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여행 할 때 제가 잊지 않고 찾아가는 곳 중 하나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사찰인데요. 오늘은 2주 전 4박 5일 경남 여행할 때 정말 좋았던 절 3곳을 모아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합니다. 모두 여름이 시작된 지금 시기에 가 보면 좋은 곳만 모아봤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첫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사천 와룡산 기슭에 있는 청룡사입니다. 4월 중순 겹벚꽃 명소로 꽤나 유명한 곳이죠. 하지만 이곳을 6월 중순인 지금도 저는 가볼만한곳이라 생각을 하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압도적인 와룡산 풍경과 고즈넉한 사찰이 어우러진 풍경이 그림 같이 아름답다는 것과 수국이 만개한 용두공원, 와룡저수지 등 가는 길에 잠시 들릴 곳이 많다는 점입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두번째 추천 장소는 곤양 IC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다솔사입니다. 이곳은 목탁소리에서 품격이 느껴지는 천년고찰인데요. 사찰이 봉명산 시립공원 내에 있어 마치 수목원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주위 경치가 아름답다는 점이 장점인 곳입니다. ( 한용운 선생님과 깊은 인연이 있는 사찰로 녹차밭으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
블로그에서 더보기마지막으로 추천하는 경남 사찰은 산청에 위치한 수선사입니다. 이곳은 솔직히 역사가 깊지 않은 절이라 사찰 관련해선 딱히 볼게 없는 곳인데요. 사찰 앞 너와집 타입의 나무 다리가 있는 연꽃 정원만은 놓쳐선 안되는 인생샷 명소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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