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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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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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목, 우주목금 분재처럼 가꾸기 좋은 다육이

주말~ 가을햇살이 따갑게 느껴진다. 그러나 짧은 가을햇살은 보약이다. 모두에게... 다양한 식물과 함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스타일이 생기는데 나는 행잉스타일, 즉, 아래로 늘어지게 가꾸는 편이다. 그 이유는 가장 편한 스타일이라는 점이다. 식물이 자라는 형태를 보면 직립형, 행잉형, 덩굴형이 있다. 가꾸기에 따라 형태도 다르다. 우주목, 우주목금 분재처럼 가꾸기 좋은 다육식물 우리집엔 다소 많은(10개) 우주목이 있다. 우주목 금도 있고 우주목 무지금도... 우주목(금)은 가꾸기 너무 편하고, 가꿀 수록 정말 멋진 분재같다. 굳이 분재처럼 가꾸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면 차츰 분재같은 모습을 한다. 거기에 조금만 다듬으면 분재가 된다. 우주목과 함께한 세월도 10여년 정도 키우기 편하다는 것은 물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모든 다육이들이 물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고 물과 친한 다육이들도 있다. 그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다육이랑 일단 친해져야 한다. 다육이와 친해지다 보면 물을 좋아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 수 있으니까, 다육이를 키우기 어렵다는 분도 있고 세상 키우기 쉽다는 분들도 있는데 세상에 키우기 쉬운 식물은 없다.라고 말하고 싶다. 키우기 쉬운 식물이 어디 있겠는가? 다만 키우기 편할 뿐이지... 암튼 다육이에게도 장단점이 있다. 모든 식물에겐 다 일장일단一長一短(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다.)이 있음을 우리는 안다. 그 장...

20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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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순해서 키우기 쉬운 우주목, 우주목금, 우주목백금, 호빗, 뽀얀얼굴이 매력포인트 화이트 그리니

밤이 깊어 갑니다. 이 시간이면 아주 아~~~주 편안한 시간이어야 합니다. 그리되고 있을줄 믿습니다. 낼 새벽부터 강풍에 우박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서 요란한 비까지 뭐 하늘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할 모양이라 새삼 베란다밖 걸이대에 상황이 걱정되는바 저녁먹고 설겆이 후 걸이대 아이들 중 들여야할 아이들과 그냥 둬도 괜찮은 아이들 선별작업...이거 완전 식노예로다!~ 하고 나니 3~4시간이 순삭!~ 애고... 암튼... 그러다 홍채 눈과 똭! 마주친 한 덩치하는 아이들 중 애정하는 아이들 골라서 피곤 중에 카메라를 들이대고...ㅎ 우 주 목 우주목무지금 우주목 백금 요 녀석은 다른 다육이 주문 중에 주인장 어르신이 거의 선물처럼 착한 몸값에 주셨지요. 금들이 자람이 더디기 때문에 감안하고 키웁니다. 당시보다 훌쩍(?) 자랐죠. 홍채네 우주목은 아주 묵둥이여요. 저 튼실한 목대를 보시면 호! 세월이 느껴지누만!하실... 키워본, 키우고 있는 다육이들 중 가장 순둥순둥한 아이입니다. 이렇게 목질화가 되다 보니 물도 좋아합니다. 여름이면 일주일에 두번은 물을 먹여줘야 합니다. 장마 때는 그냥 내버려둬도 괜찮을 정도지요. 홍채가 우주목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별하게 관리가 필요없으니까요. 호 빗 슈렉귀를 닮아서 볼 수록 귀염귀염한 외모를 가진 아이죠. 거리두기가 필요없는 아이들이라서... 화이트 그리니 뽀얀얼굴이 매력있는 아이입니...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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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목 국민이지만 몸매는 해외토픽감!

울집에 있는 다육이들은 대부분 국민이들입니다. 국민이라 해도 초창기 때는 엄청 인기쟁이 였다는 거~ 울집 국민이들 중 완전 묵은 둥이 우 주 목 올 해로 10살하고도 쪼~~~금 넘었죠. 다육이 몸통을 불리고자 작은 화분에 심었었는데 식구가 불어 나니 화분을 옮기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지금은 이렇게 세식구로 살고있습니다. 모체입니다. 세상 모든 엄마들이 그렇듯 다육이도 그러한... 사람이 억지로 만드는 것이지만요. 어쨌거나 요 아이도 상처가 참 많으네요. 식구를 늘이네, 목대를 만드네, 나눔을 하네....하면서 뭐 어쩌겠어요 모체에서 분리시켰던 아이인데 모체보다는 잎도 반 이상 짧고 몸통은 더 굵어졌습니다. 요 아이는 모체에서 분리되었던 아이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아이인데 잎장은 더 짧아졌습니다. 조만간 요 아이에게서 분리작업을 해야할 것 같으다요. 식물을 키우다 보면 식구를 불리거나 몸매를 만들거나 그런 일들이 은근 재미있습니다. 예술적인 감각은 없을지 몰라도 나름 이모양 저모양을 만들어 보고자 아이디어를 즙 짜듯이 쥐어 짜 내는 거죠. 대신 이렇게 편안한 아이들이라야... 그렇지 않고 좀 특별한 아이들은 부담스러워서요. 물을 주면서 아이들을 얼굴을 다시 들여다 보았는데... 달라요~ 달라... 모체 얼굴입니다. 1차로 분리된 아이의 얼굴 2차로 1차에서 분리된 아이 얼굴... 모체에서 생긴 자구인데 모체를 쏘~옥 빼닮았네요. 신...

202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