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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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 (2011)

'공주의 남자'는 1453년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기 위해 벌어진 사건인 '계유정난'을 모티프로 만들어진 픽션이다. 그 중심에는 일단 세종대왕의 장남인 문종이 등장한다. 장남으로서 총명한데다 세자교육도 착실히 받고 장차 왕위에 오를 것이 확실했던 문종 그러나 어찌 그리 몸이 허약했을꼬...이러나 저러나 일단 몸은 건강하고 봐야 하는 것을... 초반부터 피를 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위태위태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기서 또 당시 조정을 호령하던 두 인물이 등장하니 바로 김종서와 수양대군이다. 김종서는 문종이 가장 신임하는 신하로 어린 단종을 보필하여 달라는 문종의 유지를 받들고자 물심양면으로 노력했으나 문제는 문종의 동생인 수양대군의 야심이 그리 호락호락하지가 않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수양대군은 문종과 같은 형제이긴 해도 혹시 이복형제인가?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조카 자리를 탐내고 결국에 그렇게 처참하게 죽여버렸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두 사람은 친형제라는 것이 반전 어디 단종 뿐인가? 단종 복위 운동을 꾀하던 자신의 동생들까지 아주 그냥 싸그리 다 죽여버림. 역시 권력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모양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들, 각각 문종, 김종서, 수양대군의 2세들이 등장한다. 왼쪽에서부터 경혜공주, 김승유, 이세령이다. (경혜공주는 실존인물이지만 승유와 세령은 가상의 인물) 그런데 제목이 공주의 남자이니까 우리의 남주...

2022.10.04
04:04
공주의 남자(The Man of the Princess) MV_오늘도 사랑해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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