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블로그에는 소개 안 했지만 최근 텐트 트레일러를 구입하여 사용하던 루프탑 텐트를 장인 어르신께 이전 설치 해드렸습니다 신화트레일러 LAGEN G3 새로 구입한 텐트 트레일러입니다 아직 캠핑은 안 가봤고 잠시 강천섬 유원지에 가서 캠핑 장비를 정리만 했죠ㅎㅎ 유일가로바 YI-127WB 이전 설치할 차량은 현대 자동차의 싼타페cm 가로바는 유일가로바의 YI-127WB 윈드 블레이드 가로바 입니다 우선 장착 전 상부 고무 몰딩을 엄지로 꾹꾹 눌러서 부착해 주시고 한 쌍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튀어나온 고무 몰딩은 나중에 잘라서 하부 마감용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차량 루프랙과 결합하는 장치의 커버를 동봉된 열쇠로 탈거해 주시고 가로바와 결합하여 차량에 올리시면 됩니다 가로바의 센터를 맞춰주기 위해서 양쪽을 정확히 줄자로 재서 조정해주시고 가로바가 바르게 설치되도록 루프랙 양쪽을 줄자로 재서 설치하세요 꼭! 위 사진의 고리를 돌려서 조이면 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저 고리를 너무 꽉 조이면 커버가 잘 안 닫히기 때문에 적당량 조여주셔야 합니다 여기까지 했다면 90% 끝난 상태입니다 쉽죠? 마지막 커버를 닫고 자투리 몰딩을 하부 가로바의 엄지로 꾹꾹 눌러 끼면 끝! 하부 몰딩을 안 끼면 주행 중 귀신 곡소리가 들리니 꼭 잊지 말고 부착해 주세요~ 마감 커버 안쪽으로 몰딩이 들어가게 위아래 몰딩을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고 커버를 끼고 돌리면 끝...
딸과 함께 처음으로 가족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서해 땅끝 파도리 아치내 캠핑장 역시나 무계획으로.. 부랴부랴 떠난 여행이라 캠핑장도 전날 예약ㅠㅜ 아마 우리가 마지막 예약인 듯 했어요 덕분에 붐비지 않는 널널한 자리를 안내받아서 한편으론 좋았습니다 뭐지 이 익숙한 난민 느낌은.. 우리 딸 나들이 캠핑은 가끔 다녀봤는데 2박3일이나 야영을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됐고 제일 큰 걱정은 집에 가자고 할까 봐.. 외출 중에도 집에 가자고 많이 하다 보니 걱정이 컸죠 하드탑 텐트 + 타프 조합 날도 좋았고 전용 어넥스보다 넓은 타프를 쳤어요 전용 어넥스는 야영 환경이 좁다 보니 불편함이 있더군요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하드탑 텐트는 최소한 아이가 계단은 스스로 올라갈 정도는 돼야 편할 거 같아요(너무 당연한 소린가..?) 아이를 오르락 내리락~ 애완견도 살짝 문제가 있어요 복길이는 대소변 교육이 돼 있어서 잠 잘 때도 진짜 급하면 주인을 깨워요 뭐 이 정도야 배변 패드를 곁에 두고 잔다면야 해결할 수 있지만, 돌발적인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이날 복길이가 2m 높이 루프탑 텐트 입구 그물망이 조금 열려있는 곳에서 점프를 했어요ㅠㅜ 예전에 70cm 정도 높이 정자에서 뛰어내려 다리가 부러졌거든요(병원비가 200만 원이 넘었어요..주륵) 식겁했습니다! 다행히 바닥이 풀밭이라 다치지 않은 듯 해요 민들레 씨앗을 부는 딸 역시 아이들에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