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건 딱 질색하는 저는 겨울엔 온천과 따뜻한 실내 여행지를 주로 찾는데요. 오늘은 얼마전 경기도 화성에 갔을 때 들렸던 식물원 카페와 온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먼저 소개하는 곳은 전통 숯가마로 유명한 화성 율암온천인데요. 제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찐 알칼라성 온천수라 샤워를 하는 순간 물이 정말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숯가마 크기가 크지 않아 주말엔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거, 공휴일 방문하시는 분들에겐 찜질은 빼고 온천욕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이어서 소개하는 곳은 한 겨울에도 녹색 식물을 볼 수 있는 바오밥 카페입니다. 이곳은 정원이 카페 내에 있는 일반적인 정원카페와 달리 식물원이 별도로 있는 게 특징인데요. 남다른 점은 빵과 음료를 테이크 아웃해서 식물원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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