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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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까지도 할 수 있다는 이 직업은?

© JTBC <말하는대로> 몇 년 전 JTBC에서 방송됐던 예능프로그램 <말하는대로>를 아시는지. 유희열과 하하가 MC였고, 게스트가 나와서 ‘말로 하는 버스킹’을 하는 방송이었다. 이국종 교수, 샤이니 키, 유병재, 양세형, 수현, 김윤아 등 유명인들이 나와 직접 길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했던 이 게릴라 스트리트 공연은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그런데 이 방송에서 또 하나의 신박한 아이템이 있었다. 카드로 버스킹 관람료를 낼 수 있는 단말기, 바로 BC 스트리트 박스였다.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는 사람도 공연을 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기였다. 그런데 이런 건 어떻게 방송에 노출되게 되었을까? 바로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많은 일을 하는 사람, 마케터 덕분이었다. 당시 BC카드에서 이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마케터는 여기저기에 보도자료를 뿌리면서 이 프로젝트를 홍보했었는데 JTBC의 PD가 그걸 보고 방송에 참여했던 것이다. 그것도 PPL도 아니었고!BC카드에서 오랫동안 마케터로 일했고, 이제는 30대를 위한 콘텐츠 플랫폼 ‘월간서른’을 운영하고 있는 강혁진 대표가 신간 <마케터로 살고 있습니다>를 펴냈다. 마케팅이 좋아서 시작했고, 그 일을 더 오래 더 잘하고 싶은 한 마케터의 이야기를 담았다. © JTBC <말하는대로> 좋아하는 걸 알기 위해 문어발 전략을...

2020.07.28
강남역 그 분식집에 유독 손님이 많은 이유

저는 미팅이나 업무차 강남역에 자주 갑니다. 하루는 우연히 강남역 근처에서 한 분식집을 발견했습니다. 가게 외관을 뒤덮고 있는 수많은 전단 때문에 눈길이 갔습니다. ‘저곳은 뭐 하는 곳이기에 유리창이 덮일 정도로 전단을 붙여 놨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어 가까이 가보니 손님들이 꽤 들어차 있었습니다. ‘뜨겁게 달군 돌솥에 각종 나물을 넣은 비빔밥 입니다.’‘철판김치볶음밥에 치즈를 듬뿍 올렸습니다.’ 어찌 보면 정직하고 소박하기 그지 없는 내용들이었지만 그래서 더 그 설명을 보고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흰 쌀밥’, ‘100% 참깨 참기름’, ‘치즈를 듬뿍’과 같은 구체적인 표현 역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남역에 있는 수많은 분식집 중에서도 이곳이 제 발길을 잡아끈 비결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만약 제가 무심결에 지나쳤다면 이 가게만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외부 메뉴판을 발견하지 못했을 겁니다. "오늘, 무심코 오가던 출퇴근길을 조금 더 자세히 둘러보는 건 어떨까요?" 마케팅의 강력한 힘은 디테일에서 나올 때가 많습니다. 디테일은 가까이 가야만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가야 합니다. 고객이 ‘어? 이런 부분까지 신경을 썼네?’ 하는 마음이 들 때, 그들의 마음에 울림이 생깁니다. 이 과정을 거치는 브랜드가 팬을 만들고 고객의 머릿속에 남게 됩니다. 맥심 플랜트 카페 외관 ⓒ동서식품 이태원에는 ‘맥심 플랜트’...

2020.07.25
"사장님 이렇게 바꿔봐유~" 백종원이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 이유

“마케터가 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나요?” 대학에 가서 마케팅 강의를 할 때면 종종 받는 질문입니다. 아마 그들은 저에게 마케터로 ‘취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물었겠지요. 그 질문이라면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좋은 학점과 영어 점수,인턴 경험과 더불어 취업에 필요한 일명 ‘스펙’이 기본이 될 겁니다. 만약 질문을 이렇게 바꾼다면 어떨까요? “좋은 마케터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뭉뚱그려서 ‘직장인’이 아니라 ‘마케터’를 지향한다는 점이 정확히 드러나는 질문입니다. 이런 질문이라면 마케터로서의 경험과 주변의 많은 마케터를 접하며 쌓아온 저만의 생각을 들려줄 수 있습니다.마케터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경험'을 꼽고 싶습니다.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한 마케터야말로 어떤 상황과 고객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그에 맞는 콘텐츠와 상품,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까요. 월간서른 오프라인 모임 현장 ⓒ월간서른 제가 운영하는 ‘월간서른’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연사를 모시고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름이 기억하기 좋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하는데 처음부터 이 이름은 아니었습니다. 깁자기 생각나서 만든 거라 ‘갑자기 생각나서 만든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모임을 몇 번 지속하다 보니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이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매월 진행한다는 ...

2020.07.24
"믿었던 직장 상사에게 배신 당했습니다"

"믿었던 직장 상사에게 배신 당했습니다"우리는 모두 '감정 설계자'다감정이 달라지면, 삶의 풍경이 바뀐다『내 감정을 읽는 시간』 내 감정을 읽는 시간 bit.ly누구에게도 배신당하지 않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내가 제일 좋아하고닮고 싶은 상사인 민준선배.사람 좋고 일 잘하기로 회사에서도 평가가 좋다. 어느 날, 새로운 대표가 오면서민준선배는어려운상황에놓이게되었다.  (대표) 잘한 건 내 성과, 못한 건 너네 탓!조직의 성장을 진심으로 바라는민준선배의 발언이 불편했던 대표는(민준선배)대표님,A안으로 가야 맞는 것 아닐까요?(대표) 흠… 민준선배가 맡고 있던 프로젝트를무산시키고팀장 지위를 박탈했다. 계속되는 대표의 괴롭힘 때문에 민준선배는 힘들다며이런저런 고민을 털어놓았다.   (나) 선배 괜찮아요?(민준선배) 휴… 요즘 스트레스 때문에 잠도 잘 못 자…나에게도 피해가 올까 두려웠지만민준선배가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것을보고 있을 수 없었다.나와 함께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대표와 민준선배 사건의 경위를 담은 글을 작성해 각자 서명하고 공론화시켰다.예상대로 파장은 컸다.1주일 쯤 지났을까? 민준선배가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민준선배) 신경 쓰게 해서 미안해.대표님하고 얘길 좀 했어.서로 오해가 좀 있었더라고.(민준선배) 뭐 다 회사 잘 되자고 하는 일인데,그렇게까지 날 세울 필요 있나.나 이제 대표님하고 같이 잘 ...

2019.07.02
직장에서 유독 인간관계 좋은 사람들이 자주 쓰는 이 말투

직장에서 유독 인간관계 좋은 사람들이 자주 쓰는 이 말투더 이상 말 때문에 일에서,사회생활에서 손해 보고 싶지 않다면?!<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gilbut.co직장에서 유독 인간관계좋은 사람들이 자주 쓰는 이 말투누구나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주희 선배.일도 똑 부러지게 잘하지만누구에게나 따뜻하고 호감 가는사람으로 평가받는다.선천적인 입담과말센스가 부족한 나는늘 그런 선배가 부러웠다.“그때 이렇게 말할 걸” “무슨 말을 해야 하지?”업무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회사에서 말하는 상황이 발생할 때늘 아쉬움을 느끼기 때문이다.그러던 어느 날,화장실에서 선배의 지갑을 주웠고3가지 단어가 적혀있는 낡은쪽지를 발견했다. [일의 언어 규칙]1. 평범한 일에 감사 표현하기2. 칭찬 소문 내기3. 어색할 땐 일 얘기!(스몰토크) 지갑을 돌려주며 선배에게 쪽지에 관해 물었다.“어머! 이런 걸 넣어뒀었지! 잊고 있었네요.“사실, 내가 말을 잘 하는 편이아니라서 기억하려고 적어뒀던 건데.민지 씨가 궁금해하니까하나씩 말해 줄게요.”1. 평범한 일에 감사 표현하기 명절, 연말 같은 특별한 날이 아닌평범한 날, 평범한 일들에감사 인사를 하는 거예요.제대로 감사를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건 아주 중요해요.너무 드물어서 빛나거든요.“팀장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김대리,...

2020.05.15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인간관계가 힘든 진짜 이유

- '바운더리 심리학' 문요한 의사- 부모·자식, 직장동료 등 관계에서 오는 문제 파악- 관계는 2인3각, 호흡 맞추기 위해 노력하면 회복 가능"저는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남의 얘기를 듣거나 다른 사람이 하자는 대로 따르는 편이에요. 부탁은 물론 거절도 잘 못 해요. 차라리 제가 손해를 보거나 양보하면 불편함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죠.학원 시간표를 짤 때도 동료 강사가 선호하는 시간을 다 가져가면 남는 시간을 맡아요. 갈수록 누구나 하기 싫어하는 수업, 불리한 시간을 맡게 돼요.그러다보니 학부모와 학생도 절 무시하는 느낌이에요. 학생들은 숙제를 잘해오지 않고 학부모는 보충수업을 아무렇지도 않게 요구하죠. 당당하게 거절하겠다는 생각만 할 뿐 막상 상황이 닥치면 입이 떨어지지 않아요." 수학 강사 정훈씨의 이야기다. 그는 누군가와 불편해지는 걸 꺼리는 '순응형'이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관계에서 결국 자기가 희생하게 된다.더 큰 문제는 자신이 뭘 원하는지 잘 모른다는 것이다. 순응형은 일그러진 '바운더리(boundary)'를 가진 사람의 유형 중 하나다.바운더리란 인간관계에서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분하는 자아의 경계이자 타인과 관계 교류가 일어나는 통로다. 출처: 정신의학신문 문요한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는 인간관계에 바운더리 개념으로 접근해 문제를 찾고 해법을 찾는다.그는 "심리치료를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2020.05.19
마흔이 되면 꼭 겪게 된다는 이것?

마흔의 문제에는 선명한 해법이나 단순한 원리가 없습니다.마흔의 마음 공부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길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렇다면 왜 마음 공부가 필요할까요?바로, 마음 공부의 핵심은 상실의 고통을 끌어안고전환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흔의 길목, 없어질 것만 보지 마세요.당신에게 아직 남아 있는 소중한 것이 더 많으니까요. 마흔, 마음 공부를 시작했다 저자 김병수 출판 더퀘스트 발매 2019.10.11. 상세보기 '삶의 균형을 되찾아주는 참된 지식과 꼭 필요한 경제경영 지식'더퀘스트의 신간 소식을 문자로 받아보세요! 세상 모든 책 이야기,네이버홈 책문화판에서 만나요!

2020.02.17
40 이후, 인생을 결정하는 5가지 질문

40 이후, 인생을 결정하는 5가지 질문"너의 삶은 너의 선택만이 정답이다"《행복한 이기주의자》 웨인 다이어가알려주는 진짜 내 인생을 사는 법 인생의 태도 gilbut.co전 세계 3500만 독자들이 존경하는세계적인 심리학자,행복한 이기주의자 웨인 다이어가 말하는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물어야 할 것"나는 정말로 누구 일까요?"1. 내 이름이 나일까요?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름으로자신을 규정하고거기에 얽매여 있습니다.이름은 단순히 다른 형태들과나를 구분짓는 것에 불과한데 말이에요.2. 내 외모가 나일까요?얼굴, 팔과 다리, 몸통이나를 의미할까요?아니죠.나는 내 신체의 주인일 뿐입니다.3. 내 직업이 나일까요?나는 엔지니어도, 점원도 아닙니다.명함에 찍힌 회사와 직급이나를 말하진 않아요.지금까지 해온 일들은그저 해온 일들일 뿐이에요.4. 나를 둘러싼 관계가 나일까요?내가 맺고 있는 여러 관계들이나를 설명하진 않습니다.어떤 관계가 끝나거나 망가지는 게실패를 의미하지도 않고요.우리는 관계 속에서 부모로, 연인으로,친구로 어떤 역할을 수행할 뿐이에요.5. 그 어떤 꼬리표도 나는 아닙니다.나는 흑인도, 백인도, 기독교인도,불교도 아니에요.인종, 국적, 개성 등이 다른 사람들보다나를 더 낫게 만들어주진 않습니다.""그럼 무엇이 '나'일까요?"내가 하루종일 한 생각과 선택이바로 나 자신이 됩니다.스스로를 정말 가치 있고중요한 사람이라 생각한다면누구...

2020.06.22
유독 40대가 되면 걱정 많고 불안한 진짜 이유

유독 40대가 되면 걱정 많고 불안한 진짜 이유이전에 없던 관계와감정의 혼란을 겪는 마흔에게<마흔, 마음 공부를 시작했다> 마흔, 마음 공부를 시작했다 gilbut.co

2020.07.07
자존감 높은 사람들이 갖고 있다는 이 성격

자존감 높은 사람들이 갖고 있다는 이 성격자존감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부족한 나를 인정하라" 마음가면 gilbut.co

2020.06.10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인간관계가 불편한 결정적 이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인간관계가 불편한 결정적 이유나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바운더리 심리학!나와 타인의 딱 적당한 거리★ 관계를 읽는 시간 gilbut.co

2020.07.10
자존감 낮은 사람일수록 자주 한다는 '이 생각'

자존감 낮은 사람일수록 자주 한다는 '이 생각'"너의 삶은 너의 선택만이 정답이다."행복한 이기주의자로평상 살아보니 알게 된 것들 인생의 태도 gilbut.co

202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