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호텔
2022.03.19
인플루언서 
역마살찐년 김짜이
1,452여행 작가
참여 콘텐츠 1
부산 영도 라발스 호텔 스탠다드, 디럭스 오션뷰, 온돌룸 후기

부산에 여행을 간다고 하면 늘 숙소를 고민한다. 가격대가 높은 해운대, 광안리 쪽의 바다가 보이는 숙소를 고를 것인가, 아니면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잠만 잘 것인가, 적당한 가격대의 비지니스 호텔을 구할 것인가... 작년 가을 부산에 갔을 때 영도에 숙소를 구해서 묵었었는데, 생각보다 매우 괜찮았다. 영도는 한 번 더 갈 만한, 매력있는 여행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지난 3월 초, 회사 일로 부산 영도 라발스 호텔을 찾았다. 리발스는 부산 영도 초입에 있는 호텔로 지은 지 이제 3년 되었다.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다녀간, 핫한 호텔 중 하나다. 벽 두 면이 창으로 되어 있는 코너 룸이 가장 인기가 많고, 그 코너 룸 바로 앞에서 이불에 감싸인 채 사진을 찍는 게 유행이다시피 했다. 이유는 명확하다. 영도대교와 부산대교가 모두 보이는 전망이 있기 때문. 인플루언서들은 저 코너 부분에 이불을, 또는 엑스트라 베드를 놓고 사진을 찍지만 정황상 그럴수는 없었다. 아무튼,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룸 컨디션과 전망까지, 누릴 거 다 누릴 수 있어서 꽤 괜찮았던 호텔이었다. 부산 여행 숙소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라발스 호텔 라발스 호텔은 부산역에서 택시로 십 분이 안 걸린다. 요금은 육천 원 정도 나왔던 것 같다. 호텔 바로 앞에서 내려 편안하게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 천장이 높아서 시원시원했던 로비.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202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