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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여러가지 직업 체험을 해보는 키자니아! 각종 유니폼도 입어보고 다양한 직업을 접해보는 게 너무 재밌을 것 같아 딸 아이보다 내가 더 기대했던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직업체험과, 키자니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키조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계획을 잘 짜서 가지 않으면 원하지 않는 체험을 할 수밖에 없고 키조 부족으로 체험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고런 상황이 생기기도 하니까 주의! 일단 나는 잠실 키자니아로 다녀왔는데 평일에 갔음에도 사람이 와글와글..!! 오전에 간다면 무조건 오픈런을 추천한다. 키자니아에 도착하면 티켓카운터에서 체험팔찌와 키조, 보딩패스를 받은 후 보딩패스에 적혀있는 알파벳 순서대로 입장하게 된다. 인기 있는 체험들은 미리 키오스크에서 2천원 정도 주고 타임티켓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데 이 타임티켓도 금방 마감 되기 때문에 무.족.권. 오픈런! 처음가서 좀 어버버 하긴 했지만 총 다섯개 체험 완료! 줄 설 때 부모님이 대리로 줄 서는 게 안되고 타임당 체험 인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체험할 수가 없다는 게 단점..ㅜㅜ 또 체험마다 권장 연령이 다르고 키조 가격이 다른데 서울우유 유제품 개발센터에서는 오히려 10키조를 벌었고 오뚜기 쿠킹스쿨같은 경우는 -15키조로 키조를 써야했다. 사전 정보는 키자니아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줄서기 앱을 활용하면 조금 더 편리하니 방문 전 키자니아 앱과 키자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