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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라서 그런지 16주부터 급격히 나오던 배는 24주인 지금 만삭느낌이에요. 어제는 봄인데 너무 임부복만 입고다니는게 속상해서 회사갈때 입을 자켓하나 사러갔는데 하나같이 안어울리고 배쪽이 덜렁 올라가서 영 뵈기싫어서 결국 아무 소득없이 집에 돌아왔네요. 배가 나오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첫번째 사무실 책상에 자꾸 배가 닿는다. 두번째 대변보고 뒤처리하기 넘 힘들다. 마지막 세번째 운전할때 안전벨트가 심히 거슬린다. 그외에도 아침마다 머리감을때 허리가 아작날거 같다 등등이 있지만 요즘은 위에 3가지는 피하기가 어려워서 너무 힘들어요. 그러다가 블로그 이웃님 글에서 세번째 임산부 안전벨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저도 구매해보았네요. 저는 둘째 임신중인 워킹맘이고 첫째 아이는 직장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매일 등하원을 위해 운전을 해야한답니다. 입덧이 심해지면서 아침에 남편이 탄력근무제를 활용해서 저를 출근시키고 아이도 등원시켜주는데 하원은 여지없이 제 몫이라 1일 30분이상 운전대를 잡게된답니다. 점점 배가 불어오면서 벨트가 슬슬 거슬리기 시작하다가 20주부터는 안되겠다 싶어서 임산부 안전벨트를 구매했어요. 사기전에 여러 제품을 검색해보았는데요. 임부복을 원피스 스타일로 많이 입는 저는 3점식으로 가랑이 사이를 지나가는 방식은 싫어서 그건 제외하고 다른 방식으로 되는 방식을 찾았고 제가 구매한건 다이치 임산부 세이프 벨트에요. 착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