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집에서 정말 오래 살았다 . 가만히 생각해보면 좋았던 날들보다 , 아픔이 더 많았던 시간인거 같기도 하다 . 구태여 잘 사는척 . 괜찮은 척 . 아무렇지도 않은척 . 그렇게 척 척 척 하며 , 현실을 등지고 살아왔었지만 ... 그래도 떠나려고 하니 시원섭섭하다 . 따지고보면 , 참 대놓고 마음편하게 살았던 동네이고 , 그랬던 나의집 이기도 했으니까 ... 마지막으로 내가 해줄수 있는 선물은 , 이집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거 . 내가 옛날 사람이라 참 많이도 박았었다 . 그것도 대못을 ... 설마 그래서 그 못질을 , 나한테로 되돌려 준건 아니겠지 ... 하나씩 마음을 담아 뽑아내고 나니 , 웬지 내 속이 다 후련해진다 . 이제 편하게 잘 지내렴 . 고마웠다 나의 집 . 그리고 못질해서 미안하다 . 그런데 갑자기 왜 눈물이 ... 몃시간 못자겠구나 . (ㅠㅠ) 부디 내일은 순탄한 하루가 되기를 ~

★ 집 안팔릴때 심적으로 의지가 될만한 , 비방법 몇가지를 적어봅니다 . 다해봤거든요 ~ 그리고 중요한건 집이 팔렸어요 . ㅎㅎㅎ 바쁘신 분들은 가운데 본론부터 보세요 . (^^) 오늘은 조금 재밌는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 지금은 집매매가 되서 재밌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 사실 이사날짜 다가오고 집 안나가고 그러면 , 재미가 아니라 똥쭐이 바짝바짝 타지요 . 원래 이사라는게 , 내집 먼저 내놓고 , 매수인이 나타나면 , 그때 살집을 구하고 , 그렇게 순차적으로 일처리를 해야하지만 , 우리네 삶이 꼭 짜여진 계획대로만 , 움직이게 되는건 아니였답니다 . 집 ... ? 사는게 바빠서 관심 1도 없던 사람이였어요 . 보통 집욕심은 여자들이 많지요 . 그렇지 않나요 ? 같이사는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이사를 가잽니다 . 사실 갑자기는 아니고 , 줄곧 얘기는 해왔었는데 , 막막할 다름 이였어요 . 아이들이 커가니까 , 화장실 때문에라도 옮기긴 해야 하는데 ,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엄두가 않나다보니 , 그저 방관을 할수밖에 없었죠 . 올해 제가 사는 동네는 , 신축아파트가 너무 많이 들어서고 있고 , 요즘 부동산 경제까지 좋지않아서 , 이러다가 내년되면 진짜 이사를 , 못갈것 같다는 아내의 말에 , 저역시도 불길한 예감이 스물스물 , 차오르기 시작했답니다 . 그래서 본격적으로 와이프를 따라 , 몇군데씩 체크해둔 집을 보러다니기 시작했어...

★ 셀프 입주 청소 중인데 , 불쑥 청소기가 말썽이다 . (▼) 이청소기가 바람이 겁나 쎄게 빨려서 , 일터에서 대청소할때 종종 쓰던 녀석인데 , 이 중요한 시점에서 꼬장을 부리니 큰일이다 . (ㅠㅠ) 전기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걸 보니까 , 아무래도 콘센트와 연결되는 부분에 , 접촉불량이 생긴거 같은데 ... 전기 무서워서 어지간한건 손을 못대지만 , 웬지 이정도는 코드만 바꿔주면 , 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도를 해보게 된 것이다 . 일단 정격부터 확인을 해보니 , 16A 250V 라고 적혀 있었고 , 주변을 샅샅이 뒤져봐도 , 똑같은 모양의 코드는 없고 , 이상하게 모니터 연결잭만 엄청나게 많았다 . 코드 모양이 좀 다르면서 , 전선이 두툼한걸 보니 , 아무래도 전선 개수가 다르지 않을까 ... 역시나 뜯어보니 , 모니터 전선은 3가닥 . 청소기 전선은 2가닥 . 온라인 검색을 해보니까 , 3가닥 중에 노랑색은 뭐 접지가 어떻고 저쩌고 , 일단은 막아놔도 크게 상관없어 보였다 , 중요한건 코드에 적혀있는 용량이 , 16A 250V 로 똑같아서 , 자신감을 갖고 진행을 하게된 것이다 . 절연테잎으로 최대한 , 두툼하고 꼼꼼하게 둘러준다음 , 연결을 하지 않았던 노란색 전선도 , 전기 통할까 싶어서 두껍게 감싸주었다 . 그다음 2가닥 전선을 합치고 , 마지막으로 3가닥을 모두 둘둘둘 말아서 , 조금이라도 보기가 좋게 마감을 해줬다...

★ 헬스 등산 운동 및 일상용으로 , 무난하게 착용하기 좋은 무릎보호대 추천 드림 . 무거운 중량을 들어올릴때 , 힘을 끌어쓰고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 리프팅 벨트를 착용하는 것처럼 , 관절을 잡아주고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 거의 필수템으로 자리를 잡게된 헬스용품이 , 바로 무릎보호대 입니다 . 무릎은 늘상 불편함없이 쓰는 부위라서 ,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데 , 관절이라는게 소모품 같아서 , 나이먹어 고생을 덜할려면 , 일찍부터 관리를 해야하는 법이지요 . 요즘은 운동할때 만큼이라도 , 스트레스나 과부하를 주지않고 , 건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 헬스 무릎보호대 착용을 꼭 해주고 있습니다 . 젊었을때는 ,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같은 동작을 할때 , 고중량에 욕심이 생겨서 주로 착용을 했었지만 , 지금은 부상방지를 위함 이라는 비중이 , 더 높아지게 되었고요 . 꾀나 오랜시간 쉬지않고 운동을 해오면서 , 다양한 종류의 무릎보호대를 써오고 있는데 , 어찌하다보니 협찬받은 물건이 제 몸뚱아리에 잘맞아서 , 그대로 쭉 정착을 하게 되었네요 . < 머슬아머 스포츠 무릎보호대 > 아마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운동을 해보신 분들은 아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 관절로 연결되어있는 무릎은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 자세가 조금이라도 불안정해지면 그대로 하중이 전달되면서 , 뻐근하거나 시큰해지는 안좋은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