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최악의 대기질을 보이고 있는데요. 실내 환기도 안되고 여러모로 답답한 하루네요. 제가 벌써 신혼 3년차에요! 코로나 덕분에 집밥을 열심히 한 덕으로 요리 실력은 날로 날로 쑥쑥 성장중 그래도 아직 어려운게 생물 생선 가지고 만드는 요리들인데요. 무섭기도 하고 손질도 번거롭고 비린내는 또 어쩔.. 오늘은 큰 맘 먹고 집어 들고온 참돔으로 얼큰 칼칼한 참돔 #매운탕끓이는법 이에요. 마트 생선 코너에 엄청 싱싱하고 물 좋은 참돔이 딱 한마리 있더라고요. 직접 해본 적이 없어서 주저 하고 있는데 친절하게도 양념장을 끼워주시길래 얼결에 들고 왔어요. ㅎㅎ 물론 기본손질이 다 되어있어서 한결 수월했지요. 생선 잘 안 먹는 신랑도 흔쾌히 얼큰하게 끓인 매운탕에 반응을 보여서 무작정 들고와서 끓였는데, 물론 시판 매운탕양념장의 힘이 컸지만 맛있더라고요^^ 담엔 양념장 직접 만들어서도 만들수 있겠길래 기록 차원에서 남겨요~ 매운탕 끓이는법 생선 참돔 매운탕 매운탕 끓이는 법 - 참돔 매운탕 재료 손질된 생 참돔 1팩 (약 1킬로) 오만둥이 1팩, 곤이 명란 1팩 (선택) 매운탕 채소재료 무 1/3개, 콩나물 1줌,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팽이버섯 1/2팩, 쑥갓 1줌 매운탕 양념장 추가 재료 다진마늘 1큰술 (크게), 생강 1작은술, 된장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매운탕용 시판양념 1팩 매운탕 끓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