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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가 20년이 되다 보니 거실과 주방의 온돌마루가 여기저기 흠집이 많아 넘 보기가 좋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히 셀프시공할 수 있는 데코타일을 깔아 주었답니다.
데코타일의 디자인은 다양해 좋고, 깔아주고 나니 거실이 환해져 넘 맘에 들어요~

집안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을때 소품 하나만 바꾸어 주어도 기분전환이 된답니다.
계절에 따라 소파 쿠션을 바꾸어 주면 좋고요.
방에 있던 라탄 수납함을 거실 테이블로 사용하려고 꺼냈는데 거실 인테리어의 변화가 생겨 만족스럽네요~

이사온지 15년정도 되다보니 소파도 에어컨 등도 오래 되었는데요.
오래 사용해서 쿠션이 꺼져 소파를 바꾸고, 확장된 발코니에 테이블을 놓아 나만의 서재를 만들어 주었어요.
그리고 소파를 바꾸어주면서 안마 의자를 발코니로 옮겨 주었는데 거실 분위기가 확 바뀌어 새로 이사온것 같은 느낌이 좋네요~

19년 사용한 에어컨이 고장나면 트랜디한 걸로 바꾸어 줄텐데요.
그린 컬러와 커다란 꽃이 예전 구입했을때는 트랜디한 디자인이었는데 지금은 볼때마다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페인트를 칠해 주었는데 넌 맘에 들오 진작에 칠할걸~~
에어컨 리폼으로 거실 인테리어가 모던하게 바뀌어 굿굿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