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을 맺고 새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골프 & 느리고 깊은 글쓰기 호모 파베르
새로운 토픽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야외활동
전문지식
도전적인
전략적인
골프-1992
kmfp
사실 당신도 환자였다면 어떨까? 시리즈1 지인이 책 하나를 선물 했다. 성인 ADHD에 관한 책이었다. ‘뭐냐? 지금 나를 환자라 말하고 싶은 거야. 산만해? 집중력? 과잉행동?’ 속으로 화가 났지만 책을 받고 구석에 처 박아두었다. 우연한 계기에 성인ADHD 책을 펼쳤는데, 어? 뭐지? 잠깐만! 집중해서 읽어 내려갔다. 나 맞구나. 안타깝게도 나는 환자였다. 나쁘게만 볼게 아니었다. 병명은 성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이다. 사실 성인 ADHD가 있다는 사실과 나의 행동에 원인을 알게 돼서 또 한 번 놀랐다. 이 깨달음 자체가 인생의 전환점을 가져줄 것이다. 왜냐하면 고칠 수 있고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변화를 위해 관심을 가지니, 자신과 타인의 행동에 세심하게 신경 쓰기 시작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간판도 눈에 잘 띄었다. 2013년 10월 국회의원의 보고에 따르면, 전년도에 ADHD 치료 약물 사용량이 중고생 연령대에서 약 22퍼센트나 늘었다고 한다(하지현, 정신의학의 탄생). 성인 ADHD는 실행의 결함, 동기의 결여, 미루기로 정의한다. 예를 들면, 업무, 인간관계, 자기계발에 계획을 세워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 장황하게 멋진 계획을 세우고 의지를 다져본다. 포스트 잇에 “나는 할 수 있다. 지금 당장 시작해!” 문구를 적어 ...
골프와 느림의 상관관계 최근 ‘영끌’, ‘빚투’를 통해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2030세대들이 많아졌다. 너도 나도 지금 당장 주식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말한다. 기사를 보니 1년 새 가계 빚이 100조 이상 늘었단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버는 것은 반겨할 만하지만 뭔가 쫓기듯 투자 세계로 진입하는 그들이 걱정스럽기도 하다. © bloggingguide, 출처 Unsplash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표적 특성을 꼽자면 무엇보다 ‘빨리빨리’ 문화가 아닌가 싶다. 한국은 1953년. 휴전 이후 한국은 70년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지금은 K-POP, IT 등 전례 없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그 중심엔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했던 기성세대들의 노력이 있었다. 그들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다시 세우기 위해 맨 바닥부터 다지기 시작했다. 그들에게 내일보다는 당장 오늘 먹고 살 일이 시급했다. 나와 처자식을 굶기지 않기 위해 돈벌이에 투신했다. 그렇다보니 무엇이든 빨리 해야 했다. 빨리 시작하고 빨리 결과를 봐야하는 DNA가 어느새 우리 몸 속 깊이 새겨진 것이다.골프는 ‘느림의 미학’이 필요한 스포츠다. ‘느림’은 ‘여유’와 잘 어울린다. 조급한 마음이 없고 마음이 잔잔한 호수와 같은 상태. 이런 상태에서 플레이어는 평정심을 유지한다. 마지막 홀까지 유지 된 평정심은 결국 승패를 떠나 그날 플레이어가...
골프 스윙 교정을 위한 도구 활용법, 제대로 알아봐요! 골프스윙은 작은 디테일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내죠. 다양한 도구와 방법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스윙 교정과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돼요. 특히, 고가의 장비뿐 아니라 일상 속 물건으로도 연습할 수 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골프스윙 교정을 위한 도구 활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손쉽게 활용 가능한 도구 골프 연습을 위해 비싼 장비가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에요. 일상 속 도구들도 충분히 효과적이에요! 얼라인먼트 스틱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 얼라인먼트 스틱은 올바른 몸 정렬과 목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유용하죠. 하지만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물건들로도 대체할 수 있어요. 골프 클럽=> 사용하던 클럽을 활용해 정렬 연습이 가능해요. 우산=> 길고 가벼운 우산은 얼라인먼트 연습에 딱이에요. 이러한 물건을 바닥에 놓고 몸의 방향과 목표를 점검해 보세요. 비용을 아끼면서도 훈련 효과는 그대로 얻을 수 있답니다. 모자의 색다른 활용법 골프장에서 흔히 착용하는 모자, 단순히 자외선 차단만을 위한 게 아니에요. 스윙 연습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답니다. 스윙 시 눈의 시선 확인하기 스윙할 때 고개가 너무 빨리 돌아가거나 시선이 엉뚱한 곳을 보는 경우가 많아요. 이때 모자의 챙을 활용하면 시선을 고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모자의 챙 끝을 공에 맞추고 스윙하세요. 공이 맞는 순간까지 시...
골프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법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다.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과 쉴 틈 없는 업무 속에서 우리는 자주 긴장과 압박감을 느낀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 신체적 웰빙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이 골프에 주목하고 있다. 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마음의 평온을 찾고,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골프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1. 자연 속에서의 심리적 안정감 골프는 넓은 필드, 곧 자연에서 진행되는 스포츠다. 그린 위에서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접하면서 느끼는 평온함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연구에 따르면 자연환경에 노출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하고, 마음이 안정된다고 한다. 골프 코스에서 걷는 시간 자체가 일종의 자연 치유 요법이 되는 셈이다. 그래서, 코스에서는 무조건 걸어야 한다. © Savva, 출처 OGQ 2. 걷기의 이점 피츠버그대 의학연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골퍼는 평균 8.64km를 걷고, 카트를 이용하면 절반 밑으로 떨어지는 약 3.84km로 줄어든다. 걷기는 심박수를 안정시키고 엔도르핀을 분비해 기분을 좋게 만든다. 특히 걷기는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불안을 줄이고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골퍼는 편안함을 선택해 걷지 않는다. 나의 첫 책 “이토록 골프가 좋아지는...
테일러메이드가 2025년 신제품으로 선보인 Qi35 시리즈는 비거리와 관용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적용한 드라이버 라인업이다. 주요 특징 낮아진 무게중심(CG)과 증가한 관성모멘트(MOI): **CG 프로젝션(페이스 균형 포인트)**을 활용하여 무게중심을 낮추고 관성모멘트를 높여, 빠른 볼 속도와 낮은 스핀으로 안정적인 샷과 향상된 비거리를 제공한다. 셀프 피팅 시스템(TAS): **Trajectory Adjustment System(TAS)**을 통해 골퍼가 원하는 구질과 컨트롤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무게중심을 조절할 수 있다. 멀티 소재 구조: 크롬 카본, 스틸, 알루미늄 텅스텐 및 티타늄으로 구성된 멀티 소재 구조를 통해 헤드 디자인과 성능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CG프로젝션 기술로 낮아진 무게중심과 최대 관성모멘트 구현 조절 가능한 셀프 피팅 시스템(TAS)으로 개인 맞춤 구질 조정 4세대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와 인피니티 크라운 결합 관통형 스피드 포켓으로 볼 스피드 향상 및 미스샷 보완 이러한 기술들의 조합으로 Qi35는 이전 모델 대비 13% 더 일관된 랜딩 존을 형성하여 정확성과 비거리를 동시에 개선했습니다. 모델별 특성 Qi35: 비거리와 관용성의 최적 균형을 제공하며, 솔에 장착된 2개의 웨이트(후방 13g, 전방 3g)를 통해 무게중심을 조절할 수 있다. 무게를 앞에 배치하면 비거리가, 뒤에...
캐스팅(casting) 방지 골프하면서 이 문제를 항상 나를 괴롭혀 왔다. 수 많은 시간과 노력에 이만큼이라도 되고 있다고 봐야 할까? 내 스윙을 그냥 보면 안보일 수 있다. 하지만 천천히 뜯어보면 스윙으로 인해 마음은 클럽으로 후벼파고 있으며 답답함에 미치겠다. 교정하려고 많은 방법을 이용했지만 스피드를 내려고 하면 가파르게 내려오면서 동작이 나온다. 교정이 완전히 성공할지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만족하게 되면 '그때 왜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 p4에서 p5로 내려오는 전환의 순간!!! 연습때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팔꿈치가 뒤로 돌아서 내려오지 않아야 한다. 교정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인데 익숙해지면서 오히려 스윙 경로를 방해하면서 구질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지금 연습도 손목굽힘 만 이루어지면서 팔꿈치를 신경쓰면서 연습 중이다. 역시 생각한 스윙과 실제 스윙은 많이 다르다. 처음에 끊어서 연습하지 않고 연결하니 손목, 팔꿈치가 함께 움직이면서 팔꿈치가 몸 뒤로 돌아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끊어서, 천천히, 익숙해지면 천천히 연결해 연습해야 할 것 같다. 골프용어 배측굴곡(Dorsiflextion), 손목이 손등쪽으로 꺽이는 동작. 다운스윙에서 중요 캐스팅(Casting)은 낚시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라고 합니다. 낚시대를 뒤에서 앞으로 던지는 동작입니다. 레슨에서 이런 말을 많이 들어봤을거에요. “던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