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15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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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와 이승우는 윈윈.

수원 fc와 이승우는 윈윈.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2010년 이후 우리나라 최고의 축구 유망주 중 한 명이었던 이승우, 바르셀로나 후배닐 시절부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스페인 현지에서도 손꼽히는 유망주였죠. 그러나 fifa 유망주 관련 정책 위반으로 인한 2년간의 출전 금지는 그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이후 이승우의 성장은 더뎌졌고 최고의 유망주에서 바르셀로나 b에서도 제대로 뛰지 못하는 선수가 된 거죠. 결국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에서 전혀 빛을 보지 못했고 이후 이탈리아 베로나로 이적하며 절치부심했지만 성공적인 행보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세리에 A라는 빅 리그에서 한 시즌을 뛰었다는 건 이승우에게는 충분한 경험이 됐을 거라 생각됩니다. 프로 top 레벨의 선수들과 부딪히면서 자신의 장점, 단점을 확실히 깨달았을 거고 그 한계도 느꼈을 겁니다. 그런 경험은 절대 버릴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죠. 하지만 결국 이승우는 베로나에서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채 벨기에로 이적할 수밖에 없었죠. 최악의 선택,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행. 그런데 이승우가 선택한 신트트라위던 행은 그야말로 최악의 선택이었습니다. 벨기에 중위권 팀인데도 불구하고 신트트라위던은 이승우에게 100만 불이라는 이적료를 지불할 만큼 큰 기대를 했죠. 이승우 역시 충분한 플레잉 타임을 줄 수 있는 팀이라는 생각에 신트트라위던 행을 결정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승...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