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쏭팀장입니다. 수원 맛집투어 저녁으로 선택한 곳은 멸치회와 고래고기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수원멸치세상 고래고기 좀 먹어봤다는 이홉님이 멀리 울산까지 안가도 될 정도라 했으니 진실인지 방문하기로 하고 선선한 밤거리를 걸어 도착한 멸치세상 바로 입장합니다. 두테이블 붙여 세팅해주신 사장님 시작은 고래고기 50.000원 멸치회무침 20.000원 주문하고 간단한 밑반찬과 #멸치회무침 20.000원 멸치회무침부터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같이 나온 구운김 콩가루 자 안주 나왔으니 달려야죠. 한잔 적시고 맛보는 멸치회무침 매콤.달콤.상콤 부드럽고 비린맛 없이 초보들도 먹기좋은 멸치회 콩가루에 김싸서 촵촵 입안 정리해줬으면 #고래고기 50.000원 고래고기로 넘어갑니다. 고래는 밍크고래며 수육으로 나왔는데 고래고기는 이번이 두번째 경험이라 가장 맛이 좋은 우네로 한점 맛보니 잡내없이 쫄깃쫄깃 꼬들꼬들 고소한 기름짐이 입안에서 퍼집니다. 거부감 있는 향이 없으니 소금에 찍어 적극적으로 맛 보고 양념장과 함께 고래고기 안 드시는 분들을 위해 주문한 감자전 10,000원 몰랑몰랑 부드러운 식감 추가한 #서대구이 13.000원 짭짤하고 고소했지만 이 안주는 무난했던 이것저것 더 주문해 먹고 싶었지만 영업시간 종료라 여기까지 수원에서 맛본 #고래고기 고래수육 좋아하신다면 멀리 안가도 되겠습니다. 멸치세상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22번길 2...
안녕하세요 쏭팀장입니다. 아직 한 번도 접해 본 적 없는 고래고기 특유의 냄새 때문에 별로라는 얘기를 많이 듣다 보니 선뜻 내키지 않았지만 괜찮은 집에서 드신 분들은 맛있다고들 하시더군요. 뭐든 첫 경험은 잘하는 집에 가서 먹어야 나쁜 기억을 가지지 않게 되니 이왕 먹는 고래고기 울산 장생포에서 먹기로 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울산 장생포 고래고기 맛보기 위해 울산 장생포까지 왔더니 흑산도 홍어 맛볼 거라고 목포까지 갔던 기억이 문득 떠오르네요. 오늘 고래고기를 맛보러 온 곳은 1951년에 시작해 3대를 이어오는 고래고기 명가 70년 전통 원조할매집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정면으로 주방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룸이 마련되어 있는데 옛날 고래 잡던 사진들이 벽면에 걸려 있더군요. 안쪽으로 자리 잡고 메뉴에서 많이는 먹지 못할 거 같고 다양한 부위는 접하고 싶고 모듬 구성이 (수육.육회.생고기.우네.오베기)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기에 고민 없이 모둠 (小)로 주문합니다. 20분 정도 지나 반찬과 고래 모듬이 깔리기 시작하자 소화제도 한 병 시켜 놓았어요. 모둠(소) 80.000원 이렇게 울산에서 처음으로 밍크고래고기를 맛봅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고래 생고기 도톰하게 썰어 낸 생고기는 깔끔하게 맛보려고 소금장에 찍어 맛봤는데 쫀득하고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참치 먹는 기분도 들고 부드러운 육사시미 먹는 느낌 약간의 비릿함이 있어 소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