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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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데이트코스 : 연트럴파크 잠깐 다녀오다!!!!

역시 힙의 메카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그 위상이 예전만 못 하지만 여전히 서울 핫플이라고 할 때 빠지지 않고 손꼽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연트럴파크! 예전에는 잔디에서 버스킹도 많이 하고 잔디 깔아놓고 술도 많이들 마셔서 술트럴파크라고까지 불렸던 곳이다. 잔디에서 술마시지 말아달라는 팻말도 있으니까 뭐 사담이 길었지만 오늘 방문한 곳은 연남동 데이트 코스 로 좋은 맛집 연남동 잠깐 이다! 연남동은 굉장히 복잡한 편이다. 나도 맛집을 찾아갔다가 헤맸던 적이 여러 번이었으니까. 뭐 그렇게 골목 구석구석 숨어있는 맛집과 이쁜 카페들을 찾아가는 게 연남동의 매력일 수 있지만 '잠깐'은 비교적 대로변에 있어서 길을 헤매지 않고 바로 찾아갈 수 있었다. 잠깐은 경의선 숲길 뒷골목에 위치해 있다! 건물 3층과 4층을 쓰고 있기 때문에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 앞서 말했듯이 잠깐은 건물의 3층 4층을 쓰고 있다. 그 중 3층의 경우는 주방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 보이는 구조다! 오픈키친구조이기 때문에 원한다면 요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구경할 수 있을 듯 하다! 항상 느끼지만 오픈형 키친은 다른 것보다, 그 투명성이 좋은 듯!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게 구석구석에 사장님의 취향이 묻어난다! 각종 피규어들은 물론 카메라와 서적같은 앤티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소품들도 더러 있었고 싸인시디들도...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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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맛집 :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 다녀오다!!!!

스테이크하우스는 아웃백도 있고 많지만 예전에 중국에 있었을 때 갔던 곳이 기억난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뷔페식이었던지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음식을 재활용한다는 소문이 돌고나서는 다시 가보지 못했던 곳 ㅠ 그리고 간만에 스테이크하우스에 다녀왔다. 서래마을 맛집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 !!!! 사실 디너타임이 막 시작한 5시 반에 예약하고 갔는데도 확실히 어둑어둑해지는 게 겨울은 겨울이구나 싶다. 올 한해 어떻게 살아왔는지 괜히 한 번 더 돌이켜보게 되는 시기 ㅎㅎ 실내가 굉장히 고급스럽다. 목조로 되어있는 벽면과 샹들리에 그리고 대리석 바닥까지 고급식당이라는 인상이 뽝! 여기는 우리 자리!!! 미리 예약을 해놓고 가서 안내해주시는 곳으로 가면 됐다!! 미리 예약을 안 하면 가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있는 서래마을 맛집 이라고 하니 참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steak set for two (140,000 원) 구성은 스타터1 + 파스타1 + 프라임 뉴욕 채끝 등심 스테이크 or 프라임 안심 스테이크 + 사이드 + 티라미수 + 커피 or 차로 엄청 푸짐했다. 보기만 푸짐한 게 아니라 실제로 먹으면서도 푸짐하다는 인상이 강했던.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빵과 버터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빵에 발사믹 소스를 찍어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그 조합이 왜 유명한지도 모르는지라 버터가 나온 게 너무 감사했던. 예전에 외국인 학교 때 버...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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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 역삼 파스타 맛집 : 로드빌 (RoadVille) 다녀오다 !!!!

대만족! 로드빌은 예전에 부모님 결혼 기념일을 맞이해서 방문했던 가게다. 그 때 당시에 그렇게 큰 인상을 받지 못 했는데 이번엔 대만족하고 왔다. 역삼 파스타 맛집 로드빌 근처에 버스 정류장은 있지만 가까운 지하철역은 없어서 사실 접근성이 좋은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5년만에 간 로드빌은 내 기억과는 많이 다른 외관이었다. 일요일 점심 시간인데도 꽤 사람이 많았다. 거리는 한적한데 가게는 나름 북적이는 거 보니 이 부근에서 유명한 가게이긴 한가보다. 대리석으로 꾸며진 바닥과 블루&화이트톤의 조화도 좋았던. 어떤 분들은 소개팅목적으로 방문하시기도 했던 거 같으니! 분위기 면에서는 확실히 훌륭한 레스토랑이었다. 자리 세팅은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 나는 되게 편한 마음가짐으로 츄리닝에 조던을 신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좀 더 분위기있는 레스토랑 느낌이어서 약간 머쓱!!! Previous image Next image 위쪽에는 갤러리도 있나보더라! 뭐 사실 갤러리는 잘 모르겠고 밥 먹으로 온 사람한테는 메뉴가 더 중요한 거 아니겠오! 점심 메뉴도 따로 있는 분위기였지만 그래도 더 다채롭게 먹고 싶어서 단품으로 주문했다. 치킨 시저샐러드, 씨푸드 스튜파스타, 한우 직화구이 리조또 그리고 루꼴라 피자를 주문했다. 식전빵!!! 사실 발사믹 소스를 좋아하지 않아서 빵이 나오면 그냥 빵 째로 먹는 편이다. 이게 빵이랑 어울리는지도 잘 모르겠고! 좀 시큼...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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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 레스토랑 아이오유에서 런치 커플 세트 먹고오다!!!

대낮의 한강은 또 처음이라 한강은 자주 봤다. 부대가 여의나루라 당장 부대 창틀에서도 1년 반동안 봐온 게 한강이고 친구들이랑도 몇 번이고 놀러갔었다. 근데 어제 본 한강은 다른 느낌이었다. 용산 런치 프라이빗룸 레스토랑 아이오유에서 런치 커플 세트 먹고오다!!! 마포역에 있는 아이오유 레스토랑! 예전에 부대 영양사님을 따라서 마포역에 떡볶이를 먹으러 온 적은 있지만 이렇게 레스토랑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올라가는 길에 바라본 한강이 이뻤다. 날씨도 좋아서 뭔가 달맞이 고개에서 바라보는 해운대같은 느낌도 들었던.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이미 첫 입장하면서부터 우와 하고 감탄하게 됐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미 올라오면서도 한강 이쁘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가게에 들어와서 보니 앞에 시야가 확 트인 게 훨씬 이뻤던. 우리가 앉은 자리!!! 한강뷰가 강점인 용산 런치 프라이빗 룸 레스토랑답게 진짜 우와 소리가 절러 나왔던. 한강을 정말 수없이 바라봐왔지만 이렇게 확 트이게 눈에 들어오는 게 처음이라서 정말 맘에 들었다. 여자친구도 너무 좋아했었고. 정말 미친 뷰,,,,, 한강뷰를 보고 부럽다고 느낀 적이 정말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처음으로 부러워졌다. 밤에는 가로수 빛으로 물든 도심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괜시리 저녁에도 방문하고 싶어졌던.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판!!! 용산 런치 프라이빗...

202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