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고추 가격이 저렴할 때 해먹으면 좋은 밥도둑 고추절임 고추를 삭히고 그 삭힌 고추를 매운 양념에 무쳐먹는 고추장아찌, 고추 절임 무침 이름은 붙이기 나름인 듯 안그래도 매운 청양고추를 소금물에 절이면서 삭혀서 짠맛이 들게 하고 그 삭힌 고추에 빨간 매운 양념을 무치는 자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지독한 음식 이 무서운 조합들이 묘하게 시너지를 내면서 강약을 새로 구성해 내는 오히려 짠맛과 매운 통증이 덜해지면서 묘한 감칠맛과 단맛까지 만들어 내는 진정한 밥도둑이라고 할 수 있는 고추지 무침 ◆◆ 삭힌 고추 절임 무침 만들기 ◆◆ 재료(모든 재료 먹고 싶은 만큼) 몇 달은 먹을 수 있는 밥도둑 반찬 필수 고추 청양고추 약 1kg 큰 신경도 안 쓰는데 무탈하고 풍성하게 잘 자라고 있는 텃밭 청양고추들 따고 따고 먹고 먹고 나눔 해도 계속 쌓여가는 중 이럴 때 필요한 건 삭히고 무치는 고추 청양고추 대략 1kg 사실 정확하게 무게를 잰 건 아니지만 그냥 눈대중으로 측정 보통은 베이킹소다, 식초 등으로 깨끗하게 세척해야 하지만 본인이 직접 키운 텃밭 고추에는 물 외에는 어떠한 것도 안 줬기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고추이기에 그냥 물로만 세척 고추 끝부분을 살짝 자르고 안에 물이 차는 걸 막는 레시피도 많지만 본인은 한입 물었을 때 안에서 터져 나오는 물을 좋아하기에 생긴 그대로 진행 양념장 양념장의 정량은 없습니다. 취향껏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