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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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대명산 수락산 등산코스 (장암역 ~ 석림사 ~ 기차바위 ~ 주봉 ~ 장군봉 ~ 벽운동 계곡)

Edit by 헤드위그 여름 풍경이 아름다운 수락산 등산코스 화강암 바위로 사이로 물이 떨어진다고 하여 수락산이라고 불린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더불어 서울 4대명산이라고 불리는 만큼 풍경이 수려하고 멋지다. 특히 물이 떨어진다는 이름처럼 맑고 시원한 계곡물로 여름 피서지로도 유명하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보기만 해도 아찔한 기차바위를 밧줄에 의지한채 오르는 코스를 선호하는데 오랜만에 수락산을 찾아갔다. 등산기록 어플 트랭글 7호선 장암역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121 대체 111번 버스 이용 7호선 장암역 1번출구에서 나와서 편의점에 들렸다. 간단한 주전부리와 얼음, 물을 사서 텀블러에 담았다. 주봉 높이가 638M로 장암역에서 기차바위와 장군봉 코끼리바위까지 거쳐 수락산역으로 내려오면 7~8Km 대략 4시간정도 걸리기 때문에 철저하게 수분섭취는 필수적이다. 역에서 길을 건너 석림계곡을 따라 쭉 걸어가면 노강서원이 나오는데 지난 2번의 등산에서 볼 수 없었던 날씨에 산행이 기대가 된다. 석림사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122번길 177 마지막 화장실 사용가능 석림계곡 데크조망길 정비완료 20210817 노강서원을 지나 5분여정도를 걸어가면 수락산 석림사라고 쓰여있는 일주문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가 가야할 수락산 등산안내도를 통해 코스를 한번 더 확인해 본다. 석림사는 조선 현종때 창건된 사찰로 숙종 때 문신 박태보가...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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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기차바위 등산코스 즐거웠던 초보 가을 산행 장암역 ~ 석림사 ~ 기차(홈통)바위 ~ 주봉 ~ 장군봉(코끼리바위) ~ 치마바위 ~ 새광장

아슬아슬 기차바위 로프 잡고 천천히 기차바위로 오르는 수락산 1. 장암역에서 석림사 10월 중순이 되니 바람도 선선하고 산도 울긋불긋 물들어간다. 산에 오를 때 복장도 이제는 반팔에서 바람막이나 긴팔을 입은 사람들이 많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이제는 산린이티를 조금씩 벗어나는 것 같다. 가을맞이 다녀온 산은 저번에는 깔딱고개로 고생했던 수락산이다. 새로운 산행 멤버인 파란별윤정님이 합류하기도 했고 노깜형과 기동형까지 4명이 초심을 찾고자 장암역에서 모였다. 7호선 장암역에서 만나서 잠시 숨을 골랐다. 입구가 하나밖에 없어서 출구로 나온다음 석림사방향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이온음료와 물 그리고 주전부리 조금 구입하면 좋다. 역에서 10여분 걸어서 가면 노강서원이 나온다. 경기기념물로 지정된 곳으로 인현왕후 폐위를 반대하던 박태보의 높은 학문을 추모하기위해 건립되었다고 한다. 앞에 있는 멍멍이들이 편안하게 누워있어서 보기 좋았다. 드디어 수락산 석림사에 도착했다. 수락산 초보 등산길로 가장 많이 손꼽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부터 시작하는 사진들을 올려서 한번 확인해본다. 이 곳은 6.25 때 불탔다가 중창되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오른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기차바위로 향하는 길이 나온다. 2. 석림계곡의 험한 산길 수락산의 초보 코스라 할지라도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이 중요하다. 나중에 로프를 잡고 오르는 코스도...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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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락산 등산코스 벽운계곡 ~깔딱고개 ~ 정상까지

다양한 매력의 산 서울 4대 명산 중 하나 수락산 요즘 건강도 생각하고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려고 서울근교 산들을 찾아가고 있다. 아차산, 용마산, 인왕산을 시작으로 점점 난이도 있는 코스를 찾아 다니고 있는 산린이다. 최근에 관악산 야간등산도 성공해서 서울 4대명산으로 꼽히는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수락산을 하나씩 올라보기로 했다. 오전 10시30분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락산역에서 노깜형과 만난 후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사실 여름철에는 더 일찍 출발해야했다는 걸 깔딱고개에서 느낄 수 있었다. 중간중간 소나기도 오고 30도가 오르내리는 날씨라 생각보다 조금 힘들었다 아무튼 벽운계곡 자락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벽운계곡을 따라 오르는 자락길은 최근에 온 비와 뜨거운 태양 덕분인지 굉장히 멋졌다. 나무에 자란 이끼나 푸른 잎들 그리고 정말 진하고 파란 숲이 산을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었다. 마치 밀림에 온듯한 느낌을 살짝 드는 여름산행의 매력을 올해 제대로 느끼는 것 같다. 보통이라면 이곳에서 김밥 한 두줄 사갔을 것 같지만 최근 태풍과 거리두기 사태 때문인지 평일에는 모든 상점이 닫혀있었다. 등산로 옆으로 내려오는 백운동계곡의 물줄기가 보이는데 금방이라도 차가운 물에 몸을 맡기고 싶은 충동이 강렬하게 밀려온다. 이미 계곡 그늘에서는 어르신이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여름을 보내고 계신다. 다만 비도 오고 계...

202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