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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절벽 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단양 시내와 소백산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셔틀버스나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야 하고, 내려올 때는 버스나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등 놀이 기구를 타고 내려올 수도 있어요.

단양은 수많은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중 가장 아름다운 수양개빛터널과 이끼 터널을 소개해 드립니다. 수양개빛터널은 수많은 조명들이 있어 볼거리도 많고 박물관도 같이 관람이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이끼 터널은 수양개빛터널 가는 길목에 있으니 가는 길에 같이 방문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3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작은 섬, 단양의 팔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은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도담삼봉 뒤로 올라오는 일출과 남한강에서 올라오는 물안개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양방산 전망대로 가는 길은 산길이고 경사도 있어 겨울에는 가급적 방문을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운이 좋으시다면 일출시간대에 운해도 같이 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