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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근하는 남편 도시락을 싸기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서둘러 꼬마김밥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때마침 냉장고에 베이컨이 보이길래 햄대신 재료를 준비해서 추가해 주고 단무지도 없길래 백김치를 넣었어요 보통 꼬마김밥이라고 하면 한두가지 재료가 들어가서 사이즈가 작지만 저는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막내가 이건 그냥 대형 김밥이 아니냐며ㅎㅎ 안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종류도 맛도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주로 반찬으로 먹는 나물이나 진미채 또는 멸치볶음도 활용하기 좋답니다 꼬마김밥의 매력은 아무래도 준비부터 만들기까지 손쉽게 완성 가능하다는것 만드는 사람도 편하고 먹는 사람도 간단하게 즐길수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이번에는 색다르게 새콤달콤 백김치와 베이컨이 들어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 입맛까지 사로잡았던 메뉴 바로 이거죠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김발이나 따로 틀이 없어도 모양내기 어렵지 않습니다 단무지 없이도 매력 가득 나들이 도시락으로 제격! 재료 준비(20줄 분량) 김 10장, 밥 3공기, 참기름, 소금, 오이 1, 당근 작은거 3, 계란 6, 베이컨, 맛살이나 크래미, 백김치 냉장고 상황에 따라 원하는 야채와 달걀을 꺼내줍니다 참치마요와 깻잎을 준비해도 좋아요 1 당근은 얇게 채썰어주고 팬에 기름을 두른 다음 1분 내로 살짝 볶아줍니다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해도 괜찮아요 당근 볶는 시간은 물컹해지게 오래 볶지 않아도 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