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후기
180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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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자연분만 경산모의 둘째 제왕절개 수술후기(ft. 페인버스터, 무통)

제왕절개 수술한지 10일차입니다. 제왕절개 하기로하고 너무 무서워서 후기만 백개넘게 본거 같은데 시간이 지나 제가 제왕절개 후기를 쓰게되었네요! 저는 4년전에 첫째는 유도분만으로 자연분만으로 출산했고 이번에 둘째는 제왕절개로 출산했어요! 자연분만, 제왕절개 모두 경험해 본 입장으로 제 출산후기 기록을 남기려고 해요. 제왕절개하기로 한날은 38주 4일이었는데요. 다행히 그날까지 진통이 오지 않아서 수술당일 아침 7시에 입원을 했어요. 막달이 다가오면서 밑빠짐 통증이 컸던 저는 수술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요. 입원하고 준비하는동안 역시 출산은 쉽지않다는걸 느끼며 힘든과정을 보냈네요. 아침 7시, 입원절차를 밟고 병동으로 이동했어요. 전날 자정부터 금식을 했는지 확인 후 수술준비는 먼저 수액연결을 위한 정맥주사먼저 했고요. 그다음으로 항생제 알레르기 반응을 위한 피부반응검사와 소변줄꼽기를 했네요. 항생제 테스트는 아프다고 하는 후기가 많았는데 너무 겁을 먹어서 그런지 오히려 그냥 견딜만 했어요. 그런데 소변줄은 진짜 아팠어요. 소변줄때매 언제 수술실 가는지만 기다렸어요. 일반산부인과에서는 소변줄을 척추마취후에 한다고 하시던데 저는 종합병원이상급의 큰 병원에서 출산을 해서 마취전에 소변줄을 달았어요. 와! 근데 출산과정 중에 소변줄이 제일 힘들었어요. 수술시간은 오후시작즈음 예상되었는데 수술방이 빨리 잡히지않아서 오후 3시즈음 수술실로...

202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