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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에 친정어머니께서는 알타리 부터 시작해서 동치미는 물론이고 이번에는 백김치까지 담가주셨어요 몇달이 지나니 익어버려서 어떻게 요리해먹지 고민하다가 어린이들도 먹기 좋고 만들기 쉬운 볶음으로!! 빨간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맵지 않으니 어린이들 먹기 딱 좋습니다 물론 저희 삼남매는 빨간 매운맛도 잘먹는 나이지만 처치 곤란 묵은지가 있다면 씻어서 조리해 보세요 볶음이나 무침으로 달달하고 색다른 맛이 있기 때문에 한번씩 만들어두면 자극적이지 않아 어른 아이 모두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답니다 오늘은 레시피라고 하기 민망한 만큼 만드는 시간도 5분이면 충분해 요린이도 뚝딱 만들기 쉬운 백김치 볶음 시작해볼까요? 처치곤란 묵은지 고민이라면 이렇게!! 재료 준비 백김치 반포기, 식용유, 참기름, 설탕 무채랑 당근등 채썬 야채로 배추 사이사이 가득 채워져있던 속재료는 털어내 버리고 흐르는 물에 서너번 흔들어 씻어서 헹궈내고 사용했어요 짠맛이나 신맛이 많이 느껴진다면 물에 잠시 담가뒀다가 염분기가 빠지고 나면 요리 시작하면 됩니다 물기를 꼭 짜내고 먹기 좋게 1센티 간격으로 잘라주세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손질해둔 씻은 김치를 담아줍니다 다진 마늘 한스푼 추가!! 이제 마늘향이 올라와 재료와 어우러 지도록 2~3분 정도 강불로 볶아요 참기름 한스푼 둘러 섞어주면 완성 김치요리에 들기름도 잘 어울려요 레시피가 정말 간단하죠?? 김치 맛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