놀이공원에 가서 여가를 즐기는 모습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네이마르의 클럽 방문은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시즌이 끝난 후 카타르 월드컵의 이례적인 일정으로 휴식기간도 없이 차출된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인 브라질이기에 사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리나라보다 훨씬 뛰어난 팀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강팀 브라질을 맞이해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얼마나 자기 경기를 할 수 있을지가 이 경기의 최대 관심사가 될 것 같네요. 브라질의 최근 경기력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컨디션도 최상인 편이죠. 특히 레알마드리드, 리버풀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주전으로 뛴 선수가 5명이나 될 정도로 브라질 대표팀의 ...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kt 대 kgc의 kbl 플레이오프 4강에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kgc가 2승을 거두며 챔프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주전 외국인 선수인 스펠맨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인데도 kgc가 2승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오세근이라는 확실한 빅맨, 그리고 전성현이라는 최고의 외곽슈터, 변준형, 문성곤의 활약에 먼로의 노련함, 거기에 김승기 감독의 지도력이 곁들여진 결과네요. 이에 반해 kt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자기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네요. 수비 공격 모두 말이죠. kt는 이대로 무너질까? 형편없는 수비 kt는 kgc와의 지난 3경기 동안 전성현을 막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전혀 효과를 발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서동철 감독은 전성현을 막는데 집중한 나머지 전체적인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는 것을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죠. 오세근, 먼론, 변준형등이 외곽에서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는 것은 전성현에 집중된 수비로 인해 허점이 발생했기 때문이겠죠. 차라리 전성현에게 줄 점수를 주더라도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허용을 최소화했다면 어땠을지... 하지만 서동철 감독은 매 경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죠. 이쯤 되면 이건 실수가 아니라 감독의 역량 문제라고밖에는 볼 수 없을 것 같네요. 특히 플레이오프는 분위기 싸움인데 서동철 감독은 순간순간 판단력에서 상대 김승기 감독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
kt 소닉붐의 위기, 서동철 감독의 한계(feat 허훈 부상)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최근 kt 소닉붐의 부진이 정말 심상치 않습니다. 시즌 중반까지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으며 승승장구했지만 4라운드 부진으로 2위 자리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렀죠. 왜 잘나가던 kt는 갑자기 부진에 빠지게 된 것일까요? 서동철 감독 "존 오펜스, 아쉽다" 1. 서동철 감독의 답답한 경기 운영 kt는 리그에서도 최고로 평가받는 선수층을 가지고 있죠. 드래프트 1,2순위로 입단한 박지원, 박준영, 하윤기를 비롯해 외곽슛이 가능한 빅맨인 김민욱, 터프한 골밑 자원인 김현민, 괜찮은 운동능력을 보유한 문상옥, 거기에 상무에서 제대한 최성모와 한희원까지, 다른 팀에서는 부러워할 정도의 뎁스를 가진 게 kt입니다. 하지만 서동철 감독의 지금까지 경기 운영을 보면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 경기 쓰는 선수만 쓰다 보니 몇몇 주력 선수가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를 보였을 때 이를 대체할 자원을 찾지 못하고 있죠. 최근 김동욱, 김영환 두 노장 선수가 부진한데도 서동철 감독이 고집스럽게 중용하는 것을 보면 kt 팬 입장에서 정말 답답할 것 같습니다. 결국 시즌을 길게 보고 벤치 선수들을 골고루 경기에 활용했어야 했는데 서동철 감독의 근시안적인 운영이 현재 kt 부진의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네요 또한 서동철 감독은 하윤기라는 좋은 빅맨을...
허훈의 부진, kt소닉붐 우승 먹구름(feat 정성우)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3라운드까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kt의 최근 부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경기력이 우승후보라고 보기에는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이죠. 정성우라는 수비 스페셜리스트가 빠진 이유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팀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상당히 좋지 않네요. 수비가 무너졌다 kt실점 최근 kt의 경기를 보면 상대에게 너무 쉽게 득점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상대했던 팀들이 리그 상위권 팀과의 경기가 아니었기에 더 크게 다가왔죠. 올 시즌 좋아졌다고 칭찬받았던 수비가 최근 경기에서는 무너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kt는 3라운드 전까지 리그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달렸던 실점 부분에서도 이제는 2위와 거의 차이가 없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최근 경기에서 많은 실점을 한 까닭이죠. 이렇게 갑작스럽게 kt의 수비가 무너진 것은 무엇보다 선수들의 자세가 달라진 것이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특히 허훈이 공격에 더 힘을 쏟기 위해 최근 경기에서 수비를 등한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크게 다가오네요. 확실히 kt는 정성우가 빠지면서 앞선 수비가 상당히 헐거워졌습니다. 정성우를 대신해 나오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수비하고는 있지만 정성우의 존재감을 채우기에는 부족한 상황이죠. 게다가 허훈이 정성우와 함께 할 때와는 달리 수비보다 공격에 더 중점을 두고 경기를 하면서...
안녕하세요 sportsnet 입니다 맨유의 랑닉호가 출항했습니다 기대했던 것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맨유팬들을 흥분시켰네요 아마 많은 맨유팬들은 이런 축구를 기대했을겁니다 강한 전방압박 많은 활동량과 기동력 콤팩트한 공수 간격 등은 랑닉의 축구 그대로였습니다 물론 이제 첫 경기라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확실한 건 이전 솔샤르체제와는 완전히 다른 경기력이었다는겁니다 호날두도 적응 랑닉감독이 맨유에 부임한다고 했을 때 최대 관심사는 호날두였습니다 호날두가 과연 랑닉 감독 지휘아래에서 중용받을 것인지, 중용받는다면 호날두가 랑닉 감독의 주문을 충실히 이행할 것인지가 관심사였죠 혹자는 호날두가 2군에 갈 수도 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까지 했죠 그런데 크리스탈펠리스전에서 보여준 호날두의 움직임은 랑닉 감독 전술에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경기력도 어느정도 만족스러웠네요 호날두는 전방 압박을 충실히 이행했을 뿐만아니라 수비시에는 하프라인 아래까지 빠르게 복귀해 수비에 도움을 줬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솔샤르체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죠 맨유팬들이 우려했던 호날두가 랑닉의 트러블 장면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네요 이 시대 최고의 슈퍼스타가 이렇게 감독 전술에 맞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데 다른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겠죠 이런 부분은 어쩔수없이 메시와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메시는 절대 이런 랑닉의 전술에 자신을 맞추기 힘들겁니...
허훈의 kt소닉붐은 우승할 수 있을까(feat 라렌)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kbl의 슈퍼스타 허훈, 시즌 초 부상으로 결장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최근 부상 복귀 후 팀은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네요. kt는 허훈 부상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 정성우, 김동욱 등 이적생들의 활약과 양홍석의 성장, 신인 하윤기의 가세로 선두권 싸움을 펼쳤죠. 하지만 갈수록 공격 쪽에서 힘이 부치는 듯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찰나에 허훈의 복귀는 천군만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수비에 진심인 허훈,정성우와 시너지효과 물론 허훈은 경기에 따라 슈팅에 기복이 큰 모습을 보여주 듯 아직 완벽한 컨디션은 아닌 듯합니다. 하지만 코트에 허훈이 있고 없고는 상대팀에서 느끼는 부담감은 차이가 있기에 존재감만으로도 그 가치는 크다고 생각되네요. 게다가 허훈은 복귀 후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죠. 지난 시즌까지 공격력에 비해 수비에서는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평가가 주였는데 올 시즌에는 그 평가를 지우기 위해 보다 열정적으로 수비에 힘을 쏟는 모습입니다. 정성우와 허훈 투 가드를 오랜 시간 쓸 수 있는 이유도 허훈이 수비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kt 완벽한 조합. 현재 kt의 선수 조합은 리그 최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허훈, 정성우, 양홍석, 하윤기, 라렌, 마이어스,김영환, 김동욱, 최창진,김현민 등 최근 출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