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만 해도
정부기여금 한도 상승 등으로 청년도약계좌가 좋아진다고 하더니
이제는 예산 삭감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2025년 청년도약계좌 어떻게 될까요?
올해 가장 히트를 했던 정부금융정책인 청년도약계좌가 2025년 예산이 대거 삭감 될 수 있다고 한다. 예산삭감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청년도약계좌는 15개월간 예산집행률이 40%를 하회했고, 당초 가입자 목표치였던 306만명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청년도약계좌는 19~34세 청년이 5년 동안 월 70만원을 입금하면 정부 기여금을 포함해 약 5000만원의 목돈을 수령 할 수 있는 상품으로 연 6% 이상 효과로 초반에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지만 최대 70만원의 부담스러운 납입액과 5년에 달하는 긴 가입 기간 등을 이유로 흥행에는 실패했다고 할 수 있다.
- 청년도약계좌는 월 70만원씩 5년간 적립하면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는 상품
- 납입 금액은 월 1000~70만원 범위에서 선택 가능하며, 가입 조건은 만 19~34세, 직전 과세 기간 개인소득 총급여 7500만원 이하 등
- 연 소득 2400만원 이하인 경우 최고 연 6% 금리 제공, 2400만원 초과 시 최고 연 5.5% 금리 적용
- 정부기여금은 총급여 6000만원(종합소득 4800만원) 이하까지 받을 수 있음
-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모두에게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비과세 적용
- 이번에 청년도약계좌 조건이 강화되면서 기여금 지원 규모가 확대됨
- 기여금 한도는 월 최대 3만3000원(5년간 최대 198만원)까지 확대
- 월 70만원씩 5년간 가입하면 만기 때 최대 5061만원을 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