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항공
13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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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에티오피아항공 나리타-인천 ET673편 탑승기 : 예고 없는 조발과 조착, 특별 기내식

도쿄 주말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 도쿄에 갈 때와 마찬가지로 에티오피아항공을 이용했다. 2023년 하계 스케줄 기준, 에티오피아항공 ET673편은 나리타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마지막 항공편이다. 탑승 당시는 동계 스케줄이라 저녁 8시 30분 나리타 출발이었고, 하계 스케줄인 현재는 저녁 9시 15분에 출발한다. 승무원의 일 처리가 좀 미덥지 않긴 하지만, 두어 시간 짧은 비행에 밥 주고, 짐도 2개나 실어주면서 저비용항공사 가격과 비슷하니 모든 것을 감내하고 탈만한 가성비 인정 b.b 일본에서 접속했더니 일본어로 뜬다-_-;; 그래도 중요한 건 다 한자와 숫자라 다행... 공항으로 가는 지하철에 앉아 나리타공항 홈페이지에 접속해 탑승수속 정보를 확인하는데, 아니 뭐라고요? 원래 20시 30분 출발 예정인데, 15분 일찍 출발하겠다고요? 아무런 공지도 없이요...?! ㅋㅋㅋㅋ 15분 빨리 가는 건 뭐 아무것도 아니긴 한데, 미리 귀띔은 해주셔야... 공항 홈페이지 접속해 보지 않았으면 아예 몰랐을 뻔했다. 그 사이 환승은 몇 번 했지만, 출국을 위해 나리타 공항에 오는 건 2010년 이후 무려 13년 만의 일이었다. 공항 지도를 꼼꼼히 살폈다. 에티오피아항공을 비롯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체크인은 대개 남쪽 빌딩(사우스 윙)에 몰려있는 듯. 서울을 거쳐 아디스아바바까지 가는 에티오피아항공 ET673편, 아무런 알림도 없...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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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일본 여행) 금요일 반차 내고 떠나는 2박 3일 도쿄 여행 일정 feat.에티오피아 항공

가깝고, 항공편 많고, 여행하기 부담 없어 종종 찾게 되는 일본은 짧은 2박 3일 일정의 여행을 떠나기에 최적화된 곳 중 하나다. 길게 가면 더 좋겠지만, 자주 갈 수 있으니까 짧은 일정도 아쉬운 대로 나쁘지 않다. 금요일 오후 늦게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주말을 보내고, 일요일 저녁에 출발하는 서울행 비행기 타고 돌아오면 반차 하나로 2박 3일 주말 해외여행이 완성되는 도쿄 여행은 휴가 사용이 까다로운 K-직장인에게도 선택 가능한 옵션이다. 2016년 이후 실로 오랜만에 도쿄를 찾았다. 일본 도쿄 여행) 주말 도쿄 벚꽃놀이 2박3일 여행 일정 6년 만의 도쿄行 2010년 2월, 매화가 피던 도쿄를 떠난 이후 6년 만에 다시 도쿄에 갔다. 이번엔 '벚... blog.naver.com 가장 최근 도쿄 여행이었던 2016년 봄, 이때도 반차 내고 떠난 2박 3일 주말여행이었다. DAY 1. 도쿄의 이자카야에서 즐기는 불금 놀랍게도 '(아디스아바바)-인천-도쿄' 구간을 운항하는 에티오피아항공은 '금요일 반차 내고 떠나는' 주말 여행에 최적화되어 있다. 동계 스케줄 기준, 인천공항 금요일 오후 5시 출발, 도쿄 나리타 공항 저녁 8시 반 출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는 있지만, 제법 북적이는 게 인천공항은 이제 예전 그 모습을 많이 되찾았더라. 실내 마스크 의무가 사라진 지금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니는 사람도 꽤 있을듯~! 토요코인...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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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에티오피아항공 인천-나리타(ET 672) 탑승기, 특별기내식(해산물식)

한국과 일본의 수도를 잇는 인천-나리타 노선엔 한일 양국의 항공사는 물론 난데없이 에티오피아항공까지 취항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많은 저비용항공사에서 취항하고 있는 노선이기도 한데, 의외로 에티오피아항공이 가격 경쟁력이 있다. 물론 스케줄이 제한적이고(주 4회 운항), 서울 복귀편 도착이 매우 늦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정만 맞출 수 있다면 이코노미 승객에게 위탁수하물을 23kg 2개나 허용하고, 기내식도 주고, 경우에 따라 마일리지 적립까지 되니 비슷한 가격이라면 에티오피아항공을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그리하야 지난 설 연휴, 우리나라 다른 저비용항공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도쿄행 항공권을 팔던 에티오피아항공을 이용해 도쿄에 갔다. 반차 내고 도망치듯 나왔으나 생각보다 서울시내 길도 꽤 막히고, 무엇보다 인천공항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주차장을 몇 바퀴 돈 끝에 수속 마감 20분 전에 가까스로 도착한 인천공항 체크인 카운터. 와 진짜 공항 도착해서 주차할 자리 못 찾는데 '설마 이러다 비행기를 놓치는 건가' 싶어서 너무나 조마조마했다 ㅠ.ㅠ '7kg 이내 기내 수하물'에도 통과될 무게로 간다ㅋㅋ 아직 공항버스는 복구가 완전히 되지 않아서 이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차를 이용해 인천공항에 온다고 한다. 그래서 공항 이용객 자체는 코로나 이전보다 여전히 적지만, 주차난은 더 심각하다고-_-;; 기내로 가지고 들어가는 짐에 달아주는 태그 나...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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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인천-도쿄 나리타 에티오피아 항공 홈페이지 좌석 지정, 특별 기내식 신청 방법+웹 체크인

'아디스아바바-홍콩-인천' 노선이 '아디스아바바-인천-도쿄'로 바뀐 이후 '언젠가 타볼 일이 있겠지' 싶던 에티오피아 항공을 드디어 이용하게 됐다.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에티오피아항공은 LCC 아니고 FSC라 기내식도 나오고, 좌석 지정도 일부 무료로 가능하다. 간만에 이용하는 FSC에 신나서 발권 직후 사전 좌석 지정도 하고, 특별 기내식도 주문하려는데, 특별 기내식 신청을 어찌나 꽁꽁 숨겨뒀던지...!! 혹시나 같은 고생하는 사람들 있을까 적어봄! (++ 웹 체크인 특이점도 추가 작성) 인천-나리타 노선의 에티오피아항공 ET672, 673편을 항공사 홈페이지가 아닌 오픈마켓의 여행사를 통해 발권했다. 여행사에서 받은 전자 항공권에 '예약번호'가 있는데, 이 여섯 자리 알파벳을 복사해다가, 에티오피아항공 홈페이지의 '내 여행 관리'(혹은 '예약관리') 들어가 PNR 넣는 곳에 붙여 넣어야 한다. ps. 영문 사이트를 그대로 번역기 돌린 것인지, 한국어 버전 홈페이지 표현들이 너무나 어색함. 'Royalty-충의', 'help-돕다' ㅋㅋㅋ 좌석 지정 PNR과 성을 입력하고 들어가면 일단 발권한 항공편의 여정 정보가 뜨고, 선택 가능한 메뉴에 바로 '좌석 추가 혹은 수정'이 보인다. (여기서도 '확인됨'은 'confirmed'의 번역인 것 같은데, 아마 우리나라 항공사였음 '확약'이라고 적었을 듯) '좌석 추가 혹은 수정'에 들어가 왕...

2023.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