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코어 시리즈는 앤커(Anker)의 음향기기 브랜드 이름입니다. 최근 몇년간 가성비가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와 헤드폰, 이어폰을 출시하며 시장에서 조금씩 인지도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사운드코어의 코드리스 이어폰은 다시 상위 라인업인 리버티와 실속형 라인업인 라이프로 나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제품은 가성비 노이즈캔슬링 코드리스 이어폰, 사운드코어 라이프 닷2 ANC(Life Dot 2 ANC)입니다. 11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한 이 제품은 10만원 미만의 가격대를 갖고 있으면서도 제품 외부와 내부에 노이즈캔슬링 마이크가 달린 하이브리드(피드백+피드포워드) 액티브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비교적 작은 사이즈를 갖고 있으면서도 1회 충전시 최대 7시간의 재생시간이나 IPX5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그럼 한번 이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작성을 위해 제조사로부터 사운드코어 라이프 닷2 ANC를 제공받았습니다. 그러나 글의 내용은 제가 체험한 그대로를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패키지입니다. 앤커 특유의 하늘색으로 만들어진 패키지입니다. 구성품은 충전케이스, 이어폰, 추가 이어팁 및 윙팁, 설명서, 케이블 등입니다. 케이블은 타입A to 타입C 케이블로, 케이블 타이까지 같이 제공됩니다. Anker가 원래 케이블로도 유명해서 품질이 꽤 좋습니다. 이어팁은 기본 장착된 것까지 총 5가지 사이...
QCY는 여러모로 쇼킹한 회사입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이 보통 사람들에게 인지되고 시장이 열리려고 하던 2018년, 파격적인 가격의 이어폰 T1을 출시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이 그 당시 시장에 존재하던 다른 저가형 제품들과 달리 쓸만한 안정성과 쓸만한 완성도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저가형 제품은 QCY로 평정되다시피 했었지요. 그리고 QCY는 무섭게 제품 라인업을 늘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월간 QCY'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몇달에 한번씩 신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것도 라인업 이름에 특별히 규칙같은게 없이 그냥 T1부터 숫자만 늘려나가는데 디자인이나 컨셉이 완전히 다른 제품들이 섞여있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제품은 지난달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작인 T10입니다. 사실 저는 QCY 제품을 한번도 써본적이 없는데, 마찬가지로 지난달 말 예약판매가 시작된 신제품 HT01을 주문한 상태입니다. HT01은 노이즈캔슬링이 추가된 제품인데, 그 전에 QCY의 기본기가 현재 어느정도 수준인가 파악해보려고 부랴부랴 T10을 구매했습니다. 저는 국내에서 구매했으나 직구로 구입할 경우 쿠폰이나 판매자에 따라 2-3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곧 정발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국내에 들어온건 그린과 핑크 두 가지 색상이고, 현재는 블랙과 화이트도 주문을 받는것 같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핑크색입니다. 그럼...
코드리스 이어펀 에어 리뷰를 위해 ODE 오드오디오로 부터 제품을 지원받았습니다 무선이어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치 유선이어폰 시장처럼 점점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기능들과 품질을 갖춘 채 높은 가격을 책정한 제품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소위 말하는 '가성비'라는 단어를 쉽게 붙이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단순히 소리 말고도 기능이나 안정성 등 다양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몇몇 기능들은 확실하게 높은 가격대에서만 제공되기도 하지만,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조금씩 다르지만 서로 비슷비슷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기 마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비교적 신생 제조사인 이어펀(EarFun)에서 출시한 코드리스 이어폰, 이어펀 에어입니다. 최소 15년 이상 음향업계에서 근무해 온 베테랑들이 직접 회사를 설립해서 만든 이 제품은 감히 가성비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는 제품인데, 낮은 가격대에서도 한두 단계 위에서나 볼법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은 무선 충전, IPX7 방수, 좌/우 단독 사용, 착용감지 센서, 통화품질을 위한 4개의 마이크, 일반적인 제품들보다 더 긴 18개월 보증기간 등을 갖추고도 9만 9천 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출시되었습니다. ...
리뷰 작성을 위해 파트론으로부터 PWE-200을 제공받았습니다. 리뷰 포스팅 후 체험제품을 지급받습니다. 그러나 글의 내용은 제가 체험한 그대로를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파트론은 삼성전기로부터 분사하여 지난 2003년 설립된 국내의 전자부품 회사입니다. 특히 센서나 안테나 등 무선 관련 부품 개발과 제조에 강점을 보였으며, 수년 전부터는 무선기술을 바탕으로 무선이어폰들을 만들어오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SF 드라이버를 탑재한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 PBH-400이나 지난해 출시된 코드리스 이어폰 PWE-100 등의 제품이 대표적입니다. 그 파트론이 이번에 새로운 제품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인 PWE-200 입니다. 이 제품은 새로워진 디자인과 더 길어진 재생시간, 무선충전 케이스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여전히 AptX 코덱을 지원합니다. 그러면서도 10만원 미만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럼 한번 이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패키지입니다. 기둥과 같은 형태의 컴팩트한 박스이며, 제품 컬러를 박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가 있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위와 같습니다. 블루투스 5.0으로 AAC/AptX 코덱 지원, 5.8mm 드라이버 탑재, 재생시간 6시간 등. 이어폰은 충전케이스로 4회 더 충전 가능합니다. (스펙상 도합 30시간)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충전케이스 및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