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부지런하게 적어본다! 2024.11.22.~11.24. 칭다오로 퇴근해서 여행하고 돌아온, 빡빡한 2박 3일이라고 쓰고 사실은 2박 2일이라고 읽는 2박 3일 칭다오여행 둘째 날. 이 날은... 나머지 것들은 대부분 포기했고 (전날 넘 늦게까지 놀아서) 오로지 먹는 것만 계획대로 된 날이었다. 원래 일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칭다오 일정&준비글을 보시고 오소서...! [칭다오 2박3일 여행코스 및 비용] 갑자기 칭다오에 가게 되어 쓰는 칭다오 여행 준비글 이유를 알 수 없는 갑갑한 마음에 스카이스캐너를 돌려보다가 또 여행을 질렀다. 마침 얼마 전에 중국이 한... blog.naver.com 아침 일찍 일어나 소어산 공원에 올라 칭다오를 한 바퀴 둘러보고 칭다오의 상징인 잔교를 걷고 성당과 대복도 거리를 만끽하자 했지만 이 사진이 찍힌 시간 10:38... 소어산 공원과 잔교는 물건너간 시간이었다. 물론 오후에 가도 되었지만 이미 이때쯤 뭔가 의욕을 상실했다. 이때쯤 여행의 목표가 바뀌게 된 것 같다. 그저 맛있는 것만 먹고 가자! 어제 먹지 않고 남겨둔 빵을 둘이서 나눠 먹고 나갈 준비를 했다. 씻고 나온 시간 11:24... 어젯밤에 보지 못했던 숙소의 입구. 밝은곳에서 보니 제법 훤하구먼. 우리는 다른 목적 없이 중산로에 있는 음식점, 메이다얼에 가보기로 했다. 한국인들의 평점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우리도 맛있게 먹을...
*이 글에는 트립닷컴 픽업서비스 소개가 들어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트립닷컴 링크로 들어가셔서 구매하시면 일정 수수료가 저한테 올 수 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가격이 비싸지거나 하는 건 아니니 참고하세요! 11월 22일 밤에 출발해 24일 밤에 돌아온 칭다오 2박 3일 여행! 오늘은 그 첫째날 이야기를 좀 풀어보려 한다. 정보성 글이라기보다는 그냥 여행일기에 가까우니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세용 ▽▽▽ 칭다오 2박 3일 여행계획 및 준비는 이쪽 [칭다오 2박3일 여행코스 및 비용] 갑자기 칭다오에 가게 되어 쓰는 칭다오 여행 준비글 이유를 알 수 없는 갑갑한 마음에 스카이스캐너를 돌려보다가 또 여행을 질렀다. 마침 얼마 전에 중국이 한... blog.naver.com 인천-칭다오 칭다오항공 후기는 이쪽 [중국 칭다오 자유여행] 대한민국 인천-중국 칭다오 칭다오항공 이용 후기 지난 주말에 칭다오에 다녀왔다. 11월 8일에 지극히 충동적으로 항공권을 끊었고 호텔과 공항픽업, 액티비... blog.naver.com Haidi Youshe Boutique Hotel(Qingdao May 4th Square Olympic Sailing Center Branch) 칭다오 가성비 호텔 후기는 이쪽 [칭다오 숙소 후기] Haidi Youshe Boutique Hotel 칭다오 5.4광장 가까운 4성급 가성비 호텔 하이디요우셔 후기 지난 ...
지난 주말에 칭다오를 다녀왔다. 11월 초에 급 떠나고 싶어서 무작정 지른 것치고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는데, 그 중 숙소도 나름 괜찮았다. 오늘은 칭다오에서 2박 3일 머무른 Haidi Youshe Boutique Hotel (Qingdao May 4th Square Olympic Sailing Center Branch) 호텔 후기를 써보려 한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가성비라, 2인 2박에 92,918원 주고 예약했고 트립닷컴에서 예약했다. 구글맵에는 나오지 않는 숙소라 고덕지도 캡쳐 첨부. 海邸优舍精品酒店(青岛五四广场奥帆中心店) 첫날엔 아주 밤에 도착해서 간판 불도 꺼져있었다. 외관 사진은 다음날 아침에 찍은 것. 다른 후기들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카페처럼 되어있다고 쓰여 있는 걸 봤는데, 과연 그랬다. 호텔을 바라보고 왼쪽엔 차 가게, 오른쪽엔 커피 가게가 있었다. 아무튼 22일 밤에 칭다오 도착해서 23일에 호텔에 도착했다. 체크인 카운터에는 젊고 앳된 청년이 앉아있었는데 별로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았다. 여권을 내미니 알아서 복사하고 방 키를 주면서 안내를 했다. 호텔이 규모가 생각보다 매우 컸는데 A동과 B동으로 나뉘어 있었고, 우리는 B동을 배정받았다. 2층까지밖에 없는 호텔이었고 2층을 배정받았다. B8082호. 복도에는 카펫이 깔려있는데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았다. 긴 복도를 지나 왼쪽으로 꺾으니 우리 방이 나...
지난 주말에 칭다오에 다녀왔다. 11월 8일에 지극히 충동적으로 항공권을 끊었고 호텔과 공항픽업, 액티비티까지 빨리빨리 여행 준비를 했다. ▽▽▽여행 준비글은 여기▽▽▽ [칭다오 2박3일 여행코스 및 비용] 갑자기 칭다오에 가게 되어 쓰는 칭다오 여행 준비글 이유를 알 수 없는 갑갑한 마음에 스카이스캐너를 돌려보다가 또 여행을 질렀다. 마침 얼마 전에 중국이 한... blog.naver.com 계획대로 전부 실행하지는 못하고 뻘짓도 몇 번을 했지만 그래도 즐겁게 잘 다녀왔다. 오늘은 인천에서 칭다오를 왕복한 칭다오 항공 후기를 먼저 쓰도록 하겠다. 인천에서 칭다오, 칭다오항공 우리의 인천->칭다오 스케쥴은 22일 금요일 23시 20분 비행이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1 인천국제공항역 공항에는 8시 20분쯤, 넉넉하게 일찍 도착했는데 동행이 여권을 두고 오는 큼지막한 이벤트가 있었어서, 여권을 기다리느라 한 시간을 허비했고 9시 20분쯤 체크인을 했다. 아무도 카운터에 줄을 안 서 있어서 조금 불안했지만 체크인이 빨라서 좋긴 했다. 근데 좌석번호가... 아무리 봐도 매우 럭키한 숫자였다. 네 번째 줄이라면 앞좌석일테고... 그렇다면 조금 넓은 좌석이 아닐까? 엄청 기대를 하면서 비행기를 타러 갔다. 두 사람에 왕복 33만원을 내고 끊었다. 저렴한 항공권이니까 당연히 트레인 타겠지 싶었는데 웬걸? 24번...
이유를 알 수 없는 갑갑한 마음에 스카이스캐너를 돌려보다가 또 여행을 질렀다. 마침 얼마 전에 중국이 한시적 무비자로 입국 가능하도록 정책을 바꿨고, 한국과 가까운 지역의 비행기표는 매우 저렴했다. 칭다오/상하이 중 고민하다가 칭다오에 가기로 결정! 금요일 밤에 떠나 일요일 오후에 돌아오는 빡빡한 일정이지만, 멀지 않은 곳이니 쉽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1. 칭다오 여행 항공권 비용 스카이스캐너의 안내에 따라 가장 항공권이 저렴했던 트립닷컴을 이용해 표를 끊었다. 칭다오 여행 항공권 두 명에 330,000원! 무조건 갈 생각이니 취소 환불 옵션 없는 것으로 가장 저렴하게 끊었다. 중국은 처음인데다 칭다오 항공도 처음인데 과연 어떨지 모르겠다. 그래도 위탁수하물이 있다니 그게 어딘가 싶다... 뭐 얼마나 많이 사오겠느냐만은... 2. 칭다오 여행 호텔 비용 트립닷컴이 참 좋았던 게, 항공권을 예약하면 아주 자연스럽게 호텔 예약으로 유도하는데, 쿠폰도 주고 저렴한데다가 스무스하고 깔끔한 UI 때문에 나도 모르게 홀린 듯 호텔을 예약하게 됐다. 칭다오 여행 호텔 예약 5.4광장과 가까운 곳 중에서 제일 저렴한 곳을 찾다가 너무 저렴한 곳은 흡연룸이길래... 그나마 한국인들의 후기가 좀 있는 Haidi Youshe Boutique Hotel (Qingdao May 4th Square Olympic Sailing Center Bra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