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 kt 챔피언결정전 3차전 한희원의 역대급 본헤드 플레이 (mvp모드 허훈)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왜 거기서 2점을 쐈을까요?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플레이에 챔프전을 지켜보던 농구팬 모두가 고개를 저었을 것 같습니다. 한희원의 마지막 4초를 남기고 쏜 2점은 이번 챔프전 지금까지 최악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네요. 결국 kt소닉붐은 허훈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승리는 kcc이지스에 돌아갔네요. kcc는 라건아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골밑을 지켜냈고 허웅 역시 26점 7어시트로 팀 에이스다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죠. 송교창 외곽에서 터프한 상황에서 메이드 시킨 2개의 3점은 kcc의 승리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물론 kcc는 최준용이 챔프전에서 지난 6강 4강전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이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죠. 만약 최준용까지 살아난다면 kcc는 나머지 경기에서 보다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겠죠. kt는 허훈이 이보다 더 잘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두 게임 연속 40분 풀타임을 뛰면서 투혼을 불태웠죠. 마치 97 98시즌 챔프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아버지 허재가 재림한 것 같았습니다. 37득점에 6어시스트...필드골 성공률도 상당히 좋았고 팀 전체를 끌어가는 힘도 대단했죠. 팀이 어려운 상황일 때마다 허훈은 팀을 끌고 갔습니다. 허훈의 활약에도 kt는 배스가 생각보다 아쉬운...
부산kcc이지스 대 수원kt소닉붐, 허훈 허웅 형제의 kbl챔피언결정전 누가 첫 챔프 반지를 낄까요 (송영진 전창진 사제대결)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프로농구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kbl 챔피언결정전 매치가 펼쳐지게 됐습니다. 농구 대통령이었던 허재, 그 두 아들이 다른 팀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기 때문이죠. 인기면에서 kbl 최고를 다투는 허웅, 허훈 두 선수는 실력도 kbl 최정상급입니다. 이 두 선수가 챔피언 반지를 두고 대결을 펼치다 보니 팬들의 관심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역사상 형제끼리 챔피언을 두고 격돌을 한 적이 있었나요... 저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조상현, 조동현 쌍둥이 형제가 프로에서 활약을 했지만 두 선수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 적은 없죠. 플레이오프기록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kcc가 조금 더 앞선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저 역시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kcc는 플레이오프 6강에서 김선형, 오세근, 워니, 안영준, 허일영이 포진한 sk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3 대 0 완승했죠. 이 기세를 몰아 4강전에서는 정규 시즌 챔피언인 원주 db 프로미를 3 대 1로 손쉽게 꺾으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완벽히 부활한 라건아, 최고의 국대포워드 최준용, 송교창, 팀의 에이스 슈터 허웅 거기에 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에피스톨라, 정창영, 이호현 등의 식스맨들의 활약도 더해지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