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옜다~! 곶감이다 곶감!! 호랑이 보다 더 무서워? 울던 아이 뚝 그치게 하는 바로 그 곶감!! 드디어 몹시 기다리던 곶감 만들기 최적의 계절이 왔어요. 예나 지금이나 집에서 만든 곶감만큼 달달하고 맛있는 간식이 또 있을까요? 그야말로 꿀맛! 꽃감~!! (오타아님) 곶감용감은 딱딱하고 떫어 떫은감 땡감이라고도 불리는데 거기서 꿀맛이 나다니요. 그 맛에 몇 해 전까지 집에서 곶감 만들기를 빼놓지 않았어요. 곶감으로 유명한 상주 둥시감으로도 만들어 보고, 씨 없는 청도반시로도 만들어 봤지요. 곶감은 딱딱하고 덜 익어 맛이 떫은감 땡감으로 만드는 것 알고 계시죠? 그저 바람(통풍)과 세월이 필요할 뿐.... 곶감용감 껍질을 깎아서 곶감걸이에 매달기만 하면 되니 거저먹기죠. 순차적으로 반건시 곶감부터 취향껏 빼먹는 재미에 자꾸만 곶감용감을 사고 또 사고했답니다. 아침저녁으로 땡감(떫은감)이 몇백 개씩 대롱대롱 매달린 모습을 우리 집 베란다에서 보는 것 역시 꿀 잼이고요. 그야말로 땡감이 꽃보다 더 예쁜 꽃감되는 풍광에 마음이 다 푸근해집니다.. 그럼 집에서 곶감만들기, 대봉 곶감 만들기 들어갑니다. (청도반시 둥시감 대봉감 고종감 모두 O.K~!) 네, 이번엔 대봉감을 깎고야 말았답니다. 것도 산더미처럼 말이죠! 자자 곶감걸이 준비하시고~~~쏘세요!! 뚜둥~ 곶감 걸이로 집에서 곶감만들기 -땡감(떫은감) 반건시 곶감 대봉 곶감 만드는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