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 줄 알고 중국 경극 배우를 사랑한 프랑스 외교관 남자의 실화.남자가 남자를 사랑했다 하여 교도소에 수감된 남자의 영화 같은 이야기.단지 남자가 남자를 사랑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저 사람을 사랑했던 이야기.
10년간 사랑한 여자가 사실은 남자였다.사랑을 나누었어도 그가 남자인 줄 몰랐던 남자의 실화 이야기.
소설, 그리고 영화로도 볼 수 있는 <거미여인의 키스>를 연극으로 관람할 수 있다.감성적이고 다정다감하며 친절한 남자.이성적이고 냉정하며 불친절한 남자.그들은 교도소에서 영화 이야기를 나누며 점차 마음을 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