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플루언서 '테동인'입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나름 착실하게 스토브리그에서 보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선수 레예스, 디아즈 등 2명과 재계약을 완료한 후 키움에서 에이스로 이닝이터를 했던 후라도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내부 FA였던 김헌곤은 2년 최대 6억원에 계약을 완료했고, 류지혁은 4년 최대 26억원에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외부 FA로 선발투수 최원태와 4년 총액 70억원의 계약으로 기존 전력에 플러스알파까지 완료하였습니다. 당초 불펜에 투자할 것으로 보였지만 선발투수 강화에 집중하며 투수진 강화에 힘을 썼습니다. 남은 FA 투수들 중 불펜 강화을 위한 영입이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나마 가능성 있던 김강률은 LG 트윈스로 갔고, 임기영은 결국 KIA 타이거즈와 계약하면서 시장에 남은 자원들 중에서는 딱히 영입할 자원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 KIA의 조상우 트레이드처럼 타팀과의 트레이드로 보강이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이제 다음 단계는 기존 선수단과의 연봉 협상입니다. 올 시즌 삼성은 하위권 후보였지만 정규시즌 2위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놀라운 성과를 보였습니다. 그만큼 팀 내 선수들이 제 몫을 했단 뜻인데 오승환처럼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선수들도 있긴 했습니다. 특히 김영웅 등 입단 이후 별다른 성적을 남기지 못했던 유망주들이 터지며 2025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2022년 2차 1라운드 3순위...

네이버 인플루언서 '테동인'입니다.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가 조상우 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조상우의 대가로 202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와 4라운드 지명권 그리고 현금 10억원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키움은 다른 9개 구단과 달리 지원을 해주는 모기업이 없는 팀입니다. 다른 9개 팀은 지원의 규모만 다를 뿐 사실상 모기업을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팀들입니다. 키움의 팀 이름은 네이밍 스폰서에 따라 달라집니다. 넥센 히어로즈에서 키움 히어로즈로 2019년 팀명이 변경되었습니다. 키움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지만 타팀 팬으로서는 재밌게 보는 팀 중에 하나입니다. 모기업을 재정적 지원없이 자신들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것을 보면 대단하기도 합니다. 계속되는 지명권 수집 리빌딩의 시작인가 지명권을 포함한 트레이드의 첫 시작은 키움이 아닙니다. 2020년 4월 이사회에서 신인 지명권 트레이드를 허용하고 그해 12월 롯데와 KT가 선수와 3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KBO홈페이지에 따르면 키움의 지명권 트레이드는 2021년 1월이 처음입니다. 당시 SK와 거래를 진행했고 4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습니다. 이후 타팀과 꾸준히 거래하며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등 상위 지명권을 받아오기도 했습니다. ✅2024 트레이드 ✅2023 트레이드 ✅2022 트레이드 2022 ✅2021 트레이...

네이버 인플루언서 '테동인'입니다. 테니스를 시작하는 분들이 걱정하는 것 중에 하나가 '테니스 라켓이 없는데 레슨받을 때 어떻게 하지?' 라는 걱정을 하곤 합니다. 예전에는 테니스 레슨 하기 전에 주변 지인들로부터 오래된 라켓을 하나 선물로 받거나 테니스샵에서 새 라켓 또는 중고 라켓을 구매하여 레슨을 시작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최근 테니스 레슨장 대부분이 연습용 라켓을 완전 무료 또는 일정 기간에 한해서 무료로 대여를 해주는 등 라켓에 대한 걱정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다들 테니스화 등 꼭 필요한 준비물만 챙겨서 레슨을 갑니다. 하지만 점점 실력이 쌓이고 자신감이 붙기 시작하면 레슨장에서 대여해 주는 라켓이 아닌 나의 라켓을 갖고 싶은 분들이 조금씩 생겨납니다. 테니스 라켓은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는데 동호인 분들이 주로 사용하는 제품들은 요넥스, 윌슨, 헤드, 바볼랏, 던롭, 테크니화이버 등 6개가 있는데 브랜드 안에서도 특성이 조금씩 다른 라인업이 있고 라켓마다 무게가 달라서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테니스를 오랜 기간 했던 동호인들도 본인에게 딱 맞는 라켓을 찾기 쉽지 않은데 초보자 입장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특성과 무게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테니스 브랜드 중에 하나인 요넥스에서는 고객들이 테니스 라켓을 선택할 때 도움을 주고자 라켓 렌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네이버 인플루언서 '테동인'입니다. 잠잠하던 스토브리그에 트레이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와 연결되기도 했던 키움의 조상우가 KIA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이었던 KIA 타이거즈는 기존 불펜 전력이었던 장현식이 LG 트윈스와 FA 계약을 맺으며 이적을 했습니다. FA 시장에서 별다른 계약도 진행하지 않고 집토끼인 서건창과 임기영의 계약도 현재까지 계속해서 협상 중이라는 이야기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불펜 보강을 필요성을 느꼈는지 이번에 키움과의 트레이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키움에게 202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와 4라운드 지명권, 현금 10억원을 넘겨주기로 하고 투수 조상우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키움의 팀 사정상 선수보다는 '현금'이 우선적으로 필요하여 상대 선수없이 현금과 지명권으로만 정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FA 시장에서도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고 사실상 시작과 함께 철수한 상황이고, FA 시장에 나온 문성현에게도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혜성이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할 경우 벌어올 이적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투우타인 조상우는 대전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3년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하였고, 최근 2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마치고 올 시즌에 키움으로 복귀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