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12
2021.02.2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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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이연복 소고기 탕수육 솔직 후기!

탕수육 부스러기 파티 냉동 식품을 종종 먹는 편이다. 조리방법이 간편하기 때문에! 핫도그, 볶음밥, 주먹밥 다양하게 주문해봤지만 집에서 탕수육을 주문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요렇게 배달되어 왔다!! 11개가 들어있는 걸 보니 10+1 이런 구조였던 거 같다! 중화요리로는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이연복 셰프가 런칭한 소고기 탕수육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차올랐던. 박스 뒷면은 이렇다. 특이하게도 소스가 박스 안에 개별 탕수육 포장 안에 들어있는 게 아니라 소스만 따로 11개가 챙겨진 채로 배송됐다. 박스를 열어봐도 안에는 건더기만 있고 별도의 무언가는 없었다. 조리해보았다!!! 탕수육은 데워서 조리했고 탕수육 소스는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매운 간편한 조리법이긴 한데 비쥬얼도 굉장히 별 게 없다. 소스에도 아무 건더기가 없었고 음,,,,, 개인적으로는 맛있는지 모르겠다. 다른 냉동 탕수육들과의 차별화되는 점도 모르겠다. 무엇보다도 탕수육들의 사이즈가 너무 작다. 제일 큼지막한 게 저 정도고 한 팩의 3/1 정도는 엄지손톱만한 작은 덩어리였다. 탕수육하면 흔히 생각하는 길쭉한 비쥬얼을 보기 쉽지 않았던 그래도 고기는 꽤 들어 있어서 식감 자체는 씹히는 식감이 있었다. 에어 프라이어에 조리하면 맛이 괜찮다던데 아예 튀기거나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하면 좀 다르려나,,,,, 소스는 달달했다. 산도가 별로 없는 느낌이라서 부담스럽지 않았지만 심...

2020.08.31
2021.02.2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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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마라탕 맛집 : 애정마라샹궈 다녀오다!!!!

역시 난 샹궈보단 탕이,,,,, 마라탕이 국내에서 자리를 잡은지도 5년가량 된 거 같다. 일년에 몇 번 씩은 꼭 먹는 마라탕인데 여자친구가 마라샹궈로 유명한 가게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성신여대 마라샹궈 맛집 : 애정마라샹궈 참성신여대는 올 때마다 느끼지만 완벽한 대학가다. (내 기준) 뭔가 신촌 건대처럼 모든 사람들의 공간이라는 느낌보다는 대학가 앞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고 골목골목에 꽉찬 맛집과 감성카페 그리고 영화관까지! 대체적으로 이런 마라 가게들은 탕을 기본으로 하고 샹궈와 마라반을 다음으로 미는 느낌인데 이 곳 애정마라샹궈는 이름부터 느껴지지만 제대로 마라샹궈만을 위한 가게다. 5시가 좀 넘어서 갔는데도 손님들이 거의 가득차 있었다. 특히나 고등학생들이 많았는데 특정 학교에서 유명한 건지 같은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많았던. 우리는 마라샹궈와 찹쌀꿔바로우를 주문했다. 사실 뭐 재료 고르는 건 어딜가나 똑같다. 같은 재료들이지만 조리법을 통해서 맛이 차이나는거지. 귀여운 접시! 뭔가 저렇게 숟가락에 얼굴그려진 디자인은 티스푼 사이즈로 카페에서 종종 썼던 기억이 있다. 꿔바로우!!!! 음,,,, 바삭하고 괜찮았지만 일단 새콤한 맛이 없었다. 탕수육과 꿔바로우가 뭐가 다르냐고 하면 돈잡채를 쓰냐마냐의 차이도 있겠지만 새콤한 탕수소스의 차이도 있지 않을까?! 마라샹궈!!!! 확실히 맛있었다. 딱 첫 입 먹자마자 오 이집 잘하네 라는...

2021.02.04
2021.04.14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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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기국수 맛집 : 제주 올래국수 다녀오다!!!!

생각해보니 혼밥이었다 뭐 사실 혼밥은 그렇게 대단한 일은 아니었다. 아르바이트 할 때도 교대로 밥을 먹어야해서 혼자 먹었고 전역하고 나서도 혼자 먹고 싶은 메뉴가 있으면 종종 찾아가서 먹었으니까 그런데 이번처럼 혼밥을 한다는 걸 인식 못 했던 적은 처음이다. 오늘은 제주 올래국수 다녀오다! 제주 올래국수를 선택한 건 사실 큰 이유는 없었다. 유명한 고기국수집인 것도 있었지만 제주공항까지 버스로 5분거리에 있다라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였던 건 같다. 비행기가 11시 20분이었던지라 9시20분쯤 도착했는데 줄이 저렇게 길었다. 관광지라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지 고기국수라고 다양한 언어로 적혀 있었다. 나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처음에는 그냥 기다리면 되는 건가 아니면 일단 들어가야하는 건가 고민했지만!!! 줄이 많을 때는 일단 들어가서 주문을 넣고 기다리면되는거였다!!! 나는 고기국수 하나를 주문하고 30분 가량 기다렸다! 가게는 이렇게 사람들이 이미 꽉 차있었다. 아침부터 이렇게 사람이 꽉차 있다니 대표 고기국수 맛집으로 유명하긴 한가보다. 지금보니 혼자 밥 먹으러 온 사람은 나밖에 없었군!!! 메뉴는 딱 하나다. 고기국수!!! 수육 이런 것도 없다. 그냥 무조건 고기국수로만 조지는 집. 이렇게 원 푸드 레스토랑에서 실패해본 적이 없어서 기대가 됐던. 기본 반찬은 이랬다. 사실 뭐 대단한 건 없는 조합이었지만 고기국수만 바라보고 아침도 안...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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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기국수 맛집 : 국수마당 다녀오다!!!!

인생 첫 고기국수 군인이던 시절, 왜인지 모르겠지만 고기국수에 꽃혔던 적이 있다. 근데 뭐 서울에 파는 곳도 별로 없고 정작 고기국수 가게가 있는 신촌에 가도 다른 것만 먹어서 드디어 먹어보게 됐다. 고기국수의 원조인 제주도인만큼 차고넘치게 많은 고기국수집이 있었고 그 중 자매국수 라는 곳을 가려고 했으나! 네비를 잘못 찍었지 뭐얌? 그래도 다행히 내린 곳에도 전통있는 고기국수집이 있어서 다녀왔다. 밖에서 대충봐도 사람이 꽤 많았고 벽에 걸린 수많은 연예인 싸인까지!! 뭔가 얻어걸린 느낌이었다!!! 두근두근 고기국수!!! 당일 일정이 많았기 때문에 고기국수 2개만 시켰다!!!! 이것저것 먹을 게 많은데 돔배고기나 물만두까지 곁들이는 건 무리 인 거 같아서ㅠ 기본 반찬!!! 사실 대단할 거 없는 구성이지만 배가 고파서 음식이 나오기 전에 열심히 먹었다. 옆테이블 갓난아기랑도 아부아부 거리면서 소통하다 보니 금방 나온 고기국수 그릇을 받자마자 가슴이 두근두근!!! 드디어 처음 먹어보는 고기국수!!!! 국물부터 마셔봤는데 아주 흡족했다. 너무 무겁지도 않으면서 고기육수 특유의 향이 났던. 돈코츠 라멘이랑 비슷한데 돈코츠라멘에서 기름기가 다소 빠진 담백한 맛이었다. 곰국과 돈코츠라멘 육수 그 사이의 위치한 간과 담백함! 첫 입부터 만족스러웠다 면발이 특이하다!! 저런 국물이 있는 면요리에서는 처음보는 면굵기였다. 짬뽕이나 짜장에서 쓰는 중화...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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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쌀국수] 갈비국수가 유명한 나이쏘이 강남점 다녀오다!!!!!

그냥 맑은 쌀국수가 더 취향인가봐,,,,, 숙취를 별로 느껴본 적이 없다. 술을 잘 마셔서가 아니라 애초에 술을 안 좋아해서 그 때까지 마신 적이 별로 없다. 전날 호캉스에서 이것저것 마셨더니 맑은 국물이 땡겼고 그래서 찾아간게 갈비쌀국수!!! 사실 나이쏘이를 가려고 했던 건 아니고 다른 쌀국수집을 가려고 했었는데 오픈을 11시반에 하길래 그냥 근처에 연 나이쏘이를 갔다! 베트남 음식이 아니라 태국음식!!! 11시 10분쯤 방문한 거라 아직 점심시간대가 아니었던지라 사람이 없었다. 근데 애초에 요즘에는 재택근무를 권장해서 그런가 점심시간에도 놀라우리만큼 사람이 없었다. 강남역 CGV 바로 뒤에 있기도 하고 가게 자체가 노란색으로 되어있어서 굉장히 눈에 띄는 가게인데 가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우리는 갈비국수와 팟타이를 주문했다! 기본 식기 세팅!!! 애초에 손님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주문한 음식이 굉장히 빨리 나왔다!!!! 안 그래도 허기지던 찰나라서 너무 반가웠던!!! 태국 명물 중 하나인 갈비국수!!!! 고기를 같이 넣어서 그런지 국물자체가 약간 탁한 감이 있다!!! 실제로 국물을 마셨을 때도 양지를 넣고 끓인 쌀국수랑은 다른 느낌이다. 국물 자체도 좀 더 기름지고 고기 특유의 탁하면서 묵직한 느낌이 있었다. 갈비가 들어가서 이색적인 점도 좋고 평소라면 이 이색적인 음식을 궁금해서라도 찾아먹었겠지만 오늘은 약간 속을 풀어주고 싶...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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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칼국수 골목! 한순자손칼국수 다녀온 솔직 후기!!!

도삭면을 좋아하면 OK 개인적으로는 된장국이 제일 맛있더라 개인적으로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여기 맛있다 혹은 맛이 괜찮다 라고 표현하는데 대신 이 낮은 문턱을 넘기지 못한 집은 2번 방문하지 않는다. 그리고 2번 방문하지 않을 거 같은 가게 한순자손칼국수를 다녀왔다. 회현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 한손자 손칼국수! 이미 메스컴도 많이 탄 집이라 뭔가 기대가 됐었다. 1층 로비?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가게 자체에 좌석이 좀 있는 편이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1층! 물과 수저들이 미리 구비되어 있어서 따로 사장님을 부를 필요가 없어서 편했다. 뭘 시켜도 손칼국수+비빔밥(Or 찰밥) + 냉면이 나온다. 대신 무엇을 메인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메인 메뉴의 양이 다르다고! 우리는 보리비빔밥과 칼국수를 주문했다! 기본 2종 김치와 손칼국수 주문했을 때 나온 찰밥! 찰밥 위의 김가루들은 너무 눅눅해서 손이 가지 않았다. 곧 따라나온 보리비빔밥! 투박한 비빔밥이지만 꽤 맛있어 보였다! 먹어보진 못 했지만 찰밥보다는 아무래도 보리밥이 취향에 가까워서 차라리 보리밥을 주문할 걸 그랬나 싶었다. 요게 보리밥 세트! 물냉면+ 칼국수+ 보리밥 칼국수 양도 적지 않은 게 개인적으론 요 조합이 제일 낫지 않았을까 싶다. 이건 칼국수 세트! 물냉면+ 찰밥+ 칼국수로 구성된 세트다. 칼국수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가 컸던 ...

2020.07.05
2021.02.2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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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삼계탕맛집 : 전복삼계탕 먹고오다!!!!

보신 제대로! 여자친구만 만나는 칩거생활을 하다가 간만에 학교 사람들을 보고 왔다!!! 그 중에 입대를 앞둔 친구가 있어서 몸보신도 시켜줄 겸 방문한 논현삼계탕맛집 진전복 삼계탕 다녀오다!!! 논현삼계탕맛집 지점이 여러개라 헷갈릴 수 있지만 내가 간 곳은 논현점으로 학동역 3분거리에 있었다. 저기 경찰서까지 올라가서 왼쪽으로 두번을 꺾으면 된다. 생각보다 길찾기가 쉬웠다. 경찰서보다 위로 올라가서 한 번 꺽고 그 골목으로 가다가 루이까또즈 건물을 보고 한 번 더 꺾으니 바로 보였다. 진전복 삼계탕이라는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논현삼계탕맛집 차별점은 바로 전복이 올라간다는 거!!! 뭔가 삼계탕이라는 메뉴 자체도 보신의 느낌인데 거기다가 바다의 보물이라는 전복까지!!! 건강+건강의 느낌이 물씬 났다. 요즘은 아무래도 코로롱의 시대인지라 안 그래도 호황인 배달 시장이 정점을 찍었다. 논현삼계탕맛집 진전복 삼계탕도 역시나 배달의 민족을 통해 배달을 진행한다. 방문 포장시에는 전복 한 마리를 더 준다니 이득인 걸? QR코드 외에도 손소독제도 구비되어 있다. 따로 사진을 찍지는 못 했지만 열감지 카메라도 있더라. 무슨 시험장갈 때나 봤던 열감지 카메라인데 그게 일반 가게에 있어서 적잖이 놀라웠던. 역시 논현 정도되는 가게는 보안 퀄리티도 남다른 건가?!!! 가게가 꽤 넓찍했다!!! 홀에만 해도 테이블이 10개 가량 있었으니까! 그 외에도 룸...

2021.02.08
2021.02.2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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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 초코 퍼지 브라우니 쿠키도우 구매하다!!!

진한미국맛 벤앤제리스는 2년 전 미국에 갔었을 때 처음 봤었다. 그 때는 그냥 별 생각없이 지나갔었다. 그냥 미국애들은 이런 거 먹는구나? 하고 마는 느낌이랄까. 그저 그렇게 희미하게 지나갈 뻔한 벤앤제리스가 기억에 박힌 건 작년 6월! 작년 스니커씬에 갓 입문했을 때 쯤 딱 벤앤제리스와 나이키의 협업으로 나온 덩크를 보고 엄청 감탄했었다. 바로 이 친구였는데 신발에 송치가죽이 쓰였다는 사실도 스우시에 녹아내리는듯한 느낌의 연출도 팍 눈에 박혔다. 하지만 역시나 드로우는 광탈이었고 저 친구는 원래 출시가의 대략 12배의 몸값으로 팔리고 있는,,,,, 뭐 외국에서는 유명한 브랜드이지만 국내에서는 작년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벤앤제리스를 알게된 사람도 꽤 많다고 할 정도로 국내에 들어온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을 뿐더러, 인지도 역시 높지 않다. 작은 컵: 4,600원! 나 역시 벤앤제리스를 사먹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원래는 큰 거 하나만 사오려고 했는데 저 작은 컵 맛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카라멜+초코+쿠기 이 조합이면 뭐 말 다했지. 원래 먹어본 맛이 제일 무서운 거라고 표지 사진만 봐도 대충 그려지는 맛의 조합에 손이 절로갔던!! 위에 껍질을 까면 모습을 나타내는 초콜렛칩 쿠키도우!!! 먹기 전부터 기대치가 상당히 올라가있으면서도 너무 달지 않을까 내심 부담스럽기도 했던. 먹어본 결과 생각보다는 달지 않았다. 카라멜맛도 ...

2021.02.14
2021.02.2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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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립이 맛있는 강남역 펍! 왕스펍 다녀오다!!!!

어릴 때 기억이 새삼스레 나는 폭립 지금은 별로 없지만 한창 패밀리 레스토랑이 붐이던 시절이 있었다. TGIF, 빕스 아웃백 등등 당시에 초등학생이던 내 입장에서 패밀리 레스토랑은 그 친절한 서비스면에서나 가격 면에서나 부담스러운 가게로 기억나는데 개인적으로 그 패밀리 레스토랑하면 생각나는 메뉴가 바로 폭립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베이비립을 먹으면서 괜시리 옛날 생각이 났었다. 오늘 후기는 강남역 펍 왕스펍 다녀오다! 메가박스 뒷골목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있는 왕스펍!! 펍하면 저녁에 주로 가게가 운영된다고 생각하는데 왕스펍은 오후 2시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점심 부페를 하는 것도 아닌데 14시부터 가게를 여는 게 특이했던. 요렇게 뻔한 연남동식 글자 조명을 지나면!!! 글자 조명 얘기가 나온 김에 해보자면 저런 연남동식 감성이 유명해지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사용하기 시작한 게 어느덧 4년 째 여전히 이쁘지만 진부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홀이 굉장히 넓다 저렇게 일자형 통로를 지나서 홀이 또 나오는데 가게 자체가 넓기도 하고 수용인원이 많아서 대규모 인원의 뒷풀이나 2차로 가기 딱 좋을 듯! 벽면에 있는 액자들이나 다트 기계까지 전체적으로 힙한 분위기를 가져간다. 전형적으로 떠오르는 펍 느낌보다는 좀 더 영하고 트렌디한 면이 있는듯 이태원 썰스데이파티도 생각났다. 가게 안을 보니 디제이부스도 있는 모양인데 코로나 시국만 아니...

2020.09.20
2021.02.2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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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낚식당 : 대낚식당에서 낙곱새 시켜먹다!!!!

강남 대표 대창 막집 몇 년 전부터 낙곱새라는 음식이 유행했다. 가장 유명한 낙곱새 체인으로는 개미집이 있고 나도 낙곱새를 여러번 먹어봤지만 가장 실한 낙곱새는 역시 강남 대낚식당 요거는 가게에서 먹었을 때 비쥬얼이고 이번에는 배달의 민족을 통해 주문했다!!! 아무래도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는 가게이다 보니 좀 조심스러운 감이 있어서 이번에는 배달로 주문했다. 주문한지 20분도 안 되어서 도착한 대낚식당의 낙곱새! 사실 대낚식당의 메인 메뉴는 누가뭐래도 곱도리탕이다. 닭도리탕(닭볶음탕)과 대창을 섞은 메뉴인데 대낚식당의 시그니처 메뉴! 이미 2번이나 먹어봤던 지라 이번에는 낙곱새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2인용 밥과 날치알 쌈무 콘샐러드 그리고 김가루를 제공한다!!! 가게에서 파는 비쥬얼과 똑같은!!! 날치알 비빔밥을 알아서 해먹을 수 있다는 점이 편했던 낙곱새를 이집 저집에서 먹어봤지만 가장 실하다!! 사실 저렴하면 저렴한대로 비싸면 비싼대로 낙곱새 집에서 재료가 실하다고 느껴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대낚식당의 낙곱새는 24,000원의 가격을 하는 느낌이었다. 곱창 대신 대창이 들어가서 인지는 모르지만 더 푸짐한 느낌이랄까 특히나 새우는 알새우가 아니라 칵테일새우를 써서 특히나 큼지막큼지막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확실히 낙곱새 라는 세 가지 주식들이 고루고루 많이 들어가 있어서 같이 먹은 가족들도 아주 만족스러워했던. 육수를 파와...

2021.01.05
2021.02.2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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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맛집 : 굴림만두가 맛있는 최부자집 다녀오다!!!

소뒷걸음질치다 발견한 맛집 나는 Stabilizer다. 익숙한 동네에서 노는 건 좋아하지만 낯선동네에 갔을 때 느끼는 긴장감을 싫어하는 타입. 그렇다 보니 서울 밖을 잘 나가지 않는다. 근교 드라이브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요즘 하도 집에만 있어서 간만에 바람쐴 겸 하남 쪽으로 다녀왔다. 그러다 방문하게 된 #최부자집 사실 별 생각이 없었다. 뭐 딱히 먹고 싶은 메뉴도 생각나지 않고. 하염없이 타고 내려가다 눈에 띈 게 최부자집이었다. 아빠랑 나도 만두를 좋아하고 엄마도 샤브샤브를 좋아하니 모두의 니즈에 부합하는 느낌이랄까? 식사 때가 좀 지난 때기도 했고 먹고 나오는 길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 보이지만 들어갈 때만 해도 가게가 북적였었다. 깔끔한 디자인! 화려한 경력의 명인 셰프가 운영하는 만두가게라고 해서 더 기대됐던!!! 만두들도 튀김만두 말고도 찐만두가 많아서! 안 그래도 요즘 기름진 걸 많이 먹는 것 같아 더 좋았다. 우리는 B세트로 주문했다! 샤브칼국수 3인과 바싹불고기!!! 사실 바싹불고기는 별 생각없었는데 엄마가 먹고 싶어하셔서 주문한 메뉴! 한 상 차림이 금방 나왔다!!!! 만두에 야채무덤 약간의 고기 그리고 칼국수!!! 탕류는 홍탕과 맑은 탕 2종류가 있었는데 홍탕으로 주문했다!!! 역시 얼큰한 게 더 땡기는 한국인이라,,,,, 저 굴림만두는 홍탕에 넣고 3분 있다가 빼서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정확한 시간을 위해 모...

2021.02.06
2021.02.2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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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고 사먹어도 아깝지 않은 샐러드가 있다?! 강남역 샐러드 맛집 피그인더가든 다녀오다!!!!

거 누가 샐러드를 돈주고 사먹나? 그게 바로 접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왜 돈 주고 사먹는지 모르겠는 음식이 몇 개 있었다. 샐러드도 그 중 하나! 뭐 지금은 종종 생각나서 갈 정도로 좋아한다. 오늘은 강남역 피그인더 가든 (PIG in the Garden!) 입구부터 산뜻한 피그인더가든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가는 집이다! 이사하는 날 아침도 여기서 먹었었지,,,, 매장은 꽤 넓다. 50명 정도는 너끈히 수용하지 않을까? 식사 시간을 피해서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재료들 서브웨이를 처음갔을 때의 긴장감이 되살아난다. 정식 메뉴는 저기있는 게 다다! 샐러드 외에도 플레이트 메뉴도 있어서 샐러드를 싫어하는 친구를 데려와도 문제없다. 여기있는 주문서를 이용하면 본인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하지만 복잡해지는 건 싫어서 그냥 메뉴판의 메뉴를 주문했다. 주문하면 바로 앞에서 만들어주신다! 이렇게 주문한 메뉴를 받고 옆으로 가면 스쿱 샐러드 존도 있다. 본인이 좋아하는 샐러드를 추가할 수 있다. 더 옆으로 가면 음료존!! 해독주스 같은 것도 팔고! 탄산수! 심지어 맥주도 판다! 샐러드랑 맥주는 정말 상상이 안가는 조합이지만 그래도 파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휴지 및 각종 커틀러리를 챙길 수 있는 셀프바! 테이블잡고 다시 챙기러오지 말고 한번에 챙겨가자! 연어포케와 비프 머쉬룸 ...

2020.06.17
2021.02.22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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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데이트코스 : 연트럴파크 잠깐 다녀오다!!!!

역시 힙의 메카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그 위상이 예전만 못 하지만 여전히 서울 핫플이라고 할 때 빠지지 않고 손꼽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연트럴파크! 예전에는 잔디에서 버스킹도 많이 하고 잔디 깔아놓고 술도 많이들 마셔서 술트럴파크라고까지 불렸던 곳이다. 잔디에서 술마시지 말아달라는 팻말도 있으니까 뭐 사담이 길었지만 오늘 방문한 곳은 연남동 데이트 코스 로 좋은 맛집 연남동 잠깐 이다! 연남동은 굉장히 복잡한 편이다. 나도 맛집을 찾아갔다가 헤맸던 적이 여러 번이었으니까. 뭐 그렇게 골목 구석구석 숨어있는 맛집과 이쁜 카페들을 찾아가는 게 연남동의 매력일 수 있지만 '잠깐'은 비교적 대로변에 있어서 길을 헤매지 않고 바로 찾아갈 수 있었다. 잠깐은 경의선 숲길 뒷골목에 위치해 있다! 건물 3층과 4층을 쓰고 있기 때문에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 앞서 말했듯이 잠깐은 건물의 3층 4층을 쓰고 있다. 그 중 3층의 경우는 주방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 보이는 구조다! 오픈키친구조이기 때문에 원한다면 요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구경할 수 있을 듯 하다! 항상 느끼지만 오픈형 키친은 다른 것보다, 그 투명성이 좋은 듯!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게 구석구석에 사장님의 취향이 묻어난다! 각종 피규어들은 물론 카메라와 서적같은 앤티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소품들도 더러 있었고 싸인시디들도...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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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맛집 :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 다녀오다!!!!

스테이크하우스는 아웃백도 있고 많지만 예전에 중국에 있었을 때 갔던 곳이 기억난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뷔페식이었던지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음식을 재활용한다는 소문이 돌고나서는 다시 가보지 못했던 곳 ㅠ 그리고 간만에 스테이크하우스에 다녀왔다. 서래마을 맛집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 !!!! 사실 디너타임이 막 시작한 5시 반에 예약하고 갔는데도 확실히 어둑어둑해지는 게 겨울은 겨울이구나 싶다. 올 한해 어떻게 살아왔는지 괜히 한 번 더 돌이켜보게 되는 시기 ㅎㅎ 실내가 굉장히 고급스럽다. 목조로 되어있는 벽면과 샹들리에 그리고 대리석 바닥까지 고급식당이라는 인상이 뽝! 여기는 우리 자리!!! 미리 예약을 해놓고 가서 안내해주시는 곳으로 가면 됐다!! 미리 예약을 안 하면 가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있는 서래마을 맛집 이라고 하니 참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steak set for two (140,000 원) 구성은 스타터1 + 파스타1 + 프라임 뉴욕 채끝 등심 스테이크 or 프라임 안심 스테이크 + 사이드 + 티라미수 + 커피 or 차로 엄청 푸짐했다. 보기만 푸짐한 게 아니라 실제로 먹으면서도 푸짐하다는 인상이 강했던.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빵과 버터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빵에 발사믹 소스를 찍어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그 조합이 왜 유명한지도 모르는지라 버터가 나온 게 너무 감사했던. 예전에 외국인 학교 때 버...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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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 역삼 파스타 맛집 : 로드빌 (RoadVille) 다녀오다 !!!!

대만족! 로드빌은 예전에 부모님 결혼 기념일을 맞이해서 방문했던 가게다. 그 때 당시에 그렇게 큰 인상을 받지 못 했는데 이번엔 대만족하고 왔다. 역삼 파스타 맛집 로드빌 근처에 버스 정류장은 있지만 가까운 지하철역은 없어서 사실 접근성이 좋은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5년만에 간 로드빌은 내 기억과는 많이 다른 외관이었다. 일요일 점심 시간인데도 꽤 사람이 많았다. 거리는 한적한데 가게는 나름 북적이는 거 보니 이 부근에서 유명한 가게이긴 한가보다. 대리석으로 꾸며진 바닥과 블루&화이트톤의 조화도 좋았던. 어떤 분들은 소개팅목적으로 방문하시기도 했던 거 같으니! 분위기 면에서는 확실히 훌륭한 레스토랑이었다. 자리 세팅은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 나는 되게 편한 마음가짐으로 츄리닝에 조던을 신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좀 더 분위기있는 레스토랑 느낌이어서 약간 머쓱!!! Previous image Next image 위쪽에는 갤러리도 있나보더라! 뭐 사실 갤러리는 잘 모르겠고 밥 먹으로 온 사람한테는 메뉴가 더 중요한 거 아니겠오! 점심 메뉴도 따로 있는 분위기였지만 그래도 더 다채롭게 먹고 싶어서 단품으로 주문했다. 치킨 시저샐러드, 씨푸드 스튜파스타, 한우 직화구이 리조또 그리고 루꼴라 피자를 주문했다. 식전빵!!! 사실 발사믹 소스를 좋아하지 않아서 빵이 나오면 그냥 빵 째로 먹는 편이다. 이게 빵이랑 어울리는지도 잘 모르겠고! 좀 시큼...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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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 레스토랑 아이오유에서 런치 커플 세트 먹고오다!!!

대낮의 한강은 또 처음이라 한강은 자주 봤다. 부대가 여의나루라 당장 부대 창틀에서도 1년 반동안 봐온 게 한강이고 친구들이랑도 몇 번이고 놀러갔었다. 근데 어제 본 한강은 다른 느낌이었다. 용산 런치 프라이빗룸 레스토랑 아이오유에서 런치 커플 세트 먹고오다!!! 마포역에 있는 아이오유 레스토랑! 예전에 부대 영양사님을 따라서 마포역에 떡볶이를 먹으러 온 적은 있지만 이렇게 레스토랑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올라가는 길에 바라본 한강이 이뻤다. 날씨도 좋아서 뭔가 달맞이 고개에서 바라보는 해운대같은 느낌도 들었던.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이미 첫 입장하면서부터 우와 하고 감탄하게 됐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미 올라오면서도 한강 이쁘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가게에 들어와서 보니 앞에 시야가 확 트인 게 훨씬 이뻤던. 우리가 앉은 자리!!! 한강뷰가 강점인 용산 런치 프라이빗 룸 레스토랑답게 진짜 우와 소리가 절러 나왔던. 한강을 정말 수없이 바라봐왔지만 이렇게 확 트이게 눈에 들어오는 게 처음이라서 정말 맘에 들었다. 여자친구도 너무 좋아했었고. 정말 미친 뷰,,,,, 한강뷰를 보고 부럽다고 느낀 적이 정말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처음으로 부러워졌다. 밤에는 가로수 빛으로 물든 도심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괜시리 저녁에도 방문하고 싶어졌던.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판!!! 용산 런치 프라이빗...

2020.10.28
2021.04.1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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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 강남역 텐동] 고쿠텐 강남역점 다녀오다!!!!

튀김이 일품 텐동이라는 음식을 처음 접한 게 3년 전이었다. 당시에는 의경이었던지라 휴가를 나와서 먹었었는데 큰 기대치에 비해서는 그냥저냥 준수했던 걸로만 기억하는 메뉴였다. 그리고 3년 만에 먹어본 텐동은 그 때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 오늘은 강남역 텐동 맛집 고쿠텐 강남역점 다녀오다! 강남역 텐동 맛집 고쿠텐 강남역점 은밀하게 숨어있는 느낌이 드는 가게면서도 은은한 조명 때문에 확 눈에 띈다! 개인적으로 생방송 투데이 이런 곳은 뭐 하루에도 맛집을 10곳 정도 소개하는 곳이라 별 감흥이 없지만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는 건 뭔가 오! 했다. 방송에도 나온 강남역 맛집 ? 가게에 들어가면 이렇다. 조명도 고급스럽고 무엇보다 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꽉 차 있어서 의외였다. 역시 강남역 맛집 우리는 코쿠텐동과 장어텐동을 하나씩 주문했다. 양이 적은 분들을 위한 로우텐동이라는 메뉴도 있는데 뭔가 양심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던!! Previous image Next image 기본 세팅!!! 와사비 간장과 단무지 절인 고추 그리고 장국이 제공된다. 단무지를 먹으면서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는데 통을 보니 안에 유자같은 게 같이 들어있었다. 어쩐지 향이 좋더라니 한그릇에 피어난 꽃 이라는 문구가 뭔가 감성적이다. 일본식 튀김을 보면 특히나 눈송이 같은 느낌도 들고 씹어쓸 대의 사각하는 느낌도 눈을 밟았을 때의 뽀득함...

2020.10.29
2021.02.22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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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포차] 가성비 안주가 맛있는 동경야시장 건대점 다녀오다!!!

부담없는 가성비 포차 술마시는 걸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많이 있다. 일단 한 잔만 마셔도 빨개지는 알쓰체질이기 때문에. 살도 많이 찌고. 그리고 잦은 술자리는 지갑을 가볍게 한다. 그럴 때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가성비 술집 건대포차 동경야시장 건대점 다녀오다!! 동경야시장 뉴욕야시장 등등 이런 야시장 시리즈들은 뭐 번화가라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저렴한 가격에 나름 괜찮은 퀄리티의 포차 브랜드가 흥행하는 건 확실히 좋은 일인듯? 메뉴판!!! 술값은 여타 술집보다 천원 정도 비쌀 수도 있지만 대신 안주가 저렴하니까 괜춘!! 1층의 인테리어!! 최근 할로윈을 맞이하여 각종 할로윈 컬러의 풍선들이 붙어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사람들이 북적인 1층과는 달리 2층은 한적해서 사진찍기 좋았다!! 올라가는 길도 그렇고 사쿠라 나무를 인테리어로 해놓은 것도 그렇고 동경야시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비쥬얼이었다. 1층은 꽉차서 단체손님들은 2층으로 갔던 거 같다. 술은 아이셔에 이슬을 마셨다!!! 개인적으로 이런 과일증류를 마셔본 게 오랜만인데 굉장히 내 취향이었다. 상큼한 걸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새콤달콤한 소주 맛 덕분에 알콜향이 나지 않아서 더 즐겁게 마실 수 있었던. 먼저 나온 콘치즈!!! 여자친구가 먹고 싶어했던 메뉴!!! 뻔한 맛이지만 알아서 더 땡기는 바로 그맛이다. 요건 내가 주문한 소고기 타...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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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막걸리] 갬성돋는 막걸리바 하루의이막 다녀오다!!!

향토적인 주류와 그렇지 못한 갬성 막걸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토속 주류라는 거?! 물론 요즘은 요거트 막걸리, 과일 막걸리 등 막걸리에도 많은 베리에이션과 퓨전을 시도하면서 예전에 비해 그런 인식은 많이 없어졌지만! 그리고 오늘 간 곳도 이런 흐름에 부합하는 곳이었다. 건대막걸리 바 하루의이막 ! 스파클링 막걸리바라는 네이밍이 참신하다. 와인바는 익숙한 대명사처럼 되어버렸고 감성 막걸리 주점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요즘이지만 먹걸리바라니? Previous image Next image 누가 막걸리 바라고 말해주지 않았다면 막걸리 바라고 생각하기 힘든 비쥬얼이다. 뭔가 칵테일을 마시면서 시샤를 흡입할 것만 같은 분위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세련된 메뉴판! 하루의이막 이라는 네이밍에서도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었지만 한 번 더 짚어주고 가는 가게 이름! 우리는 부추찹쌀치킨과 껍데기 떡볶이 그리고 에그치즈 무뼈닭발을 주문했다. 원래는 스파클링 막걸리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스파클링 기계가 망가져서 그냥 동동주 한 병, 막걸리 한 병을 시켰다. 동동주를 주문하면 이렇게 병에 담아주신다! 동동주와 막걸리 모두 한 병씩 마셔봤는데 동동주는 막걸리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처음 입에 들어올 때는 존재감이 있다가 뒷맛이 뭔가 숭텅빠지는 느낌? 그게 나쁘다 불호다 이런 게 아니라 그냥 그 자체만으로 특색있었던. 동...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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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 감성 술집! 힙함이 넘치는 와인바 식생원 다녀오다!!!!

시립대 앞에 이런 곳이? 학교마다의 이미지가 있다. 연세대를 비롯한 신촌 부근 대학들은 약간 세련된 느낌 홍대 건대는 젊고 힙한 느낌 그에 비해 회기 부근은 파전골목 때문인지 내가 학교를 다니면서 소맥만 마셔서인지 몰라도 세련된 느낌은 아녔다. 그리고 회기 앞에서 찾아낸 힙한 와인바! 식생원!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27길 40 매일 19:00 - 05:00매주 일요일 휴무 서울시립대 정문 앞에 있는 식생원!! 조명부터 힙의 기운이 느껴진다. 아까 찍은 거기는 출입구는 아녔다. 출입구는 옆 계단으로 올라가면 있었쥬 가게 전체의 톤이 마음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홍등+핑크등으로 가져간 분위기도 좋고 딱 들어오자 마자 '오 여기 분위기 무슨일이야' 했던! 벽면의 인테리어도 시선이 확 갔던 거기다 피아노까지! 자칫 중구난방으로 보일 법한 인테리어가 핑크색 조명 아래서 조화롭게 보여서 전혀 이질감이 없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식생원의 메뉴판!!! 일단 전체적으로 주류가 굉장히 저렴하다! 글래서 와인이 4,000원도 안 하고 생맥주 한 잔이 3,000원도 안 한다니!! 글래스 와인도 그렇고 보틀 와인들도 엄청 저렴했다. 하나 빼고는 십만원을 넘는 와인이 없기도 했고 단순히 10만원 대를 빼고도 평균적으로 3만원 정도의 가격대라서 학생들이 와서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전혀 부담없는 가격대였다. 와인을 주문하면 저렇게 트...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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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란 이런 것! 강변역 포장마차 거리 다녀오다!

실내 포차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포장마차만의 갬성 여러 매체를 통해서 포장마차를 접하면서 만들어진 이미지가 있다. 뭐 항상 긍정적인 이미지만은 아니었던 것도 같지만 로망이라고 해야할지 그런 비스무리한 게 생겼던 거 같다. 그리고 간만에 가본 포차이자 처음 가본 강변역의 포차거리! 강변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걷다보면 맞은 편에 포차거리가 있다! 1번부터 12번까지 쭈루루 나열되는 방식 만난 친구는 7번 아니면 8번을 자주 갔다고 했는데 7번은 가득 차있어서 8번으로 갔다! 침고이는 포장마차 음식 웹툰이나 여러 미디어에서 접했던 포장마차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었다. 당연히 비슷하긴 하지만 내가 생각한 건 조금 더 큰 느낌에 주황색 비닐로 덮힌 그런 느낌이었는데 가게들이 쭈루루 나열되어있다보니 한 가게당 면적은 별로 안 됐던 거 같다. 가게마다 취급하는 메뉴들도 조금 다르다고 하는데 나는 처음이라 그런 건 모르겠고! 우리는 곱창볶음과 튀김을 주문했따! 기본으로 나오는 어묵국물 포장마차 하면 생각하는 그 정도의 인조적인 국물맛은 아니었다. 미림을 안 넣고 다시다 조금이랑 후추로 간을 하신걸까?! 튀김!!! 떡볶이 국물에 적셔주시면서 떡도 2개 얹어주셨다!! 떡볶이 소스에 버무린 튀김은 그저 빛입니다,,,,! 곱창볶음!! 적당히 불맛도 나고 돼지곱창의 잡내가 나지 않아서 계속 젓가락이 갔다! 돼지곱창을 쓱-싹 해버리고 순대볶음까지 뙇!!!! ...

202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