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 맛집 매우매오별관 매운갈비찜 어제 저녁에 엄청나게 내린 눈으로 인해서 도심의 기능 마비될 정도였는데 물론 눈 자체로는 좋긴한데 퇴근시간대였기에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고생을 한 뒤라서 낭만조차 즐길 여유가 없었기에 아쉽긴 했다. 전에는 집들이를 할때나 명절때에 먹던 갈비찜 출장을 다니게 되면서 대구 동인동 매운갈비찜을 먹고 나서 그때부터 그 맛을 제대로 알게 되었고 특별할 때가 아니더라도 가끔씩 즐기는데 이제 지방출장은 힘들고 서울 강남 9호선 신논현역 신논현 맛집 "매우매오" 라는 매운갈비찜이 있다길래 눈이 내린 다음날이라서 엄청난 추위속에 강남역 고기집으로 향했다. 20대에서 30대 초반에 학원때문에 그리고 직장으로 여러가지 이유로 해서 자주 다니던 강남역부근이었는데~ "강남역 맛집거리"라는 이름으로 변화된 듯 했고 그 거리의 어느 골목에 매우매오 본점과 별관 신논현 맛집이 자리잡았다. 신논현역 4,5번출구에서 나와 골목길로 들어선 다음에 한번을 꺾어서 1분정도 걸어들어가면 왼편으로 해서 매우매오 별관~ 동인동 매운갈비찜 식당들과 사뭇 다른 분위기 낮에도 괜찮은 카페같은 분위기 인데 저녁때에 찾아온다면 특히나 인스타 감성을 담아가기에 멋진 조명과 함께 예쁜 사진들을 특템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뭐 사회적분위기가 이렇기에 난 그냥 점심시간대에 찾았는데 밤이 되면 눈이 얼어서 미끄러울 듯 해서 말이다. 입구는 ...
7월이 가까이와서 그런것인가 다행히도 습도가 높지않아서 그나마 그늘에 있으면 살만한데 그래도 주말이라 바람 좀 쐬고 화끈한 맛을 즐기고 싶어서 신천고기집을 찾았다. 예전에는 신천이라고 부르던 곳 지금도 일부는 신천이라고 하는데 잠실새내라는 이름으로 역이름이 변경된 이후로 잠실새내라는 말이 제법 익숙해졌다. 거리로는 종합운동장역과 잠실새내역 딱 중간에 자리잡은 신천고기집 "맵당" 보니까 왠만한 고기집들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듯 아무래도 점심부터 고기를 먹는 경우는 흔치 않으니 골목에 골목길에 자리잡은 "매운갈비찜"전문점이었다. 낮에도 이렇게 복잡한 간판들이 여기저기에서 들쑥날쑥 보이는데 저녁이 되면 엄청나게 화려한 네온싸인 천지가 되니 잘 봐야 하는데 배달포장도 가능하니 편안하게 집에서 TV를 보면서 먹어도 괜찮을 듯 하고 야외에서 휴대용버너에 끓여서 먹어도 좋을 듯 하다. 점심때 맞춰서 오게 되면 좀 북적북적 할까봐서 점심시간을 피해서 왔는데 한 테이블 말고는 한적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 매장이 깔끔하고 넓어보였고 미리 예약을 잘 한다면 회식장소로도 손색이 없어보였다. 최근에 매운거라고는 엽떡 먹은거 ~ 매운것은 좋아하지만 속쓰림때문에 잘 먹지 않게 되는데 그래도 단계별로 매운맛을 골라서 먹을 수 있으니 최대한 맵지않게 먹으면 괜찮을 듯 했다. 매운맛이 너무 과다하면 물론 몸에 안좋은 것은 사실인 듯 한데 위의 내용을 확인하니...