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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맹이 누나입니다. 오늘은 상콤달콤한 한라봉 청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지난번에 친구가 한라봉을 가득 줬는데, 미안하지만 맛이 없어요ㅠㅠㅠ 단맛보다 신맛이 훨씬 강해서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하지만 과일은 아무리 냉장보관이더라도 최대한 빨리 먹는 게 좋잖아요? 한라봉을 잊었더니... 하나가 썩어서 다른 아이들까지 공격하려고 준비 중이더라고요. 이대로 내버려 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한라봉 청만들기 를 해보았답니다. 한라봉청 만들기는 일반적인 과일청 만들기와 동일한 과정이에요. 소량으로 만들어서 빨리 드실 분들은 설탕의 양을 좀 줄여도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설탕과 과일의 양을 동일하게 넣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일단 잘 상하지 않아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해요. 저처럼 대량으로 과일청을 담그시면 설탕과 과일 1 대 1 비율 맞춰주시는 거 잊지 마세요! 새콤달콤한 한라봉 청 만들기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한라봉 : 설탕 = 1 : 1 한라봉 청 만들기에 앞서 유리병을 먼저 소독해 줄게요.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담아 준 뒤 불은 약불로 유지해 주세요. 유리병은 물이 차가운 상태일 때부터 같이 넣어서 끓여줍니다. 안에 공기가 들어가는 게 아니라 최대한 물이 많이 들어가도록 비스듬히 눌러서 병을 담가주세요. 뚜껑도 같이 넣어서 소독해 줄게요! 이 병은 다이소에서 구입한 유리병인데 가격대비 제법 단단해 이것저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