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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이상하게 흘러가는 나미야 잡화점에서 기적과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적을 느끼다 감동을 느끼다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중에서 한 권을 선택한다면 저는 당연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고르겠습니다.

범죄 가해자 가족이 겪는 고충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습니다.

동생은 형의 범죄로 인해 아르바이트, 밴드 보컬, 애인 등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막판 동생이 용기를 내어 피해자 가족을 찾아가서 형이 보낸 편지를 읽는 장면, 그리고 형이 수감된 감옥에 위문공연을 가서 눈물 흘리는 장면 짠합니다.

형은 동생의 마지막 편지로 인해 진정으로 참회하게 됩니다.

<신참자>는 가가 형사가 신참자로 등장하는 소설입니다.

단편소설, 연작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단편소설들을 연결해 보면 살인사건이 해결됩니다.

범인과 가가 형사의 추리는 맨 마지막 장에서 상세히 전개됩니다.

<자고 있던 여자> 등 7편의 작품이 실려 있는 단편소설집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소설은 스토리와 반전이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달콤해야 하는데>, <자고 있던 여자>, <등대에서> 스토리 좋습니다.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한 소년이 녹나무 파수꾼 직을 맡으면서 성장하는 소설입니다.

소설속 신사에 있는 녹나무는 염원을 받고, 전하는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언어의 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마음 속에 있는 생각 모두를 언어로만 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그래서 녹나무에 맡기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