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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추석 날짜를 보니 다른 해보다 유독 빨리 찾아오는 만큼 오늘은 곧 다가올 명절을 맞이하여 경상도 제사상 차리는법 위치와 방향 알아봐요 집안 풍습이나 지역 경상도식 또는 전라도식에 따라 올라가는 음식 위치나 종류가 달라지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거의 같아져서 큰 틀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차례나 제사는 일년중 자주 경험하는 집안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가끔 차리다 보면 헷갈릴 수 있어요 미리 알아보고, 기억해두면 실전에 당황하거나 실수하지 않고 착착착!! 지금부터 경상도 제사상 차리는법과 함께 음식 놓는 위치와 방향까지 정리해 볼테니 미리 숙지하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살아계실 때 좋아하셨던 음식 위주로 간소하게 준비하기도 하는데, 참고로 고춧가루나 마늘 같은 향신료는 조리할 때 추가하지 않아요 제사상 차리는법에 위치와 방향은 이미 정해져 있는데, 사진을 보면 병풍이 세워진 곳이 바로 1열입니다 우리가 봤을 때 앞쪽에 보이는 과일이 있는 곳이 5열인데, 줄마다 올라가는 음식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차례대로 알려드릴게요 1열 국이나 밥, 술잔, 시접, 국수나 떡 한국인의 밥상에서 중요시되는 밥과 국은 첫줄입니다 2열 육전, 육적, 소적, 어적, 어적 술안주가 되는 술상 메뉴로 전과 산적을 두는 자리입니다 전은 밀가루 반죽으로 기름에 부쳐낸 것이고, 산적은 생선이나 고기를 미리 양념해 구워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