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5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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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이정현 윌리엄스와 번즈 함께 이변을 일으키나?(nba도전)

kbl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이정현 윌리엄스와 번즈 함께 이변을 일으키나?(nba도전)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어느덧 선선한 가을이 왔네요. 이와 함께 실내 스포츠인 kbl도 개막했습니다. 올해 kbl은 어느 팀이 압도적이라고 보기 힘들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 팀당 1~2경기가 펼쳐진 후 가장 인상적이었던 팀은 예상외로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였습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98/0000081948 NEW 승기볼 스타트... 개막전 완승 거둔 김승기 감독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잘해줬다" m.sports.naver.com 고양소노는 첫 경기에서 우승후보 중 한 팀이었던 모비스와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죠. mvp 시즌이 될까? 이정현 지난 시즌 엄청난 스탭업을 했던 이정현이 올 시즌 시즌 첫 경기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이정현은 3점이면 3점, 돌파면 돌파, 외국인선수와의 2대2면 2대2까지 과연 이 선수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활약을 펼쳤네요. 모비스에서는 이정현을 막기 위해 다양한 수비수를 붙이고 협력수비까지 했지만 전혀 제어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이정현이 보여준 경기력은 환상적이었습니다. 이정현의 이 경기 최종 스탯은 43득점, 7어시스트에 4스틸까지 공수에서 모두 왜 이정현이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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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한일전, 극적인 승리 하윤기, 이정현 (전설의 일본 1군)

농구 한일전, 극적인 승리 하윤기, 이정현 (전설의 일본 1군)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정말 극적인 승리였습니다. 일본의 올림픽 출정식에서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그야말로 재를 뿌렸네요. 하윤기, 이정현, 변준형, 유기상 등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은 최고였습니다. 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따낸 일본과의 경기라 사실 많은 전문가들은 우리대표팀이 이길 거라고 보지 않았죠. 와타나베, 하치무라가 빠졌다고는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은 일본이 한 수 위라고 평가됐고 얼마나 점수 차이를 줄이느냐가 관건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은 절대 쉽게 물러서지 않았죠. 오히려 3쿼터까지 20점 차이로 점수 차이를 벌리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대표팀도 정예멤버는 아니었습니다. 이번 대표팀 목적이 단순 일본과의 평가전인지라 kbl 챔프전이 끝나고 허훈, 최준용, 송교창 등 크고 작은 부상이 있는 멤버는 차출에서 제외했고 박인웅, 유기상, 양재민, 오재현 등 국대 경험이 거의 없는 젊은 선수들을 대거 뽑았죠. 또한 라건아 이후 아직 귀화선수도 뽑지 못한 대표팀의 상황을 생각하면 세대교체라고는 하지만 전력상 절대 최고의 멤버는 아니었죠. 더군다나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현중과 ncaa의 여준석도 차출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의 젊은 선수들은 일본 원정에서 최...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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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대 kt 챔피언결정전 3차전 한희원의 역대급 본헤드 플레이 (mvp모드 허훈)

kcc대 kt 챔피언결정전 3차전 한희원의 역대급 본헤드 플레이 (mvp모드 허훈)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왜 거기서 2점을 쐈을까요?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플레이에 챔프전을 지켜보던 농구팬 모두가 고개를 저었을 것 같습니다. 한희원의 마지막 4초를 남기고 쏜 2점은 이번 챔프전 지금까지 최악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네요. 결국 kt소닉붐은 허훈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승리는 kcc이지스에 돌아갔네요. kcc는 라건아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골밑을 지켜냈고 허웅 역시 26점 7어시트로 팀 에이스다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죠. 송교창 외곽에서 터프한 상황에서 메이드 시킨 2개의 3점은 kcc의 승리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물론 kcc는 최준용이 챔프전에서 지난 6강 4강전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이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죠. 만약 최준용까지 살아난다면 kcc는 나머지 경기에서 보다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겠죠. kt는 허훈이 이보다 더 잘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두 게임 연속 40분 풀타임을 뛰면서 투혼을 불태웠죠. 마치 97 98시즌 챔프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아버지 허재가 재림한 것 같았습니다. 37득점에 6어시스트...필드골 성공률도 상당히 좋았고 팀 전체를 끌어가는 힘도 대단했죠. 팀이 어려운 상황일 때마다 허훈은 팀을 끌고 갔습니다. 허훈의 활약에도 kt는 배스가 생각보다 아쉬운...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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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kcc이지스 대 수원kt소닉붐, 허훈 허웅 형제의 kbl챔피언결정전 누가 첫 챔프 반지를 낄까요 (송영진 전창진 사제대결)

부산kcc이지스 대 수원kt소닉붐, 허훈 허웅 형제의 kbl챔피언결정전 누가 첫 챔프 반지를 낄까요 (송영진 전창진 사제대결)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프로농구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kbl 챔피언결정전 매치가 펼쳐지게 됐습니다. 농구 대통령이었던 허재, 그 두 아들이 다른 팀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기 때문이죠. 인기면에서 kbl 최고를 다투는 허웅, 허훈 두 선수는 실력도 kbl 최정상급입니다. 이 두 선수가 챔피언 반지를 두고 대결을 펼치다 보니 팬들의 관심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역사상 형제끼리 챔피언을 두고 격돌을 한 적이 있었나요... 저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조상현, 조동현 쌍둥이 형제가 프로에서 활약을 했지만 두 선수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 적은 없죠. 플레이오프기록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kcc가 조금 더 앞선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저 역시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kcc는 플레이오프 6강에서 김선형, 오세근, 워니, 안영준, 허일영이 포진한 sk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3 대 0 완승했죠. 이 기세를 몰아 4강전에서는 정규 시즌 챔피언인 원주 db 프로미를 3 대 1로 손쉽게 꺾으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완벽히 부활한 라건아, 최고의 국대포워드 최준용, 송교창, 팀의 에이스 슈터 허웅 거기에 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에피스톨라, 정창영, 이호현 등의 식스맨들의 활약도 더해지면서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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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정규시즌 우승 원주디비프로미의 플레이오프 4강 탈락, (로슨으로 챔프 우승이 가능할까?)

kbl 정규시즌 우승 원주디비프로미의 플레이오프 4강 탈락, (로슨으로 챔프 우승이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정규시즌 우승팀 원주 디비프로미가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 부산 kcc에게 패하며 탈락했습니다. 정규시즌 5위였던 kcc가 디비에게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이변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멤버 구성상 디비보다 완전체인 kcc가 절대 뒤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아니 오히려 베스트5는 kcc가 db보다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빅맨 외국인 선수인 라건아가 디비 골밑을 압도한 것이 결국 kcc가 승리를 가져간 결정적 원인이었죠. 로슨이 정규시즌에서 상당히 잘해주긴 했지만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아쉬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수비 부분에서는 로슨 대신 김종규가 라건아를 수비하면서 김주성 감독은 적극적인 헬프수비를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결국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상대에게 수많은 외곽슛을 허용하게 만들었죠. 게다가 리바운드에서 압도당하면서 플레이오프 분위기를 kcc에 내주고 말았습니다 리그 mvp인 알바노와 베스트5인 강상재가 부진했던 것도 아쉬웠습니다. 특히 알바노는 정규시즌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죠. 로슨이라는 걸출한 득점원이 있지만 디비가 정규시즌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알바노로부터 파생되는 득점이 워낙 위력적이었기 때문인데 이를 kcc전에서는 거의 볼 수 없...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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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프로미의 챔프전 우승, 위디가 활약해야 가능하다(김주성 감독)

원주db프로미의 챔프전 우승, 위디가 활약해야 가능하다(김주성 감독)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정규 시즌 막판을 향해 달려가는 kbl, 사실상 정규 시즌 우승은 db프로미가 될 것이 유력한 상황이죠. 2위 팀과 5.5게임 차, 남은 경기가 단 9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우승은 db가 차지할 것 같습니다. 초보 감독인 김주성 감독이지만 원주db를 정말 잘 만들었죠. 최고의 외국인 선수인 로슨과 함께 알바노가 지난 시즌보다 크게 성장했고 강상재도 좋은 3번 자원으로 만들었습니다. 김종규의 롤도 확실하게 정해주면서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지도했죠. 게다가 식스맨들에게 동기부여와 적절한 플레잉 타임을 주면서 팀 전체 케미도 좋은 팀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규 시즌 우승은 db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죠. 중요한 건 챔프전 우승일 겁니다. kbl 강호 중에 하나로 여겨지는 db 지만 마지막 우승이 무려 16년 전이었던 2007-8시즌이었죠. 이후에도 db는 챔프전에 4번이나 더 올라갔지만 우승은 단 한차례도 하지 못했습니다. 2011-12시즌에는 정규 시즌에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승했지만 챔프전에서 안양에 패했고 이후 모비스, sk에 발목이 잡히며 눈물을 삼켰죠. 이런 원주db이기에 올해는 팀 레전드 김주성 감독과 함께 영광의 챔프전 우승을 반드시 차지하기 위해 사활을 걸지 않을까 싶...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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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한일전, 하윤기 인유어페이스(feat 허훈 22득점 6어시, 문성곤 9리바 kt 국대 트리오)

https://m.sports.naver.com/video/1090345 '인 유어 페이스 덩크!' 세리머니까지 완벽한 하윤기! 스포츠 영상의 모든 것, 네이버 스포츠와 함께 하세요 m.sports.naver.com 대한민국 대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한일전, 하윤기 인유어페이스(feat 허훈 22득점 6어시, 문성곤 9리바 kt 국대 트리오)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일본과의 경기 기록 오랜만에 국내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뒀네요. 사실 경기 전만 해도 최근 급성장한 일본 농구 대표팀에 우리나라 대표팀이 어려운 경기를 펼칠 거라고 전망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일본 대표팀의 경기력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좋지 못했습니다. 특히 제공권 싸움에서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에게 제압당했죠. 물론 일본 대표팀의 주력 선수인 히치무라, 와타나베, 귀화선수인 호킨슨 등이 뛰지 않아 제대로 된 전력이라고 볼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 역시 오세근, 라건아, 김선형에 이현중, 여준석 등이 없었으니 사실 양팀은 1.5군끼리의 대결이라고 봐도 무관한 경기였네요. 양 팀에 주력 선수가 빠진 평가전이었지만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으로 경기 내내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일본이 3점 슛으로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우리 대표팀은 계속된 공격 리바운드를 통한 세...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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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안양 kgc의 레전드 양희종 은퇴, 거짓말투성이(최고의 블루워커)

chatgpt 안양 kgc의 레전드 양희종 은퇴, 거짓말투성이(최고의 블루워커)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작년 말부터 세상을 변화시키는 획기적인 기술로 찬사를 받고 있죠. 바로 오픈 ai의 chatgpt입니다. 마치 아이언맨의 자비스가 현실로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 언론의 관심은 엄청났죠. 이후 수많은 ai 기업들의 주가는 천정을 뚫고 날아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chatgpt가 내놓는 답변에 오류가 상당하기에 지나친 신뢰는 위험하지 않나 싶네요. chatgpt로 최근 은퇴를 발표한 안양 kgc의 양희종 선수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완전 엉터리 답을 내놓더군요. 질문 : 한국 프로농구 선수 양희종이 은퇴하는데 얼마나 위대한 선수였어? 답 : 양희종은 한국 프로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약 10년간 활약하며 총 8번의 MVP를 수상하였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는 한국농구 대표팀의 중심 선수로서 국제 대회에서도 탁월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양희종은 뛰어난 슈팅 실력과 파워, 그리고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농구 역사상 최초로 총 득점 10,000점을 넘긴 선수이며, 이외에도 총 7번의 리바운드왕, 6번의 어시스트왕등 많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가 은퇴를 하더라도 그의 업적은 한국농구 역사상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정말 ...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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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의 kt소닉붐, 이대로 탈락? (feat 서동철)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kt 대 kgc의 kbl 플레이오프 4강에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kgc가 2승을 거두며 챔프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주전 외국인 선수인 스펠맨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인데도 kgc가 2승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오세근이라는 확실한 빅맨, 그리고 전성현이라는 최고의 외곽슈터, 변준형, 문성곤의 활약에 먼로의 노련함, 거기에 김승기 감독의 지도력이 곁들여진 결과네요. 이에 반해 kt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자기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네요. 수비 공격 모두 말이죠. kt는 이대로 무너질까? 형편없는 수비 kt는 kgc와의 지난 3경기 동안 전성현을 막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전혀 효과를 발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서동철 감독은 전성현을 막는데 집중한 나머지 전체적인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는 것을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죠. 오세근, 먼론, 변준형등이 외곽에서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는 것은 전성현에 집중된 수비로 인해 허점이 발생했기 때문이겠죠. 차라리 전성현에게 줄 점수를 주더라도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허용을 최소화했다면 어땠을지... 하지만 서동철 감독은 매 경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죠. 이쯤 되면 이건 실수가 아니라 감독의 역량 문제라고밖에는 볼 수 없을 것 같네요. 특히 플레이오프는 분위기 싸움인데 서동철 감독은 순간순간 판단력에서 상대 김승기 감독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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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no.1 포인트가드 허훈, 중국전 격파 선봉.(feat 라건아, 강상재)

대표팀 no.1 포인트가드 허훈, 중국전 격파 선봉.(feat 라건아, 강상재)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우리나라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강호 중국을 상대로 12점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 심판의 아쉬운 콜에 경기 흐름이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라건아가 활약하며 분위기를 넘겨주지는 않았고 결국 3쿼터 이후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허훈의 안정적인 리딩, 그리고 득점 이날 경기에서 허훈은 일부 국제경기에서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를 비웃듯이 펄펄 날았습니다. 라건아와의 2대2 플레이, 과감한 돌파, 상대의 압박수비에도 여유 있는 볼 컨트롤 등은 왜 허훈이 리그 넘버 1 가드로 평가받는지 알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15점 6어시스트, 스탯도 훌륭했지만 그 내용도 정말 좋았죠. 또한 허훈은 수비에서도 터프한 수비로 중국 가드진을 압박했죠. 허훈이 수비까지 확실히 해준다면 추일승 감독 입장에서는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것 같네요. 아쉬웠던 것은 경기 초반부터 파울이 많아지면서 출전 시간이 22분에 그쳤던 부분이죠. 앞으로 토너먼트에서는 허훈이 이 부분만 유의한다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허훈은 이전 국가대표 발탁 논란도 있었습니다. 아버지 허재 감독의 후광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었죠. 하지만 허훈은 이런 일부의 시선을 완벽히 자신의 실력으로 타파했고 이는 분명히 박수받아 마땅한...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