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낚시
1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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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장어낚시 장마시즌 첫 증수는 찬스!

남한강 민물장어 낚시 장마가 시작되며 갈수기도 어느 정도 회복하고 첫 증수에 배스낚시보단 쏘가리 낚시 출조를 생각했지만 한 해 장어 낚시 중 가장 설레었던 시기의 첫 증수, 수위와 유속 지인에게 소식을 들으니 안 갈 수가 없더라고요 다른 장르 낚시는 포기하고 따라나서 봅니다 첫 증수 그리고 민물장어 포인트 혹시나 해서 들고 간 배스 태클 첫 증수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지만 증수 후 며칠 후.. 직장인은 그러하다 평일 낚시가 매우 힘들다 평일 낚시를 반칙 낚시라고 표현할 정도로.. 그래서 사실 첫 증수 민물장어 낚시 타이밍은 이틀 정도가 지났습니다ㅎ 이 포인트는 방류량에 따라 수위와 수온이 급변하는 포인트다 보니 배스는 보이지도 않더라는.. ㅠ 늦은 장어 낚시 준비 작년보다 풀이 엄청 자라서 자리가 안 나옵니다 세 자리를 펴야 하는데 두 자 리만 나오는 상황.. 일찍 왔으면 나무도 좀 자르고 풀도 칠 텐데 퇴근 후 낚시라 지인에게 자리를 양보합니다 오늘은 물색이 돌아와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댐 방류량이 받쳐주니 느낌이 나쁘지 않아 낚시는 안 해도 자리를 못 떠났습니다 지인이 챙겨준 음료와 모기 기피제를 왕창 뿌리고 같이 춤추는 캐미를 뚫어져라 지켜봅니다 정적 속 합창단 이미 다른 자리 지인에게는 장애(어린 장어)가 나왔다고 합니다 역시 완전 필드 최적에 상태는 아니어도 느낌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유속에 채비도 사방으로 자리를 잡다 보니...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