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무 해피트리 키우기 친구가 키우는 걸 보고 키우기 시작한 해피트리~ 예전에 작은 아이로 키워보긴 했지만 너무 빨리 보냈던 해피트리입니다. 키운지 얼마 안 되어 스치기만 해도 후두득! 잎이 떨어지더니 며칠 만에 죽었던 아이지요. 마른 잎이 무섭게 떨어져요ㅜㅜ 이런 해피트리를 친구가 제법 큰 아이로 키우고 있는 걸 보고 이번엔 중간 크기의 해피트리를 구입해 다시 키우고 있는 게 사진 속 아이랍니다. 잎이 진한 초록색은 다 자란 잎으로 크기가 큰 반면 이제 막 나온 새잎은 색도 연초록이면서 크기도 손톱 만해요~ 이번에는 기필코 해피트리 키우기 방법을 터득하리라 마음먹고 관심과 애정을~ ◡̈ 특히 물 주기와 통풍에 주의하며 키운 지 한 달 조금 넘었는데 다행히 건강합니다 ^^ 저는 식물을 키울 때 자라는 모습이 보기 좋아 일부러 소형으로 구입하거든요. 하지만 소형이라 빨리 죽는 아이가 있는 반면 소형이라도 별 탈 없이 크는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화원을 벗어나 집에 들이면 쉽게 죽는 아이들이 몇 가지 있는 거 같아요. 이번에 구입한 해피트리는 집에 들이고 한 달이 넘도록 분갈이도 아직 해주지 않았어요. 집에서 적응 시간을 주기 위해 화원에서 데려온 데로 두고 물 주기와 통풍, 빛을 주의하며 키웠더니 아직까진 건강하네요. 빛이 닿지 않는 곳이지만 밝은 곳에 자리 잡고... 물 주기는 눈으로 보아 흙이 말라 보이면 화분을 한번 들어보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