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미술관
68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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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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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가볼만한곳 : 호암미술관, 드디어 다시 열린 희원(예약, 무료)

오래 기다렸다. 코로나19로, 보수 공사로 오랫동안 닫혔던 용인 호암미술관 희원이 드디어 빗장을 풀었다. 미술관은 여전히 공사 중이라 2022년 11월 현재, 정원인 희원만 열렸지만 이 공간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잇몸 만개! 이 문이 너무나 그리웠다. 단풍을 즐기기엔 다소 때가 늦었지만, 봄날처럼 따스한 바람결이 계절을 잊게 하는 사랑스러운 오후였다. 코로나19로 한참 문을 닫았고, 이참에 대대적인 보수 공사에 들어간 호암미술관. 지난 10월 7일부터 희원에 한해 개방, 당분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매시간 500명이 정원이다. 만약 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잔여 인원이 있다면 현장에서 바로 입장 가능하다. 호암미술관, 온라인 예약·예매 | Ho-Am Art Museum - 개인예약·예매 전통정원 희원 . AR야외전시 2022.10.07~2022.12.31 무료 장소 : 전통정원 희원 선택 예약·예매하기 관람을 원하는 전시를 모두 선택해 주세요 ticket.hoammuseum.org 미술관 관람을 못하는 대신, 희원 곳곳에서 AR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칼레이도스코프 아이즈(Kaleidoscope Eyes)>는 증강 현실(AR)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는 것으로 리움미술관에서도 진행 중인 프로젝트. 아이들에게 특별히 더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우리는 패스. 하하하! 내가 호암미...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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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벚꽃 명소 가볼만한곳 : 호암미술관 가실벚꽃, 환상적인 벚꽃 터널(주차 통제, 미술관 휴관)

2022년 4월 12일, 용인 벚꽃 명소 호암미술관 가실벚꽃 실시간! 곧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어서 급한 마음에 후다닥 다녀온 호암미술관은 설명이 필요 없는 명불허전 벚꽃 명소다. 올해도 어김없이 꽃대궐을 이루었지만, 호암미술관의 잠정 휴관으로 희원을 함께 즐기지 못해서 아쉬운 벚꽃놀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에 자리한 호암미술관. 바로 옆엔 에버랜드가 있고, 그 옆엔 삼성화재교통박물이 있어 다 함께 둘러보고 즐기기 좋은 곳이다. 사계절 언제 가도 너무나 훌륭하지만, 4월 초중순 벚꽃이 만발할 때 이곳은 그야말로 꿈과 환상의 나라. 호암미술관이 위치한 마을 이름을 딴 가실벚꽃은 용인 8경 중 제7경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문제는- 코로나19 상황과 별개로 현재 호암미술관이 잠정 휴관인 상태. 그래서 벚꽃터널이 시작되는 곳부터 아예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고로- 에버랜드로 향하는 길가 수 km에 걸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내려와 벚꽃을 즐겨야 한다. 주차가 아주 불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호암미술관 벚꽃터널 가실벚꽃은 기꺼이 애써서 즐길 만한 장관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우리도 한 걸음 보탰다. 후훗. 호암미술관의 봄 풍경을 완성하는 벚꽃은 수령 50년 이상인 왕벚나무요, 호수 건너 산을 물들이는 벚꽃은 무려 1만 그루. "저 사랑스러운 길을 가로수길이라고 부르면 안돼요. 그런 ...

202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