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의 끝 무렵 다녀왔던 경북 영주는 참 고즈넉하고 조용한 곳이였어요. 볼거리가 많고 북적북적 하진 않지만 조용하게 여행하기 너무 좋은 여행지더라고요. 여름엔 더워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가을에 가면 더더욱 좋을 여행지였답니다. 오늘은 경북 영주에서 가볼만한곳 3군데를 골라봤어요.
경북 영주에 위치한 부석사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찰이고 특히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천왕문, 범종루, 안양루 등 보기만 해도 오랜 세월이 묻어나는 사찰에는 특히 배흘림기둥으로 유명한 무량수전이 있습니다. 무량수전까지 올라 거기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로 멋진 곳이지요.
블로그에서 더보기영주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으로 154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 서원은 안향을 배향하는 사당으로 시작되었으는데 명륜당, 일신재, 직방재, 학구재, 지락재 등의 건물이 있습니다. 소수서원 근처 소나무 숲이 아주 멋지고 소수박물관도 둘러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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