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수호수길
11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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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짙푸른 계절, 옥천 향수호수길을 걷다.

다녀온 날 : 2020.7.21(화) with.자근언니 작년 여름에 다녀온 옥천 향수호수길. 꼭 1년 전인데 그 때의 여름보다 지금의 여름이 더 뜨겁게 느껴지는 걸 보니 올여름은 그야말로 다시한번 타들어갈 것 같아 겁부터 난다. 이런 더위엔 시원한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 머물고 있으면 최고라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4차유행인 시점에서 마냥 실내나들이만 고집할 수도, 집콕만 할 수도 없으니 이런 뜨거운 여름날엔 잠시나마 숲이 내어준 길을 추천해 본다. 충북 옥천 옥천 향수호수길 충북 옥천군 옥천읍 수북리 46 일원(옥천 선사공원 주차) 옥천읍 수북리와 안내면 장계리를 대청호반의 멋진 경관을 따라 연결한 생태문화 탐방로 날망마당 - (1km) - 물비늘전망대 - (2.3km) - 황새터 - (1km) - 용댕이 - (1.3km) - 주막마을 2021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여름시즌 #비대면안심관광지 25선에 충북 지역에서는 괴산 갈론구곡과 함께 옥천 향수호수길이 선정되었다. 작년 찾았을 당시엔 코로나로 인해 통제되었다가 해제 소식을 듣고 찾았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한동안 통제가 되어 있었던거라 그런지 적막을 걷는 듯 무척이나 한산했다. 주차는 옥천선사공원에 하고 도로 건너편 나즈막한 오르막으로 오르면 된다. 시멘트로 된 오르막을 오르면 컨테이너로 된 안내소와 안내판이 있는 평편한 곳이 나오는데 시작점인 날망마당이다. 날망은 '마루'라는 뜻으...

202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