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첫번째로 소개하는 곳은 단양 계곡하면 늘 일 순위로 언급되는 사인암계곡입니다. 이곳은 깍아지는 듯한 사인암 경치로 유명한 곳인데요. 수심이 앝은 곳부터 성인 키를 훌쩍 넘을 정도로 깊은 곳까지 다양하고 취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딱 하나 아쉬운 건 수질이 오늘 추천하는 계곡 중 가장 떨어진다는 거!

다른 거 다 필요없고 시원하게 발 담그고 놀 수 있는 곳을 찾고 계신다구요? 그렇다면 소백산 다리안계곡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캠핑장 내에 있는 계곡인데, 주차요금만 지불하면 일반인들도 들어가 놀 수 있는 곳입니다. 수질은 특 A 급인데 다만 수온이 극히 차다는 것만 유의하세요!

마지막은 제가 단양 계곡 중 가장 좋아하는 남천계곡입니다. 이곳은 여타 충북 계곡과 달리 좋은 점이 참 많은 곳인데요. 몇가지 예를 들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수질이 A 급이고 가장 깊은 곳이 어른 가슴 높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놀 수 있다.

2)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주위 평상도 이용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경쟁이 치열해요 )

3) 매점 옆에 무료 샤워장이 있고 소액을 내면 이용할 수 있는 선착순 캠핑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