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US오픈 4강 진출자가 확정되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에서 각 2명의 선수들이 4강에 진출하였고, 남자 단식에서는 1명의 선수가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1~4번 시드 중에서는 남자는 1번 시드 야닉 시너만이 생존했고, 여자는 2번 시드 아리나 사발렌카만 살아남았는데 이번 대회는 이변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2024 US오픈 남자, 여자 단식 4강 대진표가 확정되었습니다. 남자 단식은 잭 드레이퍼, 야닉 시너가 4강의 남은 두 자리를 차지하였고 여자 단식은 카롤리나 무호바, 제시카 페굴라로 확정되었습니다.
드레이퍼는 올해 ATP투어 우승과 커리어 첫 랜드슬램 4강 진출을 기록했고, 시너는 2021년 US오픈 우승자인 다닐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승리하였습니다.
무호바는 2년 연속 US오픈 4강에 진출했고, 페굴라는 본인의 첫 그랜드슬램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테일러 프리츠가 US오픈 8강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꺾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4강 진출했습니다. 프란시스 티아포도 4강에 진출하며 미국 선수 2명이 4강에서 맞대결 예정입니다.
📍티아포는 2000년 이후 유일하게 그랜드슬램 4강에 두 번이상 진출한 미국 선수.
사발렌카는 8강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정친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16강에서 작년 우승자 코코 가우프를 꺾은 나바로가 파울라 바도사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