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하키종주국 캐나다에서 아이스하키 경기 직관하기
2022.01.21콘텐츠 3

아이스하키에 열광하는 캐나다라는 나라에서
직접 아레나 경기장에 방문하여 NHL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한다는 건, 다른 어떤 스포츠를 관람하는 것과 또다른 경험이다.
밴쿠버 로저스아레나에서 치뤄졌던 밴쿠버커넉스 Vancouver Canuks 의 직관 기록들.
시즌별, 이슈별로 달라지는 현장 이벤트를 지켜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가볍게 즐겼던 프리시즌 경기
밴쿠버 vs 위니펙

본격적인 플레이오프가 시작되기 전 다녀왔던
프리시즌 경기로 밴쿠버와 위니펙의 경기.
이제 드디어 하키시즌이 시작되었다는 설레임으로 가득찬 하키팬들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
밴쿠버에서는 백신카드가 전격적으로 도입된 시점이라,
경기장 입장 전에도 백신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는 새로운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할로윈 분위기 물씬이었던
밴쿠버 캐넉스 vs 에드먼턴 오일러스

밴쿠버에 살고 있지만, 우리 가족이 1순위로 응원하는 NHL하키팀은 바로 에드먼턴 Edmonton 하키팀인 오일러스 Oilers.
오일러스에는 현재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인 코너 맥데이빗이 속해있기도 하다.
할로윈 전야라 할로윈 복장의 관중들과,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통해,
캐나다의 하키사랑 뿐 아니라 할로윈 사랑까지 느끼고 왔던 직관이었다.

드디어 국가전
캐나다 밴쿠버 캐넉스 vs 미국 애너하임 덕스

밴쿠버 응원관중이 압도적인 밴쿠버 홈경기에서,
내가 만약 캐나다에서 미국 하키팀을 응원하는 관중이었으면 얼마나 마음이 쫄깃했을까 싶게, 하키팬들의 광기(?)까지 살짝 느껴졌던 국가전.
그러나 이 또한 아이스하키 직관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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