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식인종
12022.10.09
인플루언서 
소광현명
2,120게임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3
72
GTA5 플레이 일지 외전 5장 - 식인종의 종교 알트루이즘의 최후

지난 이야기 : 수많은 재시도 끝에 드디어 재물을 납치해오는 데 성공. 여자가 히치하이커였냐 아니냐를 떠나서 원문도 couple이기 때문에 이 대사는 좀 이상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커플째로 납치했었던 히치하이커 둘을 마지막에 바치는 게 정사였나 봅니다. 여튼 hitchhikers를 고정적인 대사로 뱉으며 평소 납치했던 대로 돈을 요구하는 트레버. 그런데 빡빡이 노인이 어디서 튀어나온 건지 그 트레버가 등을 잡혔습니다. 과연 산속에 노인이 있다면 그 노인은 생존자라더니! 게임에서는 총알 몇 번 정도는 심장을 뚫어도 버티는 몸이지만, 이벤트상으로는 트레버도 사람인지라 등에서 총 겨누면 무서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여자와 함께 정식으로 식인종의 마을에 입성하게 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동안 납치했던 젊은이들이 노인들에게 식인당했다는 걸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구호. 트레버는 젊음과 거리가 먼 데다가 착실한 공급자였는데도 어째선지 이곳으로 끌려왔습니다. 그동안 총 4명의 인간을 바쳤다는 노고를 치하하는 것인지 험하게 다루지는 않지만, 마체테를 위협적으로 치켜들며 곧 어떻게 될지 예고해줍니다. 앞서 납치했던 여자는 어떻게 처리했는지 모르겠지만 트레버는 친히 제단 앞에 모셔진 상황. 그때 트레버의 눈에 들어온 것은 보란 듯이 나 사용합쇼 놓여진 AK! 어떤 바보가 놓아두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트레버는 기도문...

2022.10.05
59
GTA5 플레이 일지 301장 - 알트루이즘 주의자의 마을 정찰

지난 이야기 : 배우의 삶이 힘들어보이길래 새 출발 하라고 산에 데려와보았다. 비싼 선물 가져왔으니 냉큼 돈 달라고 손을 내밉니다. 나름 몸값 비싼 사람 데려왔는데 칭찬하는 것치고는 돈다발이 짜보이네요. 처음 이 마을에 들렀을 때는 들은 적이 없는 말인데, 아마 플레이어가 이곳에 오기 한참 전 알트루이즘이랑 안면 틀 때 들은 말인가 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렇게 배우는 아무런 저항 없이 순순히 움직이며 마을 안으로 입장합니다. 파파라치 여럿 붙는 유명인의 몸값은 고작 천 달러. 환불 안 되냐고 따져봐야겠습니다. 스카이림식 절벽 비비기! 문은 통 열어줄 생각을 안 하길래 혹시나 이렇게 목책 넘어갈 수 있을까 싶어서 올라와봤는데 ? 의외로 보이지 않는 벽 같은 거 없이 가볍게 넘어갑니다. 존재 숨길 생각도 없이 성큼성큼. 이때는 혹여 트레버를 발견 못해서 아무 반응이 없는 걸까 싶어서 앞의 둘은 무시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지도상에서 알트루이즘 주의자라고만 적혀있던 이곳은 과연 어떤 곳인가 탐방 개시. 식인종의 마을이라고 듣긴 했었는데 나름 옷도 입고 있고 집도 잘 꾸미는 편입니다. 한 명은 신발 빼고는 아예 안 입어서 가리게 되었지만요. 무단침입을 했지만 사람 갖다주는 트레버인 거 알아보는지 중립이거나 호의적인 듯합니다. 하지만 트레버의 상호작용은 일반 시민도 적대적으로 ...

2021.08.31
68
GTA5 플레이 일지 186장 - 알트루이즘의 신봉자

본격 자유도만큼 자유롭게 플레이하며 연재하는 일지. 필자는 기말과제 때문에 플레이 속도가 느리므로 댓글로 누설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지난 이야기 : 안전벨트는 사람뿐만 아니라 물건한테도 해주자. 이어서 전화가 오긴 하는데 허허벌판에서 이동하기 귀찮아서 바로 오토세이브 파일 불러왔습니다. 비록 본인이 챙긴 게 없긴 하지만 상대는 손해가 발생했으니 그걸로 만족하나 봅니다. 잠수 장비로 건지자는 생각은 아마 메리웨더 쪽에서도 생각하고 있을 테니 포기하는 듯합니다. 마드라조의 자본력보다 더 뛰어난 정보력을 자랑하는 연방 정부. 하지만 진실은 브래드 때문에 이용당하고 있는 트레버ㅠ 당연히 인질 사살은 불가능합니다. 사격 버튼 자체가 잠가졌습니다. 마침 미션을 뭐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구매했던 부동산 쪽에서 서브 미션을 제공하는군요. 그렇게 멀지도 않으니 트레버의 차로도 쉽게 갈 겁니다. 하지만 지나가던 도중 랜덤 이벤트가 제 발을 잡고 말았으니. 착한 생각 착한 생각 그럼 이 사막에 어떻게 왔나 싶었더니 자가용이 있긴 했군요. 어떡하긴 어떡해 그냥 기정사실 만들어 정황상 OPEN 걸고 있는 저 집에서 술 꽤나 마신 모양. 술에 취하면 권총 든 아저씨도 두려움 없이 부를 수 있습니다! 사막에 사는 여친을 위해 여기까지 차 몰고 와 근처에서 술 마셨나 봅니다. 대사가 더 있나 싶어서 가만히 있었지만 여기까지가 끝인 듯합니다. 일단 GPS에서도 파...

201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