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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8.후지 X-E4로 담아낸 일상, 30mm, 56mm 담아낸 일상 속 풍경들 포토덤프를 마치며 8주간 길었던 포토덤프 첼린지의 마지막글을 작성한다. 8주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일주일을 기록하고 글을 쓰면서 처음에는 의욕으로 가득해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중반부터 지치고 결국에는 초심을 잃어버리고 긴 방황을 하고 있다. 이번 포토덤프 시즌2에는 스페셜과 일상 두 개에 참여했는데 일상의 경우 서브로 사용하고 있었던 후지 X-E4로 담아낸 일상들을 소개하려고 계획했었고 항상 가방 속에 카메라를 넣어두고 틈틈이 사진을 찍었었는데 취재 일정들 속에서 두 개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유어마인드에서 구매한 JIBUNYOU SWITCH " 마지막 포토덤프를 작성하며 슬럼프 그리고 OFF 1일 1포를 다짐하고 나름 성실하게 포토덤프를 참여하려고 했지만 크게 슬럼프가 찾아왔다. 그래서 8주 차 콘텐츠 중 3주 정도의 콘텐츠가 부실했다. 사진에 맞는 글을 적으려고 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블로그도 인스타그램도 2주 정도 놔버렸다. 이유 없는 무기력함 속에서 방향을 찾지 못했었다. 아직도 그 방향을 찾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것 같아서 불안하고 초조하다. 사진에 대한 욕심도 조금은 내려놔 버린 것 같고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과 두려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