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portsnet 입니다 맨유의 랑닉호가 출항했습니다 기대했던 것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맨유팬들을 흥분시켰네요 아마 많은 맨유팬들은 이런 축구를 기대했을겁니다 강한 전방압박 많은 활동량과 기동력 콤팩트한 공수 간격 등은 랑닉의 축구 그대로였습니다 물론 이제 첫 경기라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확실한 건 이전 솔샤르체제와는 완전히 다른 경기력이었다는겁니다 호날두도 적응 랑닉감독이 맨유에 부임한다고 했을 때 최대 관심사는 호날두였습니다 호날두가 과연 랑닉 감독 지휘아래에서 중용받을 것인지, 중용받는다면 호날두가 랑닉 감독의 주문을 충실히 이행할 것인지가 관심사였죠 혹자는 호날두가 2군에 갈 수도 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까지 했죠 그런데 크리스탈펠리스전에서 보여준 호날두의 움직임은 랑닉 감독 전술에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경기력도 어느정도 만족스러웠네요 호날두는 전방 압박을 충실히 이행했을 뿐만아니라 수비시에는 하프라인 아래까지 빠르게 복귀해 수비에 도움을 줬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솔샤르체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죠 맨유팬들이 우려했던 호날두가 랑닉의 트러블 장면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네요 이 시대 최고의 슈퍼스타가 이렇게 감독 전술에 맞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데 다른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겠죠 이런 부분은 어쩔수없이 메시와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메시는 절대 이런 랑닉의 전술에 자신을 맞추기 힘들겁니...
포그바의 변화, 태업? 무리뉴와 솔샤르 차이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퍼거슨감독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근 20년간 독보적인 팀이었지만 최근 몇 년간은 그 명성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솔샤르 임시 감독 체제로 바뀌면서 다시 강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6경기밖에는 치르지 않았지만 말이죠. 특히 무리뉴가 해임되고 솔샤르 임시 감독 체제가 되자 맨유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받던 포그바가 바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죠. 포그바는 최근 5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허더즈필드와 본머스 전에서는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이라는 놀라운 득점력도 보여줬고 지난 토트넘과의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는 엄청난 패스로 레쉬포드의 득점을 도왔죠. 갑자기 포그바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태업일까? 무리뉴 감독 시절에는 팀 부진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포그바가 어떻게 이렇게 달라지게 된 걸까요. 여러 언론에서 언급한대로 정말 포그바는 무리뉴에게 반기를 들고 태업을 했던 걸까요? 사실 이 부분은 본인이 밝히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분명한 건 포그바가 무리뉴감독 아래에서는 자기 역량의 100프로를 보여주지는 않았죠. 그 이면에는 정신적 문제도 분명 있었다고 봅니다. 선수들의 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문제는 본인만이 아닌 감독의 역량 중에 한 부분이라고...
솔샤르의 맨유는 다시 명성을 찾을 수 있을까?(맥과이어, 포그바) 안녕하세요 sportsnet입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최고 명문 클럽이자 세계적인 클럽 중에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후에 리그 타이틀은커녕 챔피언스리그 출전도 어려운 팀이 되며 명문팀으로서의 자존심에 상처를 남기고 있죠. 가장 좋은 성적이 무리뉴가 감독으로 있을 때인 2위였을 정도로 맨유라는 이름에는 어울리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투자가 부족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감독이 교체될 때마다 엄청난 이적 자금을 투입하며 팀에 유명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제대로 된 시너지 효과는 나타내지 못했죠. 솔샤르의 맨유 그 두 번째 시즌 지난 시즌 맨유는 무리뉴 감독 체제하에서 시작했지만 시즌 중반 무리뉴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고 말았죠. 맨유는 무리뉴 후임으로 팀의 레전드 출신인 솔샤르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고 이후 연승을 질주하는 등 희망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성적 덕분에 솔샤르는 정식 감독으로 선임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정식 감독 선임 후에는 여러 잡음이 나오는 등 아쉬운 시즌 마무리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획득하지 못했죠. 대다수의 축구 평론가들은 본격적인 솔샤르 감독 체제에 대한 평가는 올 시즌부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프시즌 기간 동안 솔샤르 감독은 맨유의 수비 문제 해결을 위해 막대한 영입 자금으로 해리 맥과이어와 완비사카를 영입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